스크랩 “저자의 문체는 그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통해서 그런 것처럼, 그가 피하는 단어들을

[유성식목사]

“저자의 문체는

그가 사용하는 단어들을 통해서

그런 것처럼,

그가 피하는 단어들을 통해서도

형태를 갖춘다.”

어느 학자의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반쪽만 인식하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피하여 사용하지 않음으로

지켜가는 나만의 문체가 있을 것입니다.

선택하지 않는 무엇인가가

나를 결정하는 것,

그것이 어디 문체뿐일까요?

말투도, 태도도,

심지어 신앙조차도

희철님의 하루 한 생각을 읽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