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이대강 친구들 안녕?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더니
참으로 하늘이 높고, 식욕도 왕성하고, 운동욕심도 생기고,
친구들도 갈수록 더 보고 싶고,
그래서 이번 11월 10일 모임이 더욱 기다려지는 요즈음입니다.
회장, 총무 모두 이번 모임의 성공을 위하여
물심양면 애쓰고 있는 모습이 보여 더없이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미안한 마음도 앞섭니다.
이제서라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왕창 왕창 시간을
할애할 예정입니다만,,,
그런데 모임에 앞서 약간은 서글프고도 투정어린 얘기를 하나 해야겠군요.
친구들의 카페 이용이 잦아지면서
또 친구들간 모임도 많아지고, 더욱 많은 친구들을 알게 되면서
좋은 일, 슬픈일 등을 챙겨보고자
작은 시작의 일환으로 경조사 알림방을 개설하였습니다.
아직은 조금은 낯설고 익숙치 않아서인가요?
아님.., 경조사 알리는 것이 괜실히 친구들에게 짐이 될 것같아 그런 것인가요?
경조사 알림방을 이용하는 친구들이 거의 없다시피 하네요.
특히나 최근 방산에 사는 박인수 친구가 부친상을 당했는데도
전화연락이나 카페를 통해 그 내용을 고지할 수 있었음에도
아무도 연락하거나 그리해주는 친구들도 없고,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모임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경조사 하나하나 챙겨가면서 친구들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우리 모두 인수친구에게 한마디씩 위로의 말 전하도록 합시다.
인수 친구 아버님이 지난 목요일에 돌아가시고, 토요일이 발인일 이었다고 합니다.
오늘 전화하면서 못내 아쉽고, 미안한 맘 감출길이 없더군요..,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네요...,
서글픈 마음과 더불어 아쉬움이 물밀듯 하는 것과 달리
가을하늘은 고공청명 그대로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네요.
다들 무사태평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토요일 점심때 울 총무를 통해 연락은 받았다만 이미 상황종료 상태라 인수에게 못내 미안한 맘만 전했답니다. 참석은 못하드라도 전화를 통해 마음만이라도 전하면 어떨지? 또한 모임에서는 화한을 의무로 보내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점 고려해서 많이들 이용 바랍니다. 이제 알것제...
첫댓글 혼나야 돼^^ 다들............... 대표로 정홍이가 혼나야쓰것다 홍이도 몰랐지..........인수야 니 곁에 친구들도 있다는거
토요일 점심때 울 총무를 통해 연락은 받았다만 이미 상황종료 상태라 인수에게 못내 미안한 맘만 전했답니다. 참석은 못하드라도 전화를 통해 마음만이라도 전하면 어떨지? 또한 모임에서는 화한을 의무로 보내기로 되어 있습니다. 이점 고려해서 많이들 이용 바랍니다. 이제 알것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처음이니 함 봐주세요..
그래 이번만 봐준다..., 담 부턴(???) 그러지마!!! 또 그럼 죽음이야,, 알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