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생물 전공 시험 준비 중인 사람입니다. 2024학년도 과학교육론 기출을 분석하는 중에있는데 지구과학 파트 문제가 상당하더라구요…타과목 과교론 기출 공부는 미흡하기도하지만 다소 생소하게 출제된 느낌이라 이 부분에 대해 지학 선생님들께 몇가지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1. 지구과학과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교수학습 모형이 타과와 좀 다를까요..? 예를 들어 오리온의 야외학습 모형은 저도 강의에서 작년에 딱 한번 접했는데 이게 24 지학 문제로 출제되니 조금 당황스럽네요,,지구과학에서는 야외학습 모형을 평소에 잘 다루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2. 2022 교육과정 빈칸 채워넣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어떻게 잘 추론해서 넣을 수 있는 내용이기는 해도 아직 많은 쌤들이 2022를 빠삭하게 아시고 있지 않았을거같은데 너무 지엽적으로 나와서 조금 놀랐습니다. 생물 과목은 웬만하면 틀리지 않도록 핵심적인 부분이 출제되었는데 지학은 좀 지엽적이고 2022 교육과정 내용을 암기되어있기 힘든 부분을 추론해서 빈칸을 넣도록 출제되었더라구요…그래서 2015 교육과정 총론 내용과의 연계성이나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 숙지가 미리 대비가 되셨던 부분인지도 질문 드립니다!
첫댓글1.저희 학교 과교론 교수님은 자주 가르쳐주셨어요 아무래도 지구과학은 특성상 야외수업(지질)이 많을 수도 있는 과목이다 보니 그런것 같기도하네요. 2.저는 2022 교육과정 나올것 같아서 공부하긴 했는데 그렇게 세세하게 나올줄은;;; 저는 틀렸고 제 친구는 추론해서 맞춘 것 같긴하더라구요
1. 타과와 다르지는 않으나, 모든 과목 과교론을 풀어본 결과 모형에 대한 집착이 타 과에 비해 상당한 편입니다.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무서우리만큼 집착하더라구요. 5E 모형이 가장 자주 다루어지고, 다른 모형들 역시 빠짐없이 고르게 출제되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오라이온의 야외학습 모형같은 경우 잊을만 하면 한번씩 출제되는 편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지질공원 단원 자체가 신설됨과 동시에 기존에 교수님 및 석박사 과정이신 선생님들께서 지질공원을 수업에 적용하려는 연구를 자주 하시는 편이라 앞으로는 지금보다도 더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물교육쪽에서도 비슷하게 야외 학습이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같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여담으로 2차 수업실연 역시 모형에 충실하게 수업해야 하며, 문제로 나온 단계에서 보여주어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들을 반드시 포함시켜 보여주어야 합니다. 적어도 지구과학에서는요.. 저는 수업의 전체적인 흐름도 모형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연습했고, 그래서 수업실연 점수가 소수점 단위로만 감점되었어요. 같이 준비했던 분들도 마찬가지
2. 연계성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용은 거의 다 숙지한 상태에서 시험에 들어갔어요. 기출문제 경향을 보니까 교육과정이 바뀌는 과도기에는 항상 명시된 개정년도+2 즉, 2022면 2024년도에 출제되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작년 시험(2024년 임용)도 그럴 것 같아서 2015, 2022 모두 준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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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저희 학교 과교론 교수님은 자주 가르쳐주셨어요 아무래도 지구과학은 특성상 야외수업(지질)이 많을 수도 있는 과목이다 보니 그런것 같기도하네요.
2.저는 2022 교육과정 나올것 같아서 공부하긴 했는데 그렇게 세세하게 나올줄은;;; 저는 틀렸고 제 친구는 추론해서 맞춘 것 같긴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물화생지중 가장 세세하게 나온 2022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생하셨네요ㅠㅜ 지학에서는 낯설지 않은 모형이었나봐요~생물도 야외수업을 적용하기 괜찮아서 봐야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올해 지구과학 합격자입니다. 1, 2차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 위주로 말씀드릴게요.
1. 타과와 다르지는 않으나, 모든 과목 과교론을 풀어본 결과 모형에 대한 집착이 타 과에 비해 상당한 편입니다. 정말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무서우리만큼 집착하더라구요. 5E 모형이 가장 자주 다루어지고, 다른 모형들 역시 빠짐없이 고르게 출제되는 편입니다. 말씀하신 오라이온의 야외학습 모형같은 경우 잊을만 하면 한번씩 출제되는 편입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지질공원 단원 자체가 신설됨과 동시에 기존에 교수님 및 석박사 과정이신 선생님들께서 지질공원을 수업에 적용하려는 연구를 자주 하시는 편이라 앞으로는 지금보다도 더 자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물교육쪽에서도 비슷하게 야외 학습이 있던거로 기억하는데 같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여담으로 2차 수업실연 역시 모형에 충실하게 수업해야 하며, 문제로 나온 단계에서 보여주어야 하는 필수적인 요소들을 반드시 포함시켜 보여주어야 합니다. 적어도 지구과학에서는요.. 저는 수업의 전체적인 흐름도 모형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연습했고, 그래서 수업실연 점수가 소수점 단위로만 감점되었어요. 같이 준비했던 분들도 마찬가지
모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언까지…정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모형 교수학습 내용이 단계별로 정석적으로(?), 자세하게 나오다보니 지학 기출이 연습하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조언해주신 부분 잘 유념하여 2차까지 잘 대비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연계성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내용은 거의 다 숙지한 상태에서 시험에 들어갔어요. 기출문제 경향을 보니까 교육과정이 바뀌는 과도기에는 항상 명시된 개정년도+2 즉, 2022면 2024년도에 출제되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작년 시험(2024년 임용)도 그럴 것 같아서 2015, 2022 모두 준비했었습니다.
오…선생님 전략이 좋으셨네요!!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