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연휴 뱃살빼기& 동마대비 장거리 훈련을 위해 9시 30분부터 훈련시작 전 10시부터 가려고 했는데 별밤이 앞세우고 도착해보니 11시가 다 됐네요. 와스타디움에 몇 명은 남아서 뛰고 있으려니 했는데 땡칠언니 혼자서 늦게 나왔더니 아무도 없다고 혼자 걷고 있더군요. 육상부 학생들이 많이 훈련을 하고 있어서 방해안되도록 신경을 쓰면서 별밤이 페이스로 10회전... 별밤이는 10회전 후 무릎이 아프다고 포기... 저 혼자 뛰고 있는데 바람오빠가 합류하셨어요. 장거리 훈련 하신 분들은 25~28키로 뛰고 오시고 마지막 외유 떡판오빠가 목표한 35키로를 완주 하고 1시 넘어 들어오셨어요. 땅콩언니는 초코파이 한 조각에 체해서 쓰러질뻔하면서도 7키로를 뛰어왔다네요. 컨디션이 안좋아 25키로 뛰고 왔다는데 컨디션 좋은 나는 비닐하우스 트랙에서 겨우 14키로 뛰고도 뿌듯하네요. ㅋㅋ
뒷풀이는 우여곡절 끝에 선부동 수지동태탕으로 가서 동태전골과 동태조림을 시켜서 먹었는데 시래기를 덮은 동태조림맛이 어찌나 좋던지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별밤이는 4키로 뛰고 먹기는 풀코스로.... 별밤이 서브 4하면 백수오빠가 아파트 한채 사준다는데...집에 와서도 아이스크림에 초컬릿에... 냉장고에 자물쇠를 달아놓을까나? ㅠㅠ
설연휴 내내 움직이는건 없고 먹기만 해서 지난주에 이어서 장거리를 35키로 예상하고 주로에 나갔습니다. 기온은 높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막이 하나를 더 걸치고 화정천까지 갔다오니 바람 막이를 벗어도 되었습니다. 2차 반환점을 급수정 하여 시화대교까지 5분50초 페이스로 도착하여 파워젤과 쵸코파이 물로 에너지 보충하고 3차 반환점이 송산신도시 수변로로 가는데 지난주와 다르게 속도가 떨어지고 몸이 안나갑니다. 수렌비가 다행히 나보다 더 느리게와서 핑계대고 동반주하여 27키로 뛰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장거리 뛰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첫댓글 아직 장거리 훈련 할 수 있는 몸이 아니라서...7km이상만 뛰면 무릎이 아파서.
산으로 17km 4시간 등산했으니..나름 몸 만드는데는 도움된듯...
오늘 장거리 훈련하신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목표가 32키로.엿는데
16키로까지는 컨디션 쵝오..
쌈장님이 건넨 초코파이한입이..독이엿어...
뛰면서 명치가 넘아파 숨을쉬기힘들고.어지럽고.다행이 태풍오빠가 옆에서 같이뛰어주고.등두들겨주고.
겨우 와운동장에 도착.(25키로) 뒷풀이에가서 막걸리먹음 내려간다고 볼트말에 세잔 원샷..집에와서 소화제 두스푼(과다복용?)먹고 잠깐 취침~~아까보단 좀 나아진듯해요~~~~^^
*쌈장님~~지송~ㅋ(생각해서 챙겨온걸~~)
훈일지..감사~~
수고많이하셧어요~~~~^^
떡이 독약을 드렸네요~~ 그래도 좀 괜찮다니 다행이여라~~
설연휴 내내 움직이는건 없고 먹기만 해서 지난주에 이어서 장거리를 35키로 예상하고 주로에 나갔습니다. 기온은 높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 바람막이 하나를 더 걸치고 화정천까지 갔다오니 바람 막이를 벗어도 되었습니다. 2차 반환점을 급수정 하여 시화대교까지 5분50초 페이스로 도착하여 파워젤과 쵸코파이 물로 에너지 보충하고 3차 반환점이 송산신도시 수변로로 가는데 지난주와 다르게 속도가 떨어지고 몸이 안나갑니다.
수렌비가 다행히 나보다 더 느리게와서 핑계대고 동반주하여 27키로 뛰고 마무리 하였습니다.
오늘 장거리 뛰시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뱃살뺀다고 장거리훈련들한다고
오늘 수고많으셨어요
뱃살은 두둑한데 운동도못하니 큰일입니다 ㅎ
즐겁고 행복한 장거리주였어요~
요를로우~~~디~~
즐겁고 행복한 뒷풀이였어요
ㅋㅋㅋ~
생생한 훈련스케치 잘읽었습니다
오늘은 모두 즐거운 하루였내요
즐거운 밤 되세요.
억지로 35k 채웠더니만 무릅이 시큰거립니다.
너무 무리한것 같아 다음부터는 반면교사로삼고 현명하게 뛸랍니다.
생생한 훈련일지 잘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35키로 잘 뛰었슴니다..외유고문님 따라갔는데 힘은 들었지만 뛰고 나니깐 훈련량을 채웠다는 뿌듯함이 있슴니다~~
난 친가 가족 모임, 외가 가족모임으로 먹고 마시고. 체중만 이킬로 늘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