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ngi 2012. 11. 18 chungi 2012. 11. 18
청이 2012년 12월8일
할아버지, 할머니가 귀빈이 집에 온다고
이부자리 빨고, 집 치우고, 장난감 대령하고
음식장만하는등 법석좀 떠신 모양입니다.
It seems that Grandma is busy preparing for the guests coming to our house
by washing the bedding, tidying up the house, organizing the toys, and preparing food.
할머니 집에서 미끄럼 타고 있습니다
I am sliding at my grandmother's house.
.
우리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께서는 하루라도 나와 화상통화 안하시면
못사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전화하고 있습니다.
My maternal grandparents can't live a day without having a video call with me.
That's why I'm calling like this.
"알로 바바" 러시아 말로 "핼로 할머니" 입니다.
우리 엄마는 미국에서 자랐지만
외갓집에서는 러시아말을 합니다.
"Alô Baba" means "Hello Grandma" in Russian.
My mom grew up in the United States,
but in my maternal grandparents' house, they speak Russian.
그래서 나는 외할머니는 바바라고 부르고
친할머니는 할머니라고 부릅니다.
So I call my maternal grandmother Baba and
my paternal grandmother Halmoni.
바바도 나를 이렇게 좋아하고
우리 친할머니도 내가 예뻐서 애간장 녹아 하시니
나는 중간에서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Baba likes me so much and
halmoni also melted my love because I was beautiful.
What should I do in the middle?
제 전용 사진사인 할아버지가 사진을 찍고 계십니다
My personal photographer, grandfather, is taking pictures.
첫날은 할머니댁 근처에 있는 놀이 박물관에 갔었습니다.
On the first day, we went to the play museum near my grandmother's house.
형형색색 물고기들이 있는 수족관이 신기합니다
The aquarium with colorful fish is fascinating.
.
꽃들이랑 아름답네요 The flowers are beautiful.
.
여기 계신 할머니 손에 나비 한마리가 앉아있었는데...
할머니는 나한테 나비를 쓰다듬어 보라고 하는데 영~ 만질 마음이 내키지 않았습니다.
There was a butterfly sitting on the hand of the grandmother who is here...
The grandmother told me to gently touch the butterfly, but I really didn't feel like it.
However, my cousin went to the butterfly pavilion
and said that a butterfly sat on her head and she liked it.
아~ 장난감 인형 코잡고 노는것 재미있네요.
It's fun to play with Toy bear nose.
근데 이 아이가 나타나더니 나를 밀어 제치고 양쪽 장난감 혼자 차지하고 노네요.
But suddenly this boy showed up and pushed me aside,
taking the toys on both sides for himself and playing alone.
아우~ 이걸 확~ 그냥~
우짜겠습니까 속넓은 내가 참아야죠
.내가 워낙 마음씨가 좋거든요
Should I punch this boy hard?
What should I do?
I had to endure with my big heart,
because I am a good boy.
한국에 계신 아빠의 숙모님께서 한복을 보내셨다네요.
My dad's aunt in Korea sent a hanbok for me.
전복까지 입으니까 한복이 잘 어울리죠
그런데 저보고 복건까지 쓰라고요.
그건 제가 사양했습니다.
Wearing the traditional Korean coat makes me look good.
But they told me to wear a traditional Korean hat as well.I declined that.
엄마가 나는 틀림없는 한국사람이라고 합니다.
My mom says that I am a Korean.
하라버지가
30분 운전해서 캐난다이구아 호수를 보여주셨습니다.
Grandpa drove for 30 minutes to show me Lake Canandaigua.
할머니집 2층난간에 기대서 할머니~ 이렇게 아래를 내려다 보고 부르면
Whenever I lean on the balcony railing on the second floor of grandma's house
and call down like this, " Grandma!!"
할머니가 "그래~ 우리 이쁜 세차니~" 하고 대답하십니다.
Grandma replies, "Okay~ my favorite Sechani~"
우리 하라버지는 나를 많이 예뻐하시는것 같은데
별로 표현은 안하십니다.
It seems like my grandfather loves me a lot,
but he doesn't express it much.
내가 "♬~하라버지 투 유♬~" 라고
"♬~해피버스데이 투 유♬~"를 고쳐부르면
빙그레 웃으시지요.
제가 웃통벗고 진바지만 입고 할아버지 기타를 치고 있습니다.
(I am playing my grandfather's guitar while only wearing jeans and going shirtless. )
제 알통... 식스팩 복근이 어떻습니까?
댓글달기
가범귀소지맘- 참 귀여워라 저런 모습 보고 친할아버지,할머니,외할아버지,외할머니 좋아서 재롱에 시간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난생처음 비행기를 탔군요 그런데 멀미도 않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저리 천진난만하게 자라는 모습보면 저절로 행복해지겠습니다. 한복입은 모습 대박입니다 아주 멋진 아기모델 사랑스러워라.
nore
2012-11-20 06:30:46
어이쿠~~~!.잘 못했으면 이 사진을 못볼 뻔했습니다.요로코롬 예쁜 손자는 어딜 가도 귀염을 받겠어요.아가야, 무럭 무럭 자라서 친조부님 한테 더 마니 효도해라잉~~~^^.
롱불랙
2012-11-19 23:06:15
부럽습니다 청이님 정말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손주님 여기저기서 사랑 많이 받으니 나중에 주위에 많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될 것 같으네요 전 지금 한국에 왔습니다너무 오랫만에 들어왔죠 이곳에...이런 저런 준비, 준비...자주 들러 여러님들의 글도 읽고 해야겠습니다 이젠
미녀골퍼
2012-11-19 15:07:04
녀석...잘 생겼습니다. 통통하니..앞으로 한국어,러시아어,영어...3개국어를 유창하게 할 인재 같네요.녀석 덕분에 여담실이 환해졌어요.한복이 아주 잘 어울리고, 부티나는 부잣집 도령 같아보여요.청이님 내외분께서..보기만 해도 행복하시고,배부르실듯 합니다.
앤드류엄마
2012-11-19 13:43:43
앞으로는 더 자주자주 만나 할아버지, 할머니와 더 많이 놀았으면 좋겠네요.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보고 귀여워서 몇일동안 왠종일 입이 귀에 걸렸을것 같습니다.한복이 참 잘 어울리고 예쁘네요.
이쁜준서
2012-11-19 11:34:53
참 이쁜 아기입니다.처음으로 비행기타고 할아버님, 할머니가 사시는 곳으로 찾아 왔군요.얼마나 이쁘고 또 반가우셨을지 짐작은 합니다.손주가 다녀 갔음을 축하드립니다.
달진맘
2012-11-19 04:58:40
이뿌기도 해라... 아이들이 있으면 어지럽히고 수선스러기도 하지만 그들때문에 집이 웃음꽃이 피는데 돌아가고나면 많이 보고싶으시겠서요...저희집은 손주둘이 없으면 남편이랑 별로 할말이 없서요,,,\'한복색이 아주 잘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