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대화할 상대가없어외롭고 아내가 옆에있어도 대화다운 대화를 못해 쓸쓸함을 호소하는 황혼들 우리세대 대부분 가정의 흔한모습이다 나역시 예외는 아니다.
새해에 호감이가는 좋은책을 읽게되어 친구들에게 권하고싶다 【어느날 이웃집에 사는 일흔살의 여자 애디 가 역시 그나이의 남자 루이스에 " 가끔 나하고 자러 우리집에 올생각이 있는지 궁금해요" 라고 묻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정말로 다른거 안하고 그냥 잠만자자는 얘기다 '누군가와 함께 따뜻한 침대에 누워 잠드는것' 이라는 소박하고 단순한 바람에 나는 궁금함과함께 열광하며 이책을 하루만에 완독했다 영화는 보지 못했지만 영화로도 만들어졌다한다 로버트 레드퍼드와 제인폰다 가 루이스와 애디역, - - - 그들의 성숙한 노년의 연기를 상상하고 아름다운 황혼커플의 멋진모습을 떠올리며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