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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후반 아이둘 키우는 엄마입니다.
공학석사 학위따고 대기업연구소 근무하다가 큰아이낳고 육아를 위해 퇴사한지 6년이 지났네요..
22년에 우연한 계기로 대안학교에서 방과후실험 강사를 하다가, 같은 학교에서 고등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생명 수업진행. 23년부터 지금까지 중등 과학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석사 학위가 아깝지만 연구직보다 아이들 가르치는게 더 잘맞는것 같아서 고민하던 중에 화학교육으로 교대원입학이 가능하다는 곳이 있어서 지원해보려고 고민중입니다. (현재 교원자격증없음)
교대원 졸업 후 교원자격증을 따면 40이 넘는 나이이고, 아직까진 임용생각은 없어서 기간제를 생각중인데
학령인구는 점점 줄고, 기간제를 줄인다고 많이 나와서
2년반의 시간을 투자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됩니다..
현직에 계신분들과 임용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현실적인 조언이 도움될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06 17:59
첫댓글 입학은 가능해도 교원자격증이 나오는지 혹시나 확인해보세요.
양성과정이면 자격증나오는걸로 알고있는데, 확인해볼께요!
일단 따세요! 강사보단 기간제가 나아요.
일자리는.. 지방소도시에 생각보다 교원자격증 가진 사람 별로 없어서 운 좋으면 계속 일할수도 있어요. 인근지역까지 일자리를 살펴보시구요. 서울경기, 광역시나 국립대 사범대 있는 도시는 계속 일을 구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하지만 교대원도 점점 축소될듯 하여. 일단 딸 수 있을때 따는걸 추천드립니다
거두절미하고 입학해보세요
다니시다가 힘드시면 그때 휴학이나 자퇴하셔도 되죠
왜냐하면 내년인가 내후년부터 양성과정 사라집니다..
그때 후회마시고 지금 빨리 해보셔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07 14:02
저도 교대원 졸업해서 자격증 소지하고있는데요~ 입학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사하시는 것보다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지실거에요! 확정은 아니지만 양성과정 없어진다는 얘기도 나오니 하루 빨리 입학하시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10.12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