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추위속에서도 꽃들은 피고 집니다.
온실이라고는 하나 250W 난방용 전등 6개로 간신히 버티고 있네요.
신월입니다.
작년봄 화원에서 한퐅트 3000원에 구입해서
여섯개로 분주했는데 여름내 비실거리더니
가을이 지나자 세력이 왕성해 지면서 꽃을 피웠습니다.
다육이들도 꽃을 보여줍니다.
다육이는 꽃이 피면 안된다는데 얘들은
꽃을 피웁니다.
아마추어 입장에서 다육이 꽃은 신기하고 예쁩니다.
그래서 그냥 지 맘대로 피라고 냅둡니다.
제라늄들입니다.
지인들이 키우다가 죽어가는걸 보내왔습니다.
그냥 분갈이하고 햇볕과 바람만 쐬줬는데
이리 건강하게 잘 크고 꽃도 피워냅니다.
한라봉이 튼실한 열매를 맺었습니다
화분가에 심어놓은 페츄니아도 한몫합니다.
레몬입니다.
노지에서 익어가고 있는 금귤(낑깡)입니다.
호주매화 입니다.
세그루를 모아 심었습니다.
다른방향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차이니스 쟈스민입니다.
개나리 쟈스민입니다.
학 쟈스민은 이제 막 꽃봉우리를 터뜨리려 합니다.
보라싸리 꽃눈이 터졌습니다.
기대주 입니다.
사랑초, 옥살리스 입니다.
레드 초연초 입니다.
가을부터 계속 피고지고 피고지고...
제일 사랑받고 있는 아이입니다.
사계 보르니아 입니다.
외목대로 크게 키워볼 요량입니다.
10년쯤후에 키가 1m 까지 커준다면 볼만하겠지요?
전남 한종나 정모때 나눔 받은 아이
멕시코 바인 입니다.
꽃을 가으내 겨우내 피워주니 사랑스러울수
밖에요.
페츄니아입니다.
봄에 들인 아이인데 카네이션 닮았습니다.
다만 씨앗을 맺지않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 아이는 이름을 잊었습니다.
꽃을 지속적으로 피워 냅니다.
네덜란드에서 들여온 아이입니다.
「에리카 」라고도 하고 독일어로 「 아이데 라고도 하지요.
알프스 산에 야생화로 군락을 이뤄 피어나고 있는 풍경은 장관입니다.
이름을 잊었어요.
안빈낙도의 간판스타 바나나 입니다.
노지에서 겨울을 나고 있는 페츄니아 입니다.
영하 6도까지는 견뎌냈는데 이번 한파를 견뎌 낼른지 걱정입니다.
안빈낙도에는 여러그루의 페츄니아가 노지 월동 중인데 이 아이들에게 힘내라고 응원 보내고 있습니다.
안빈낙도 대문입니다.
첫댓글 갖가지화초들이 많으시군요.~^^
그런데 대품다육이들이 꽃대를 올렸네요.~~^^
다육이는 꽃보려면 몸매가 망가지고 볼품이 없어지니 꽃대를 마르면 뽑아줄만 한곳을 잘라주어야 튼실한 다육이로 기를수가있답니다.~~^^
살아 남은 아이들만이라도 꽃대를 잘라 줘야겠네요.
@안빈낙도(해남) 네에.
나중에 마르면 뽑을수있게 잘라주면됩니다.
@파란꿈(제천) 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하루 되셔요.
@안빈낙도(해남) 네에!
창(뽀족이)들을 이야기드린거예요.~~^^
이곳은 겨울이 아닙니다, 따뜻한 강남 같은 곳.
이번 추위가 걱정입니다 .
커피나무는 벌써 비실비실 거리고 있네요
멕시코바인이 지금도 피네요
멋진 아이들이 많으시네요
저기 꽃 핀거 돌산댁님표 랍니다.
글구 삽수가지 주신것도 다살아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지요.
저 꽃 볼때마다 돌산댁님 생각해요
@안빈낙도(해남) 그러게요 꽃을 잘 키우시니
드려도 기쁨으로 남네요
날이 춥네요 따숩게입으셔요
글록시니아 실버티카네요ㅎ
해남이라 계절을 잊고 온갖꽃이 피는군요
짱입니다ㅎ
네 감사합니다
예쁘네요
다육이들 꽃보고 꽃대 잘라버리세요
꽃씨 안맺는 페츄니아는 줄기 꺾꽂이하심 번식되구요
네 그리하지요.
근데 아까워서 줄기를못 자르겠어요.ㅎ
@안빈낙도(해남) 자른줄기 꽂으면 잎꽂이되요
계절을 잊은것같이 화사히 피어있는 꽃들이 부럽습니다.
여긴 추워서 방콕해야겠습니다.
여기도 영하 9도네요.
걱정이됩니다.
@안빈낙도(해남) 여긴 지금 영하 14도랍니다.
아이 추워~
@안빈낙도(해남) 여긴 지금 영하 14도랍니다.
아이 추워~
작년에
해남 안빈낙도를
방문햇을때
크고 튼튼하게 지은
온실을 보고 감탄햇는데
~
겨울엔 여기서
모든 식물들이
이렇게 잘 자라고
잇군요
온실에 오면
이쁜 애들하고
눈맞추느라
넘 행복하시겟어요
열전구를 틀어주는데도
몇몇 아이들은 냉해를 입었네요..
설 쇠고 나면 봄꽃 씨앗 파종을 시작해야겠지요?
겨울나기를 햐줘야해서 온실을 지은거랍니다.
덕분에 겨울에도 꽃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이미 수시 파종 씨앗들은 파종 시작했으니 농부의 겨울은 여전히 바쁩니다.
@안빈낙도(해남) 보통 부지런하지않고는
꽃도 키우기 힘든거
같아요
벌써 봄인것처럼 꽃피워주는 아이도 있고 봄울 기다리는 아이도 있구요 ^^
네
이 아이들 덕분에 겨울을 이겨냅니다.
꽃들이 이쁘게 겨울을 장식하네요~~
마음은 이미 봄이랍니다.
온실은 역시 온실입니다
아!
님은 갔습니다.
갑자기 몰아 닥친 한파에 난방전구로는 버틸수 없다며
님은 갔습니다.
바나나가 갔고 커피나무도 갔습니다.
온실이라 꽃잔치합니다
슬프게도 열대성 식물들은
혹한을 견딜 수 없었나 봅니다.
많은 꽃들이 고개를 숙입니다.
@안빈낙도(해남) 안녕하세요,
갑자기 온도를 높이면 오히려 동상(동해)에 걸리므로
그냥 놔 두시면 간혹 스스로 회복되는 것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들꽃세상(광주) 조언 감사합니다.
낮에는 또 30도가 넘으니 야들도 냉탕 온탕 오가느라 정신 없나봅니다.
앗 한라봉!! 해남에서 잘 자라는군요. 정원이 아주 풍성하네요.
하얀꽃 네 송이도 이뻐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모두 온실속에서 자란거랍니다.
와~~ 엄청 많으세요^^ 저하고 겹치는 아이들도 있네요~ 8번째 사진중.. 제라늄 두번째 사진요~ 단풍같은 잎사귀.. 안에 붉은색상.. 겉은 노르스름한 ~ 그아이 이름 아세요? 저도 있는데..이름몰라요^^;;; 전 몽땅 집안으로 들여 놓았습니다. 몇개 않되니. 체리나무 작은아이만 밖에 그냥 두었는데^^;; 후회하고 있는중입니다 흐흑..
저도 이름은 모르고요.
지인이 키우다 배실배실해진 아이를 제게 보냈는데 제가 튼실하게 회복시켰네요.
@안빈낙도(해남) 제라늄종류드라구요^^ 다른것 검색하다 보았습니다 공기정화식물^^
@강가에서(여의도) 혹 기회되시거든 언제든지 오세요
올핸 계절별로 테마가 있어 볼거리가 풍성할듯하네요.
네이버 지도에서 "안빈낙도"검색하면 찾아오실수 있답니다.
어느 나라 현실일까요~~ ^^*
그저 감탄만 나오네요
워낙 꽃을 좋아하다보니 온실을 만들어 키우게 되었네요.
외국 출장길에 더러 가져오기도 하고 맘에 드는건 어떻게 해서라도 구입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