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슬픔
공원에는 춤추는 리듬 분수
파리 구시가지 건물 같은 오랜 벽돌아파트에
해 그림자 두텁고
참나무 잎 떨어져 구르는 놀이터
한 여인이 검정 운동화 발로 원을 돈다
앉아있는 벤치의 발치를 스쳐가
놀라 일어나 걸음을 옮길 때
봉오리 접는 무궁화와
몇 송이 여름꽃가지 흔드는 화단의 스산한 바람
멀리 숲은 단조의 음계로 눕고
아코디언 연습을 하는 노인들
1940년대 비가를 알고 있다 아버지가 사랑한 노래
잉크 냄새 배인 활자들
그 푸른 새벽 신문을 두고 가신 아버지
종말을 고한 옛 다리派의 예술가처럼
가을은 황금빛 향연
그리고 이별의 슬픔으로 온다
- 시인화가박정해
흐르는 곡...웅산 (Woongsan)
01. Call me
02. 미워하고 그리워하며
03. 열애
04. 청청량리 블루스
05. 누구없소
06. Yesterday
07. 봄비
Call me - 웅산(김은영)
Call me.
When you feel so sad
something is never change
Even though you're not here
alright alright I am alright
Cause I am. I am still loving you.
Don't leave me If you still love me
Don't leave me If you still need me
When you time is hard on you
When you feel so blue
You are angel in my hreat
Cause I am.. I am still loving you.
something is never change
Even though you're not here
alright alright I am alright
Cause I am. I am still loving you.
Cause I am. I am still loving you.
저를 불러 주세요 당신이 너무 외로움을 느낄 때
저를 불러 주세요 당신이 너무 슬플 때
무언가가 절대 변하지 않는
비록 당신이 여기 있지 않더라도
나는 좋아요 나는 좋아요
나는요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나를 떠나지 말아요 아직도 나를 사랑한다면
나를 떠나지 말아요 아직도 나를 필요로 한다면
당신이 견디기 힘들 때
당신이 너무 외로움을 느낄 때
당신은 나의 가슴 속에 있는 천사입니다
나는요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무언가가 절대 변하지 않는
비록 당신이 여기 있지 않더라도
나는 좋아요 나는 좋아요
나는요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나는요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