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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숲지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첼로 이야기
뽀리 추천 0 조회 125 17.10.03 10:4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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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03 11:21

    첫댓글 글은 텍스트를 먼저 읽고 그 다음엔 글 쓴이의 생각을 읽고 그리고 나선 자신을 읽으라고 해설랑 감상평을 쓰려면 한참 걸리겠네만 자네다운 글을 오랜만에 만나니 참 반갑네. 파블로 하니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도 생각나네.

  • 17.10.03 11:58

    폴님이 쓰신 이글을 읽으니
    추석에 큰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파블로 카잘스의 무반주 첼로를 즐겨 듣습니다.
    오늘 같은 날 들으면 더욱 좋습니다.
    판쵸님이 여름에 묵었던 산속오두막에서 들어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봄에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옥한 땅에서 부지런히 일해서 부유한 카탈루니아 사람들의 세금으로
    남스페인의 놀고먹는 게으른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데모들을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스페인이 참 멋진 나라인데 (축구도 잘하고)
    경제적인 이유로(물론 역사적인 배경도 무시하진 못하지만) 쪼개지는 것은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스페인에서 허락을 안할 것 같아요.

  • 17.10.03 23:11

    Pau Casals: Song of the Birds

    https://youtu.be/_T8DjwLt_c4

  • 작성자 17.10.04 09:07

    본 글에 못 올린 사진입니다.

  • 17.10.05 14:52

    https://youtu.be/mGQLXRTl3Z0

    자주 즐겨듣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입니다

  • 작성자 17.10.06 10:37

    미샤 마이스키의 연주를 즐겨 들으시나 봅니다.
    오늘 전곡을 정독하듯 들어봤습니다.

  • 17.10.08 22:25

    치유의 음악이네요. 확실히 아픔이나 고통을 어루만지는 음악...
    아픔이나 고통을 부드럽게 하거나
    혹의 그의 세상으로 더 집중하게 하여 잊게 하는 건지도,
    저는 폴님 글을 읽으며
    프랑스에서 우리나라로 온 선교사들과
    이제는 프랑스로 보내진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간의 종말 이란 영화 생각이 나네요.
    양성원의 첼로 연주가 주인공(?) 이기도 한...영화죠.
    이제 올만에
    첫 발을 떼셨으니 좋은 글 자주 읽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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