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지옥을 봤습니다

[YoKim]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N번방 사건의 취재 및 체포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라 볼까 말까 망설여 졌습니다
사건도 어느정도 일단락 되었고 사건의 무거움을 알기에 망설여 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록물을 담은 다큐멘터리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네요

용기내어 고발했던 피해자, 협박속에서도 취재를 이어 나갔던 기자, 치밀하게 준비해서 범인을 잡아들이는 경찰.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꼭 범인들은 꼭 잡힌다라는 생각을 가지게끔 만들어도 어느정도 예방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한 범죄가 범죄자 몇명만 잡으면 끝이날까?
우리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것인가?
이런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를 접할수 있는 국가에서는 다봤으면 하는 작품이네요

[안젤리나 졸려]

그러게요. 저도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이유가 그 무거운 무서움을 감당할수 있을까 싶어서 입니다.

요킴님 말씀에 봐봐야 하나 쪽으로 좀 기울어지네요.

[소어]

세상에 정의로운 사람이 아직 남아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주미]

보고 싶지는 않았지만 알아야 예방 한다는 생각으로...
딸을 가진 부모로써...여자로써..봤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선 눈물도 찔끔...
아직은...그래도 아직은 정의로운 사람이 많아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다들 무거운 맘이 들겠지만 많이 봐 주셨으면 합니다~

[gracejo]

아…주미님 말씀 와 닿네요^^ 꼭 볼게요^^

[주미]

ㅎㅎㅎ재미로 볼만한 영화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이걸 보면....ㅎㅎㅎ우리도 조금은 정의로운 사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했습니다...ㅎㅎ
정의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어지는 영화였습니다..제겐....
@gracejo님도 보시면 저와 비슷한 맘이 들지 않을까 합니다~ㅎ

[gracejo]

저도 안보구 싶었는데 요킴님 말씀하시니 용기내서 봐야겠네요^^

[재원]

초반에 보기 힘들어서 3번 끊어 봤습니다. 참 세상엔 상상 못할만큼 나쁜놈들 많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후반으로 갈수록 볼 만 하더라구요.

[소울]

보다 토할까봐 안보고 있는데요 ㅠㅠ 무릅쓰고 용기내준 활동가들 존경스럽네요

[아르릉]

저두 보기 겁나서 못보고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