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에가서 꽃을 받아왔어요.
토요일날 신랑이랑 애들이랑 같이 부산에 갔다왔답니다..
근데 역시 분위기가 넘 틀리더군요. 일반 서점같으면 입구에 책도난방지를 위한
시스템이 되어있는데 교보는 그렇지 않더군요. 여기저기 앉아서 책을 보고 있고,
계산하는곳도 중앙에 있고, 분위기가 도서관에 온것 같았어요.
교보문고 사장이 책을 훔치는 것은 도둑이 아니라고 cc-tv같은것도 설치 하지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넘 좋은분위기에서 꽃도 나누워 주고 넘 좋더군요.
꽃이 넘 예뻐요. 흰색이랑 분홍색을 가져왔는데 넘 행복하네요...
꽃받고 자유시장 3층에 들러서 꽃구경도 실컷하고 넘 행복하더군요.
도매시장이라서 꽃도 무지 싸거든요.. 이쁜 화분이랑 장식장이랑 사고 싶은것들이
어찌나 많던지... 꾹 참느라 힘들었답니다. 열심히 가격만 물어봤어요..
어디 알바라도 뛰어서 담에는 꼭~
첫댓글 저도 책사러 가야 하는뎅 교모 문고에 함들러야 겠네요 꽃 이쁘게 잘 키우세요~
ㅎㅎ.. 좋은알바 구하심 저두 낑겨 주세요..ㅋㅋ..
전 아이들 때문에 책에 손안된지 꽤 오래된 것 같아요. 사고 싶은 책도 워락에 시골이라 구입하기도 힘이들고요^^부럽당....
책을 사시는 분들이 도둑질이야 하겠어요. 나야 책 잘 안 사 보지만~~~잡에 있는 거 읽기도 바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