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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아기편지 제888신, 한국의 섬 - 흑산 대둔도
빡죽 추천 0 조회 187 17.03.19 19:5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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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3.20 21:04

    첫댓글 신완균 선생님, 많이 반갑습니다.신안군 보다 신완균 샘이 더 반갑답니다.섬생활, 섬의 역사,현재와 과거의 모습들을 잘 읽었습니다.많이 배웁니다. 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이 느껴져요.두분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7.03.20 15:05

    샛별님, 그리고 하하회원여러분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사실은 먼섬의 생활에 적응하려고 했었고, 이곳 생활에 재미가 붙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었습니다. 이곳은 조용하고 맑은 공기 그리고 해오름과 노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섬놈의 이야기을 종종 올리겠습니다

  • 17.03.20 17:17

    석농선생님, 오랫만에 하하에 머실나오셨구만여. 그 동안 섬생활 적응이 왠만큼 되셨나 봅니다. 저도 잠시 밖앗출입을 했다 이제 들어오니 선생님이 오셔 댓글 인사드립니다. 사모님도 잘 지내시는지요? 봄이 오면 바닷가에도 따뜻한 햇빛보고자 새로 나온 얼굴들이 많지요? 해초 뜯고 고등잡고 놀다보면 해지는 줄 모르고... 우리나라 최서단 대둔도에서 바다로 해넘어가는 장관을 보고싶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흑산도에서 뵙길 고대하렵니다.

  • 17.03.20 18:08

    신완균 선생님과 영란언니 섬에 가신 후 맛나고 귀한 선물만 받고 소식이 궁금했는데 좋은글 올려주셔서 저도 흑산 대둔도 섬 구경을 잘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 뵈올 날을 기대 하겠습니다.

  • 17.03.20 20:17

    월요일 나 혼자 청일점되어 강의 듣는 것도 사랑을 독차지하여 좋습니다만, 그래도 둘이라도 있어서 좋았는데 가버려 여성분들 8에 나 혼자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빨리 와서 같이 합시다. 많이 보고싶고 등산가면 우리 사모님 음식도 좀 먹고 싶은데 없어서 서운하내요. 그래 혼자 섬에서 이것 저것 즐기시고 많은 수양하시고 괜한 고기 귀찮게 하시지 마시고 그냥 숨이나 가쁘게 사시다 오세요. 고맙습니다.

  • 17.03.20 20:22

    살다보니 무엇이 길인지 모르면서 그냥 간데로 삽니다만 , 부초처럼 뿌리 박은데는 없지만 떠돌이도 삶이다는 것 배워가면서 살다가 행복해서 읇습니다. 고맙고 좁은 섬에서 이웃에게 사랑많이 주시고 할것같아 이웃 주민이 좋은 분 오셨다고 날마다 초대하면 술 먹다가 병들지 마시고 많이 걷고 건강하세요.

  • 17.03.20 21:51

    흑산도를 비롯 대둔도까지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군요.
    기나긴 글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다니 무엇보다 기쁘고 재미나서 시간 가는줄 모르신다니 행복해보여 참 좋습니다.
    낙조가 아름답고 높은 언덕에 자리잡은 그곳에 언제쯤에나 갈수있을런지.
    영란언니도 보고싶어 어서 가고싶네요.
    빙그레 미소짓는 모습도 그립고요.
    자연과 더불어 재미난 섬생활 이야기, 기대하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 작성자 17.03.21 21:35

    지혜가 담긴 말,'잠언(箴言)'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도 나오는데 잠언의 잠(箴)자는 대나무 죽(竹)자와 모두 함(咸)자를 합한 글자입니다. 이 대바늘이 바로 잠(箴)이다고 합니다. 사람도 낡아 해지거나 구멍난 곳이 있으면 끊임없이 자신을 깁고, 터진 곳을 꿰매야 해야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신언불미(信言不美), 믿음직한 말은 꾸미지 않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이 말들은 지혜가 풍성한 하하회원님에게 펼친 말 같습니다. 누구보다도 우리 하하회원들의 믿음직스럽고 사랑합니다. 먼섬에서 섬놈이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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