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는 대조영의 라이벌로 이해고에 초점을 두는데 그것을 위해서 초린이라는 인물을 가상으로 등장시킵니다.
그리고는 그 라이벌의식의 근원을 초린이라는 여자를 가운데둔 애정삼각관계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초린이라는 여자가 가상의 인물이라는 것을 따지기 이전에 애정적 삼각관계라는 것을 전면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끌기위한 그런식의 픽션발상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사극에서 너무 학술적인 묘사는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잃게 할수도 있서서 어느정도 흥미를 위해서 픽션을 삽입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그런식으로 픽션을 삽입한다는 것은 대조영의 과업을 감안할적에 너무 도량이 좁은 발상입니다.
이해고는 실제 대조영과 발해건국을 앞두고 천문령 전투를 벌인 관계인데 단지 이 전투때문에서 대조영과 라이벌이라고만 한다는 것은 분명한 억지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이해고뿐만 아니라 설인귀도 라이벌로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해건국의 과업에 촛점을 맞추면서 거기에 매치가 되도록 대조영과 라이벌관계대상을 정한다면 걸사비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실제로 걸사비우세력은 발해건국에 있서서 상당한 기여를 합니다.
그렇다면 걸사비우를 발해건국과정이나 그 이전 상황에서 대조영과 협조하면서도 실력을 경쟁하는드시 픽션을 그린다면 발해건국의 과업과도 잘 부합하는 픽션이 될것입니다.
첫댓글 그러나 라이벌을 만들었다면 뭔데 같은 편이 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