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6년 전에 땅끝 해남으로 이사와서
심은 황칠 들을
너무 빼곡히 심어서 가지
치기를 합니다.
언덕이며 울타리도 모두
동백과 황칠 나무로
도배를 했습니다.
황칠 나무 심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제가 날마다 산책 다니는
달마산 자락 약수터 건너편
인삼을 재배 했던곳에
어떤 분께서 대대적인
공사를 하시더니
수목원을 만들신다구요.
얼마나 고마운지요.
한여름 타죽을 것만 같은
올여름 새벽에 아직 공사 중인 수목원안에는
새파란 약수물이 그득한
수영장이 있었어요
이그시 왠떡이라냐
옷 입은채로 풍덩 풍덩
목까지 물이 차더군요
아침마다 풍덩 풍덩 얼마나
좋던지요.
지난 여름 너무나 더워서
바닷가 한번도 못가고
집에서 에어컨만 못살게 굴며 지냈습니다.
하루는 수목원 걷다가
문득 아하^^
내가 심어 키운 황칠
나무를 수목원에 기증하면
좋겠다
싶어서 수목원 공사일
다니는 분께
사장님 번호 따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황칠 나무 100 주쯤 기증하고 싶다구요.
화들짝 반기시는 사장님께
우리 마을에 수목원을
만들어 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했구요.
이제 나무 옮겨야 하니
가지 치기를 해야 하는데
어마 어마 합니다
항칠 생가지와 잎 작두와
전지 가위로 잘라서
설탕으로 교환 하고 싶습니다
황칠 가지나 잎 줄기를
잘게 자르거나 분솨하여
효소를 담는다고
많이들 구입을 하시네요.
저는 황칠에다 매실액을
부어 두었다가
김장 때나 반찬 만들 때
또 한여름 얼음 동동
띄워서 차로 마시려구요.
황칠 생가지와 줄기 잎
5k 만원 택비 6.000원 입니다..
김장배추 박스에다 5k
간신히 들어 갑니다..그래서
5k 씩만
주문 계시면 보내실 주소
드릴께요.
010-2274-6306
이렇게 손질해서 드립니다.
인원수는 제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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