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공무원 보수가 작년에 비해 총액기준 3%인상된다.
중앙인사위원회는 올 공무원 보수가 기본급 3%인상, 정액급식비 3만원인상(9만원-> 12만원) 등
총액기준으로 3% 오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간의 임금인상률을 감안해 11월쯤 예비비를 통해 봉급조정수당이 지급되면,
전체 인상률은 3.88%에 이를 전망이다.
중앙인사위는 "올해 인상률은 최근 5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경제사정이 좋지 않고 세수가 한정돼 인상률을 예년에 비해 낮췄다"고 밝혔다.
그간 공무원 보수 인상으로 100인 이상 민간기업 대비 공무원 보수는
2000년 88.4%에서 작년 97.3%수준으로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고 중앙인사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