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원고의 량을 채운
박미현 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짝짝짝짝
유럽 다녀온 사람들이 다들 좋다고 하데요.
어쨌든 좋으셨겠습니다.
그 기억 오래오래 간직하세요
샘이 가진 100가지 자랑 중에 한가지 늘여서
101가지로 만드세요.
--------------------- [원본 메세지] ---------------------
*유럽여행을 15일간 다녀왔다.(영,프,벨,네,독,스,오스,이)
돈이 아깝지 않았고 많이 행복했다.
여러분들도 꼭~유럽여행 가보세요.
부산 새동아 여행사에 의뢰.395만원.051-208-3700
유럽여행(8월12일:월)영국
07:30 김해 국내선 집결
13:00 인천출발/런던 향발 (12시간 소요)
17:00 (영국시간)히드로 공항 도착
*영국과 우리나라와의 가장 큰 차이점?
좌측통행(그러므로 길을 건널때는 좌우를 살펴라)
산이 없다
18:00 한식후 sheraton heathrow hotel 숙박
★유럽의 독립적 자존심 영국
8월13일(화)영국
08:00호텔식 아침식사
아침에 윤 교장선생님께서 산책을 나갔는데
호텔근처에 연못이 있고 토끼가 물먹으러 나왔는지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하셨다.
영국은 사람살기에 아름다운 곳이라고 다들 느겼을 것이다.
(1)하이드 파크 공원
HYDE PARK공원은80개가 넘는 공원을 보유하고 있는 런던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도심공원.
원래 웨스트민터 장원이었다가헨리8세가 개인사냥터로 사용한후 1637년부터 인반에게 공개됐다.
아름다운 연못에 오리떼들이 한가롭게 노는 것을 보고 도시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에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2)엘버트 기념비
네오고딕 양식으로 빅토리아 여왕의 부군인 앨버트 공을 위해 세웠다. 엘버트공 동상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은 당시 1851년 런던에서 개회된 만국박람회의 카달로그이다.
(3)국회의사당
템즈 강에 면해 있는 고딕 양식의 건물.
1834년 대화재 때 소실된 웨스트민스터궁정을대신하여 찰스 배리 경의 설계로 세었으며 1852년 완성.
(4)빅 벤 시계탑
의사당의 북쪽에 있는 시계탑.높이 96m ,지름 7m아묘 15분 간격으로 종이 운린다.남쪽의 탑은 빅토리아 타워이다.
(5)웨스트 민스터 사원(서쪽에 있는 대사원이란 의미)
고딕건축 사원.13세기에 착공 약250여년에 걸쳐 만들어져 1503년에 완성.역대 왕들의 대관식을 거행한장소가 되었다.
(6)버킹검 궁전
영국 여왕의 런던 공식 거주지.원래 버킹엄 공작의 집으로 만들어졌는데 1762년 왕실에서 이 집을 매입 증.개축함.1993년 일반에게 공개.우리가 이 곳을 방문할때에는 마침 근위병 교대식을 하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서을 보기위해 모여있었다.장대하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정확히 72cm의 보폭으로 걷는 모습은 아주 멋져 보었다.
(7)다우닝가10번지
1732년 조지2세에 의해 수상으로임명된 로버츠 월폴이 관저로 사용한 이래,역대 영국의 수상들이 거쳐간 수상관저이다.
(8)트라팔가 광장 및 넬슨제독동상.(버스 타고 가면서..)
트라팔가 해전에서 프랑스군을 격파하여 나폴레옹으로 하여금영국의 침공을 단념시킨 영국의 영웅 넬슨제독이 동상을 보고 네 군데에 있는 사자상은 멋졌다.
(9)대영박물관(세계 3대 박물관)
1759년 세계 최초의 국립박물관이 대영박물관이 탄생.입구에는 44개의 이오니아식 원기둥이 멋졌다.
*이집트관
25갤러리에 있는 <로제타스톤>이 돌은 상형문자와민간문자,그리스어가스여져 있다.1799년 나폴레옹 원정대가나일 강에서 발견한것이다.
람세스2세 조각상에는서로다른색의 화강암이절묘히 배합되어 있었다.2층에는 수많은 미라와미라 관들을 보았다.
*앗시리아 관
남부 이라크의 대전투를 묘사한 부조...너무나 놀라웠다.
아슈바니팔 왕이 사자를사냥하는 모습,사자가 죽는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부조...다들 탐복하였다.
*그리이스관
파르테논 신전,유네스코 보물1호인 신들의 석상.
신들의 목이 없었는데 그 이유는?
한나라를 점령했을 때 목을 자르면그나라의 정기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1823년부터 50년까지 약30여년에 걸쳐 85개의 크고 작은방으로 구성되었다고 하니 정부와 국민의 문화재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10)런던 브리지-가장 오래된 다리
(11)타워브리지-아름다운 다리
1894년 완성된 템즈강 하류에 있는 가동교.
대형선이 지나가면 90초동안 다리가 팔자모양으로 열린다..총길이가 270m,양쪽 탑 사이에는 인도가 있다.
(12)런던성
원래 왕실의 성이었으나정치범의 투옥,고문,처형 등이 거행되엇기 때문에 비극의 무대가되었다,세계최대의 다이아몬드인'아프리카의 별'이 있다고 했다.
저녁6시 한식당에서 된장지개 샐러드,잡채 등을 먹었다.
유럽에 속해 있으면서도 스스로 유럽인이라고 말하기를 꺼리는 나라,오랫동안 세계의 주도국가로 성장해 왔던 영국 스스로를 유럽의 한부분으로 생각한다는것이 자존심 상한 일이었을 것이다.최초로 근대적인 민주주를 실현한 국가,산업혁명을 일으켜 세계 최초로 자본주의를 도입한 나라,그리기에 활보하고 있는 영국 국민들의 어깨가 왠지 당당해 보이는 것 같았다. 영국 신사차림의 현지 가이드님의 열성적인 영국 역사 설명과 예의에 우리 친구들은 높은 가이드 평가 점수를 줄 수 있었다.
sheraton heathrow hotel에서 숙박
유럽여행(8월14일:수)
아침06:00 호텔출발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유호스타를 타고 파리워틀루역 도착
08:23~12:23 해저터널의 길이는 34km라고 했음.
해저 터널이라는 말에 물고기를 볼 수 있지 않나하고 상상한 사람은 아마 실망하였으리라,,,친구들과 식당칸에서 커피 한잔하면서,,,프랑스의 농촌 풍경을 보았다.
13:00 프랑스 현지식 점심.달팽이요리(입술모양의 집게로 집어서 달팽이를 꺼내 먹었는데,,,먹을만 하였음),소고기요리.
(1)몽마르뜨 언덕
약간 높은 몽마르뜨 언덕 위에 세워진 로만 비잔틴 양식의 위풍당당한 사원 사크레쾨르 대사원을 보았는데 하얀 건물이 파리 전체를 굽어보는 듯하였다.이 대사원은 프러시아 전쟁의 패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위로와 희망을 불러일으키기위해,1876년부터 건축하여1919년 완공되었다. 옆 테르트르 광장에는 돈을 받고 그림을 그려주고 있었다.
(2)루브르 박물관
고전적인루브르 궁과 현대적인 피라미드가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루브르 미술관 건물은 과거와 현재가 어울려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내고 있었다.
16세기 프랑수아 1세가 르네상스 양식으로 재건하여 작품12점을 모은 것이 미술관의 시초.30여 만점의 방대한컬랙션을자랑.
밀로의 비너스(기원전 2세기 말),루이 다비드(노틀담성당에서 거행된나폴레옹 1세의대관식 장면),메두사의 뗏목(테오도르제리코),라 조콘다= 모나리자(레오나르도 다빈치)등
많은 그림과 조각을 감상하였는데,,,많은 감동을 받았다.
루브르 미술관 정보 http://www.louvre.fr
(3)Rido 쇼 관람~180불
친구들과 함께 리도쇼를 관람하기위해,,,아주 예쁜 이브닝 옷?을 입고 리도 쇼를 보러 샹제리제 거리에 갔다.
버스 타고 가면서 본 파리의 밤은 정말 아름다웠다.
프랑스는 거리 조명이 건물에 그대로 비치기때문에 불빛에 의한 파리의 건물과 멀리 예펠탑의 조명과 어울려 세느강에 비치는 불빛의 흔들림,,,모두들 반한 것 같다.
Rido 쇼는 저녁 10시~12시까지 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두 남자가 온 몸을 황금색 칠을 하고 음악에 맞춰 절도있는 동작들을 하였는데 인간의 육체가 그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겼다.또한 그렇게 작은 공간에서 다양하게 변하는 무대장치에 경이를 표했다.
샹제리제 거리에 많은 젊은 연인들이 거리 카페에서 젊음을 느끼고 있었는데,,,우린 남은 샴페인을 들고 방황? 아닌 방황을 하면서 호텔로 돌아왔다.
파리의 밤을 아름다워라~
* APOGIA호텔 숙박
유럽여행(8월15일:목)프랑스
(1)에펠탑 관람
1889년 귀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여 세워졌다.건립 당시 철골을 그대로 드러낸 외관이 미관을 해친다는 반발이 있었지만 지금은 하늘을 배경으로 우아한 실루엣으로 파리의 상징이 되고 있다.
총높이 321m 1,2,3 전망대가 있는데 우린 3전망대까지 가서 파리의 전경을 관람하였는데 파리의 풍경은 환상적이었다.
(2)콩코르드 광장(버스타고 가면서,,,)
샹젤리제 거리 동쪽에 있는 광장으로 루이 15세 광장으로 불리다가 1790년에 대혁명 광장으로 개칭. 당시 이곳에 단두대가 설치대 마리 앙투아네트, 로베스 피에르 등 1343명이 처형된 것으로 유명하다. 광장 중앙에는 높이 23m의 거대한 오벨리스크가 서있었다.
(3)샹젤리제 거리
에투알 광장과 콩코르드 광자을 연결하는 폭 124m, 길이1.9km의 넓은 대로.가로수가 아름답게 늘어져 있어 도심 속에 있으면서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번화가
(4)개선문
에투알 광장의 중앙에 있는 문으로 오스테를리츠전투에서 승리 낳은
나폴레옹이 1806년 승리를 기념하여 건축가 샤를 글랑에게 명령,30년 만인1836년 완성.세계 최대의 크기.
4면에 설치된 부조는 전쟁을 모티브로 했는데,,,아주 웅장한 문이였다.
점심은 중식.
(5)세느강 유람선 타기 (1시간 정도)
라리의좌안과 우안을 연결하는다리는 모두32개라고 한다.
*퐁네프 다리
*미라고 다리
'미라보 다리 밑으로 센강이 흐르고 나으 슬픔도 흐른다'
연두색의 금속제 아치형 다리 아주 소박한 느낌이 들었다
*알렉상드르3세 다리
니콜라이 2세가 세운 다리로 아주 화려하며 네 모퉁이에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과 페가수수상이 금색으로 빛난다.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션텐하는 파리 시민들의 여유로움을 부러워하면서
태양의 눈부심에 가슴 가득 행복이 번져왔다.
(6)베르사이유 궁전
1634년 루이 13세에 의해 사냥궁으로 세워진 이 궁전은 루이14세에 의해 확장공사가 있었으며 1682년~1789년가지 107년간 왕실가족과 정부가 머물게 된다.그 화려함은17세기를 대표.
각 방의 특징
*성루이 성당:루이15세 16,18세와 샤를10세의 결혼식이 있었던 곳 1710년 완성된 이 성당은 천장에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을 알리는 벽화가 유명
*헤라클레스의 방:매주 월 수,목요일에 있었던 연회장소로 쓰엿던 곳.헤라클레스의 모습과 식사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린 벽화
*축제의 방들
(풍요의 방,비너스의 방,다이아나의방,마르스의방,머큐리의방,아폴로의방,전쟁의방)
*거울의 방
17개의 창문과 17개의 대형거울이 천장에 걸려있는 샹들리에와 함께 빛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게 하며 왕정시 있었던 가면 무도회의 모습들을 상상하였다.
(7)APOGIA호텔 부근 세느강으로의 소풍?
어제 남은 삼페인으로 호텔 근처 세느강으로 소풍을 갔다.
둥글게 둘러 앉아서 샴페인을 기울이면서 자기 소개, 쿵쿵따리 쿵쿵따~게임을 하고 멋드러진 노래 한곡을 뽑으면서 파리의 아쉬운 밤을 즐겼다.호텔로 돌아가면서 본 분홍빛 노을의 아름다움과 세느강의 불빛에 취해,,,마냥 흐느적 거렸다. 파리의 밤은 아름다워라~
(8월16일:금)
09:00프랑스
(1) 노틀담 대성당 관람
성모 마리아를 뜻하는 노트르담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성당은 성모 마리아를 위해 지어진 성당으로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틀담의 꼽추'로 유명하다.1163년에 기공하여 182년 만에 완성되었고 800년의 프랑스 역사가 담겨 있다.
성당내부에는 성경의 내용을 주제로 한 수많은 조각과 중앙에 있는 <장미의 창>이라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우리의 눈을 사로 잡았다. 화려하면서도 눈이 부셨다.
점심:한식을 먹은 뒤 프랑스가이드님과 아쉬운 작별을 고함.멋진 검은 머리의 늘씬한 프랑스가이드 아가씨의 건강을 빌며,,,벨기에 브르쉘로 향했다.
이탈리아 기사인 '에디'님이 이탈리아에서 프랑스까지 차를 몰고 오셨다.
오후13:30~17:30 (4시간 소요)브르쉘 도착
(2)그랑 플라스 Grand Place
빅토리고 위고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고 격찬한 이 광장은 우리가 방문했을 땐 꽃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꽃잎을 따서 광장가득 예쁜 꽃잎그림을 그린 듯 아름답쳐 펼쳐져 있었다. 동서110m,남북 70m의 장방형으로 이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사,왕의집,길드 하우스가 사방을 둘러싸고 있었다.
(3)왕의 집
1515년에 세워진 고딕 양식의 건물'빵장이의 집'으로 불렸는데 지금은 시립박물관이 되었다.브뢰겔의 걸작<결혼식 행렬>과 각국에서 보내온 '오줌누는 소년'의 의상이 볼 만하다.
(4)시청사
96m 높이의 첨탑을 가진 고딕 양식의 시청사.프랑스 루이14세의 침공으로 유일하게 살아 남은 건물 탑. 정상에는 미카엘 대천사가 도금,조각되어 있다.
(5)길드 하우스
15,16세기에 해외 무역 활동상을 보여준 길드 하우스는 다양한 조합을 형성.
(6)오줌누는 소년
이 동상은 60cm정도릐 조그만 청동상으로 1619년 제롬 뒤케누아에 의해 제작,'가장 나이 많은 시민'으로 온 시민의 사랑을 받는다고 했다.루이 15세는 당시 침략을 사죄하는 뜻으로 이 동상에 화려한 후작 의상을 입혀 돌려 보냈는데 그이후 많은 국빈들이 줄리앙의 옷을 만들어 와 입히는 것이 관례처럼 되었다. 우리나라의 삿갓과 도포를 입은 줄리앙의 사진을 보았는데 너무나귀여운 모습이었다.
저녁:중식
노천카페에서 칼스버그 한잔씩함~
TULIP INN hotel에서 숙박
8월17일(토)네덜란드
'신이 자연을 창조했다면,네덜란드는 네덜란드인이 만들었다'하고 할 정도로 네덜란드는 생존을 위해 자연 환경,특히 바다와 힘든 싸움을 계속해 왔다. 제방을 쌓고 새로운 간척지를 개발하는 등 네덜란드는 역사 자체가 물과의 투쟁이었다.전 국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이제 네덜란드는 대단히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고 있다.1814년 헌법에 따라 입헌군주제를 채택하여 정치적인 안정을 이루었고 해외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무역 중심 국가가 되었다.
09:00 ~11시30분 네덜란드 암스텔담 도착
점심:꼬레 하우스에서 육개장 먹음
(1)렘브란트 파크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더불어 17세기 유럽을 대표하는 화가라는 렘브란트는 인간의 정신적인 깊이를 나타내는 그림과 종교화, 자화상 등의 작품을 많이 남겼다.그의 작품<야경>은 세속적인 욕심을 모두 버린 그의 작품 세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공원 옆으로 펼쳐진 호수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가는 젊은이의 모습에서 우리 부산에도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좋아할 것인데,,,안따깝다.
(2)샨~ 풍차 마을
오~우~와~ 다들 풍차 마을에 와서는 풍차가 빙글빙글 돌아가고 넓은 호수에 떠다니는 배,,,정말 아름다워서 마냥 입만 벌리면서 펼쳐진 풍경에 넋을 잃고 바라보았다..풍차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고 있었고 네덜라느는 해수면보다 낮은 곳이 무려 25%나 된다고 하였기에 물을 퍼내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했다. 마침 이 곳은 축제를 하고 있었는데 자기 집에서 쓰던 물건과 손수 만든 작품들을 가지고 나와서 팔고 있었다.
나무신을 만드는 과정,치즈 만드는 과정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여행을 시작하면서 기념이 될 만한 것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가지고 나온 물건 중에서 '종'을 샀다.
한국에 와서 보니까 여행하면서 산 '종'의 수는 무려 15개나 되었다.지금 거실 장에 얹어놓고 보면서 아름다웠던~행복해 했던~ 그리고 멋진 여행의 그리움을 느낀다.
(3)DAM 담 광장
시내 중심부를 지나는 암스텔강을 막으려고 여기에 댐을 건설한 것이 지금의 광장이 되었다.중앙에 제2차 세계대전의 전사자 위령탑이 서있었고 그 주변으로는 왕궁과 신교회 등 오래된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다.
(4)왕궁
1655년 예술의 우수성을 집약해 시청사로 만들었다. 현재는 왕실 영빈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일곱 개의 출입문은 네덜란드의 독립을 결정한 입곱 개의 주를 상징하며, 돔에는 아틀리스 신상이 있다.
(5)마헤레 다리,Magere Brug
암스텔담에 있는 목조 개폐교 중의 하나로 워털루 광장 근처에 있다.1671년 건축가 마헤레가 만들었다.
저녁:중식
Hampsire 호텔 숙박
이 호텔은 네덜란드의 풍경에 버금갈정도로 아름다운 호텔이었다.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겼다.골프장과 같이 있었고 호텔 창문을 열면 잔디가 넓게 펼쳐져 있었다.아름다운 달을 보면서 가족 생각에 가슴이 찡해 옴을 느꼈다. 전부장님의 말씀처럼 '우리가 살면서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은 가족인데 우린 그것을 알면서도 그 소중함을 잊고 살지 않나?'하고 말씀하셨다. 나 또한 좀 더 아이들을 챙기고,,,내가 아는 주위사람들을 배려하고 사랑하고 마음이 넓은 사람이 되리라~생각했다.여행이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기에 더욱 멋진 것 같다. 과거,,,그리기에 주어진 현재를 더 열심히 살려고 하며 그러기에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지도,,,힘든 일이 생기면 난 이 여행의 행복했던 일들을 기억하리라,,,그리고 다음 여행을 꿈꾸며,,,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리라~후회없는 삶을 위해서~노력하리라
8월18일(일)독일
08:00~오후1:30 독일 코블렌쯔 도착
7시간 여정이었지만
백승태 독일 가이드님과 미팅 후
점심 :현지식-닭까스,샐러드
환상적인 로만티크가도,동화 같은 메르헨 가도,맥주의 도시 뮌헨 등 독일은 어느 곳을 가더라고 나름대로의 이야깃거리가 있다. 중세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잇는 성,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발전을 조화시키며 유럽의 핵심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나라,분열과 통합의 쳇바퀴도는 아픈 상처는 통일 독일로 열매 맺었다.(1990년 통일)
(1)라인강
스위스 알프스 산(토마 호수)에서 발원하여 오스트리아,프,독,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거쳐 북해로 흘러 들어가는 장장 1320km에 달하는 라인강~
라인강을 내려가면서 다리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그 이유는 독일 국민들이 다리가 없어서 불편하기는 하지만 자연환경을 보호하기위해서 다리를 만들지 않았다고 했다.파리는 다리가 있기에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독일의 라인강은 다리가 없기에 더 아름다운 것 같았다.
(2)로렐라이
미모의 여인이 멋진 노랫가락으로 사공을 유혹해 물에 빠뜨려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로렐라이 전설~산 정상에 올랐을 때 라인강의 멋진 강줄기의 장대한 파노라마를 보면서 우리 일행은 로렐라이의 전설을 생각하며 노래를 불렀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쓸쓸한 이 언덕,,,'
(3)생쥐성
13세기경 고양이 성의 영주와 라인 강의 권리를 두고 싸운 트리어 대주교가 고양이 성에 대항하기 위해 세운 성
(4)고양이 성
1371년 건축. 라인강의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워졌음.
(5)팔츠성
카우프 마을 근처에 있는 하얀 요새로 14세기경 팔츠 선제후가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웠다고 했음 .강 가운데에 세워져 있었다.
프랑크푸르트 도착
(6)뢰머 광장
우리 일행이 광장에 고착하니 마침 철인 3종경기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마라톤 결승을 보기위해 많은 인파들이 보여 있었다. 치어 걸들이 멋 있는 포즈를 취하면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었다.
1405년 프랑크푸르트 시의회가귀족의 저택3채를 사들여 시청사로 개조해 사용했는데,이 중에서 1채를 뢰머로 불렀다.
(7)대성당=카이저 돔
95m의 높은 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위풍당당히 서있는 고딕 양식의 대성당. 뢰머 광장 동쪽에 있으며 역대 황제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
(8)괴테 생가
'파우스트''젊은베르테르의 슬픔'등을 지은 대문호 괴테의 생가 구경
(9)쌍둥이칼 상가
저녁:한식-김치찌개
빠에서 맥주 한잔~백승태가이드님으로부터 독일의 교육에 관한 설명을 들음
Express hotel에서 숙박
8월 19일(월)독일 :하이델베르그
08:00~10:30 하이텔베르그도착
*하이텔베르그는 철학자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독일 학문과 문화의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다. 짙은 녹색의 숲을 배경으로 한 고풍스런 옛 성들의 모습이 인상적인 도시인 것 같다.
(1)하이텔베르크 성
1300년경에 건축.입구정원에 론델(Rondell)이라는 돌출부가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네카 강의 옛 다리와 시내 전경은 너무나 멋졌다.지하에는 1751년에 만들어진 약22만l의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술통이 있었다.
이 고성은 루이14세 상속권 싸움으로 부셔졌다고 한다.
켈트식 이중환상방벽으로 성 아래쪽으로는 물이 흐르게해서 적들이 잘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하루만에 지은 문
프리드리시 5세의 엘리자베트 왕비의 생일을 위해 하룻밤만에 완성한 문을 보았는데,,,다들 신랑이 해준 생일 선물?이 무엇이었나? 생각하게 하였다.다들 돌아가면 바가지?를 끌어려나,,,
*사냥보관 및 감옥
라인강의 아버지 동상
(2)옛다리,철학자의 길
네카강 다리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현지 사람들은'옛다리'라 부른다. 멀리 햐얀 쌍둥이 탑문 등이 보였다.
철학자의 길은 헤겔,야스퍼스 등 철학자들이 사색하며 걷던 길~
(3)하이델베르그 대학
루프레히트 1세가 1386년에 창립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근래에도 노벨상의 각 분야에서 계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학문적인 공헌이 지대.
(4)성령교회=신성교회
마르크트 광장 중앙에 있는 선제후 일가의 묘로 쓰이는 곳
1200년경에 건축되어 1300년대부터 팔츠왕가의 묘지로 사용
(5)학생 감옥
1712~1914년까지 하이델베르그 대학은 치외법권 지역,경찰대신 벌을 내렸는데 죄에 따라 학생들을 1~30일간 학생 감옥에 가두었다.
점심:현지식(돈까스,,,)
백승태 가이드님과 헤어짐~
외국생활을 하면서도 한국인의 인정과 마음적인 배려를 해 주셨다.세계여행을 하셨고 현재 철학을 공부한다고 하셔셔인지 아주 해박하시며 친절하셨다. 우리 친구들에게 '7공주'의 애칭을 불러주시면서 챙겨주심에 감사를 드린다.
점심식사후 스위스 루체른으로 향함
18:30분 스위스 루째른 Luzernerhof hotel 투숙
저녁-호텔식
저녁식사후 루체른호 주변을 산책하였다.
멀리 필라투스 산이 보였고 멀리 유람선이 보였다.
물이 너무 맑았으며 어느 여행객들은 호수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다.
저녁의 샤워사건~약간 당황하였다.
8월20일(화)스위스
08:00호텔식
(1)루체른 호
면적이114km,호수를 왕복하는 유람선 선착장들이 많이 있었다.
(2)알프스의 영봉인 피라투스 산 등정
필라투스산은2132m의 산.예수를 처형한 로마 총독 빌라도의 악령이 깃든 산이라 하여 오랫동안 두려움의 대상이였으나 지금은 뛰어나 전망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라 한다.
*곤들레 탐
멀리 넓은 들판에 어우러져 지은 아담하고 예쁜 스위스풍의 집들,풀을 뜯고 있는 소들의 딸랑거리는 방울 소리가 바람결에 흔날리는~한 폭의 그림 그자체였다.쭉쭉 뻗은 침엽수림의 나무들사이로 한 등산객이 산을 오르고 있었다.
*케이블카 탐
멀리 루체른 호수가 보였고 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정상 근처의 쿨름에는 스위스풍의 식당이 있었고 멀리 눈 쌓인 알프스의 산들이 구름에 둘러쌓여 멋진 자태를 보여주었다. 산 정상을 한바퀴 돌았는데 벼랑 끝에서 풀을 뜯고 있는 '사슴'의 무리들을 보았다.너무나 예쁘게 핀 작은 들꽃에 반해 한참 동안 넋을 놓고 바라보았다.
*산악기차
내려올때는 산악기차를 이용했는데 110년전에 만들어졌다고 했다.
(3)카펠교
1333년에 세워진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다리
다리에는17세기의 화가 베그만이 그린110장의 패널화가 걸려 있다.다리 남쪽에는 팔각형의 '물의탑'이 있었다.
(4)사자 기념비
1792년 프랑스 혁명 당시 루이16세 일가를 지키다가 죽은 스위스 용병 786명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로 1821년 덴마크의 유명한 조각가인 토르발드젠이 제작. 심장을 찔린 사자가 브르봉 왕가의 문장인 흰 백합의 방패를 마지막 순간까지 사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14:00 오스트리아 인스브르크로 출발
*스위스의 그림같은 집들을 보면서,,,이런 곳에 얼마동안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했다. 안개 낀 산자락과 폭포수,하늘빛 물색깔.차창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아름다웠다.
*18:30 오스트리아 인스브르크 Central hotel 숙박
*비가 보슬보슬 내려서 우리 7공주는 인근 카페에 커피 한잔하러 갔다. 분위기가 그래서 인지 난 내가 살아 온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했다.초등학교 6학년때 사업실패로 9명의 식구가 단칸방에서 1년정도 산이야기,고등학교때 방황한 이야기,혈서{극기}를 쓰고 열심히 공부한 이야기,대학교때의 아르바이트와 고생한 이야기,,,친구들은 내 이야기를 듣고 같이 울었다.사실 여행하면서 버스안에서 우리 7공주는 많은 이야기들을 했다.많이 웃었고 많이 행복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몰랐던 마음의 벽들이 서서히 무너지고 '우정'이란 단단한 끈으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마음이 통하는 친구로서 서로 사랑하게 된 것 같다.물론 그동안의 세월도 있었지만 15일이란 긴 일정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거의 매일 샴페인으로 하루 일정을 반성하고 이야기했으니,,,그러기에 진정한 친구란 여행을 같이 가봐야 친구가 된다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그러기에 우린 또 다음 여행을 위해 적금을 들기로 했다. 아마도 이번 여행이 우리 7공주의 우정을 더욱더 단단하게 묶어 놓은 것 같다. 앞으로 서로 힘들 땐 손을 잡아 줄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만은 서로를 생각해주는 친구~
"친구야~사~랑~해~"
8월21일(수)
*오스트리아
모짜르트,슈베르트,요한 스트라우스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탄생시킨 음악의 나라,크고 작은 축제들이 빼어난 풍광을자랑하는알프스의 숲들과 함께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감미로운 와인과 비엔나 커피등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나라이다.
*아침부터 비가 촉촉히 내렸다.
우산을 쓰고 낯선 이국땅을 걸으면서 바라본
산자락의 안개,,, 마음이 왠지,,,설명하기 힘든 전율을 느꼈다.친구 영희는 이 곳에 3년정도 살아서인지 감회가 깊은 모양이었다.
(1)성안나 기념탑과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인스브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길 양쪽에는 바로크 양식의 오래된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그 중앙에13m 높이의 안나 기념탑이 있었다. 1706년 스페인 계승전쟁 때 바이에른군을 무찌른 기념으로 세워졌다.
(2)황금지붕
프리드리히 거리 막다른 곳에는 2657자의 금박동판을 입힌 황금지붕이 있다.1494년 막시밀리안 대제가 광장에서 개최되는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이도시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3)성야곱사원
황금지붕옆 골목길로 들어가면1720년경에 세우진성당,바로크양식<구원의 성모>가 그려진 제단.
(5)베네치아 -유람선타고~
150여개의운하와 400여개의다리로 지탱되고 있는'물의 도시' 베네치아.9~15세기에 지중해를 장악한 베네치아는 동서양의 합류점.유람선을 타고 베네치아로 가면서 아름다운 작은 섬들과 둥근 지붕의 살루테교회 등 옛날의 화려한 영화를 뒤로 한채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졌다.
(6)산 마르코 광장
나폴레옹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 격찬한 곳.이 광장 카페에서 관광객들이 차를 마시면 악사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다. 많은 갈매기떼들이 날고 뜨거운 베니스의 햇빛 아래 뜨거운 포옹을 하는 젊은 연인들을 보면서 마냥 부러워했다.달콤한 연주에 다들 뿅 ㅎㅎ~
*베니스 카니발~2월 사순제의 시작을 알리는 성회일 전10일 동안 열리는 축제로 가면을 쓰고 많은 사람들이 이광장에 모인다고 한다.
*베니스 글라스
고급 유리 기술을 동방으로부터 도입.14세기 중엽부터 화려한 색상으로 세계적인 유리공예산지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 일행은 천도 넘은 온도에서 꺼낸 유리의 재료로 멋진 말을 몇초만에 만드는 이탈리아 인의 솜씨에 뜨꺼운 박수를 보내주었다.
*광장 주위에 늘어선 상점에는 가면 무도회,유리 공예제품 등 많은 기념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있었다.
(7)산마르코 대사원
828년베니스의 수호성인인 마르코의 유해를 모시기 위해 창건,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된 사원으로 바깥둘레는330m아묘 5개의 원뚜겅을 갖고 있다.
(8)대종루
산마르코 광장 중앙에 우뚝 솟아 있는 탑으로99m높이
(9)코레르 박물관
대사원 건너편'나폴레옹의 날개'라고 하는 건물의 2,3층에 있는 박물관,건물이 멋졌다.박물관 관람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
(10)탄식의 다리
운하를 사이에 두고 두카레 궁전과 감옥을 잇는 다리
형을 선고받은 죄인들이 다리 창문로 바깥세계를 바라보며 탄식을 한데서 다리 이름이 유래
(11)대운하~곤돌라 탐 (30분)
총길이 3.8km로 베네치아 중심부를 흐름.곤돌라는 일찍이부자 상인이나 귀족들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위해 크고 호화롭게 꾸몄으나 1562년 공화국 정부의 포고로 현재의 날렵한 모습을 갖추었다.지금은 500여 척 밖에 안된다고 했다.정원은 6명.곤돌라를 타고 가면서 작은 게들이 건물벽에 붙어 있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서인지 왠지 음울한 분위기도 느껴졌다.우리 일행들은 윤교장선생께'산타루치아'선창을 부탁, 같이 산타루치아를 불렀다.악사를 태운 곤돌라도 보았다.다들 행복했으리라~
(12)리알토 다리
곤돌라를 타고 가면서 보았는데 대표적인 대리석 다리로 1588~1592년에 가설.폭22m,길이48m로 이 일대는 베네치아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라고 한다.
저녁:호텔식
POPPI hotel 숙박
8월22일(목)이탈리아:밀라노
09:00밀라노를 향해 출발~12:00밀라노 도착
가면서 이탈리아를 배웠다.
*아침인사:Buon giorno(본 조로노)오후3시 이전까지
오후3시~저녁인사:Buona sera (보나 세라)
감사합니다:Grazie(그라쩨)
사랑합니다:Ti amo(디아모)
12:00현재식 해물스파게티-아주 맛있었음
(1)밀라노의 두오모성당
흰대리석의 대성당. 길이157m, 폭92m, 높이108.5m로 세계2번째의 규모 자랑. 135개의 뾰족한 첨탑과 3159개의 성자와 사도들의 조각군은 이 성당의 멋을 더해 주었다. 1386년 비스콘티 공작에 의해 공사가 시작되어 450년 후인 19세기 초에 완성.우리 일행은 엘리베이트를 타고 옥상까지 올라 갔는데 대리석으로 그렇게 아름답게 성자와 사도들을 조각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였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또한 인상적이였다.
(2)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1865년~1877년 13년에 걸쳐 완공된 아케이드.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통로 양쪽에는 멋진 카페와 기념품 가게들이 있었다.
(3)스칼라 극장
세계적이 오페라의 메카인 스칼라 극장. 1778년 창건, 2차 세계대전때 파괴되어 1946년에 재건,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초연된다고 하였다.
(4)레오나르도나빈치 동상
스칼라 극장 앞에 있음.레오나르도 다빈치(1452~1527)르네상스 3대 거장, 화가, 조각가, 건축가, 시인, 발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떨쳤던 르네상스 천재 예술가임.
(5)스포르체스코성
밀라노의 영주 프란체스코 스포르차의 명에
따라 브라만테,다빈치 등이 참여하여 1466년 완공.담쟁이덩굴이 성벽을 타고 올라간 모습이 옛스러움을 더했다. 시원스럽게 물줄기를 내뿜는 분수가 더위를 식혀 주었다. 성 안에는 판토마임을 보는 관객들과 노인들이 음악에 맞춰 왈츠를 추고 있었는데 왈츠 음악에 맞춰 나 또한 스텝을 익혔다.
성주위를 돌면서 가는데 우리 한국 할머니가 다리가 아프신지 의자에 앉아 일행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다.
여행도 기력이 있을 때 다녀야 여행의 참 맛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녁:현지식
Santa Babara hotel 숙박
8월23일(금)이탈리아 :피렌체
08;00~12:00피렌체(플로렌스)도착
피렌체로 가면서 방문수가이드님의 18번"사노라면~"을 열창
"떳다떳 비행기~ㅎㅎ"
(1)피렌체 두오모 성당
두오모는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흰색과 핑크,녹색의 대리석으로 된 외관은 장엄하면서도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였다.
두오모 옆에 82m의 높은 탑인 '조토의 종루'가 있었는데 1334년 화가인 조토에 의해 설계 착공 1359년 타렌티에 의해 완공되었다.
(2)산 조반니 세례당 (단테의 세레당)
필네체의 수호성인에게 바쳐진 8각형의 건물,3개의 청동문 부조가 유명한데 북문은21년간 걸려 신약성서를 내용으로 만들었고 동문은 28년 걸려 구약성서를 내용으로 만들었다.미켈란젤로가 이문을 '천국의 문'이라고 지칭한 것도 이에 연유한다.
(3)시뇨리아 광장
13~14세기에 열린 광장으로 피렌체 정치의 중심 무대가 된 곳.광장 중앙에는'넵튠의 분수'가 있고 미켈란젤로의 <다비브>상 복제품이 있었는데,,,늘씬한 다비브의 몸매? 감상~
(4)베끼오 궁전
현재 피렌체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고 사각의 종루의 높이는93m,
(5)산타 그로체 교회=성프란체스코 성당
피렌체 고딕 양식의 걸작,13~14세기에 걸쳐 건축 풍부한 색체의 대리석으로 장식한 정연한 아름다움이 눈길을 끌었다.
안에는 미켈란젤로,롯시니,갈릴레이등 유명인들의 묘가 있고 예배당 안에는<성 프란체스코의 생애와 죽음>을 주제로한 프레스코화가 있다.
(7)미켈란젤로 광장
피렌체의 시가지를 가장 아름다운 구도로 바라 볼 수 있는 곳.멀리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인 베키오 다리가 인상적으로 보였다.
15:00 로마 향발
SELENE hotel 숙박
멋진 야외 수영장이 있었는데 저녁 7시 이후에는 수영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쉬웠다.
8월 24일(토)이탈리아:폼페이,카프리섬,나폴리
07:30~폼페이로 향함
(1)폼페이 유적
서기79년 8월 제정 로마시대때 베수비오화산의 폭발로 번영과 쾌락의 도시 폼페이는 한순간에 화산재 속으로 파묻혔다.1748년부터 시작된 발굴로 약3/5이 드러나 있는 상태.유물을 통해서 당시의 생활과 문화를 알 수 있었다.
하수도와 목욕탕, 극장,공중화장실(온탕,사우나탕,냉탕)까지 갖춰 현대의 도시와 다를 바 없는데 놀라웠다. 도로 역시 완전히 포장되어 있어 당시의 번영했던 도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아폴론 신전의 해시계,샤터문,약국,빵집,파우노의 집은 2개의 회랑식 안뜰과 식당이 있는 부자 상인의 집으로 모자이크화가 걸린 거실이 인상적이였다.
*점심:현지식.이 식당에서 피자를 먹었는데,,,나폴리의 정통피자는 나무로 불을 지펴 뜨거워진 돌 화덕에 구워내는 것이라고 했는데,,,우리 한국의 피자 맛이 역시 나은 것 같았다.
*폼페이역에서 국철을 타고 소렌토역에 도착 (오후1시30분)
(2)소렌토
*<돌아오라,소렌토로>라는 가곡의 소렌토는 이탈리아의 휴양지로서 해안선이 인상적이였다.
(3)카프리섬
*소렌토에서 유람선을 타고 (30분소요) 카프리 그란데 항구에 도착
*그란데 항구에서 보트를 타고 카프리 섬을 일주 하였다.
해수가 햇빛에 반사되어 에메랄드빛, 그린색, 은색 등 다양하게 변하는 환상적인 모습에 다들 감탄을 하였다.
*항구에서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곳의 절경도 대단하였다.순간적으로 버스가 추락하는 느낌에 다들 아~~~고함을 질렀다.도착한 후 리프트를 타고 해발859m의 솔라로 산에 올라갔는데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코발트 블루의 새파란 하늘과 어울려 카프리 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는데,,,그 빼어난 천혜의 아름다움~에 뿅~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정상에 도착한 후 내려본 바다의 풍경에 또 뿅~잉크를 풀어 놓은 듯한 물빛 색깔에 그냥 반했다.
*내려온 후 해수욕을 하며 바캉스를 즐기는 관광객을 보며,,,부러워했다.
(4)나폴리 항구
카프리섬에서 배를 타고 나폴리를 향해 출발
세계 3대 미항의 하나로 손꼽히는 나폴리는 노을이 지는 저녁에 들어오면 환상적이라고 했다.
*SELENE hotel 숙박
8월25일(일)바티칸시국,로마
09:00 바티칸 시국
*바티칸 시국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국,교황이 있는 교황청이 있다.
이탈리아 미술의 핵심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1)바티칸 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르네상스작품을 비롯해 고대,현대에 이르기까지 걸작들이 한 곳에 모인 서양미술품의 보고다
*피나코데카
비잔틴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탈리아 종교 그림을 모아 연대별로 전시해 놓은 곳.라파엘로의 <성모 대관>조토의 <제단화> 프라 안젤리코의 <성모자상> 등이 있다.
*피오 클레멘티노 미술관
그리스,로마 시대의 조각을 중심으로 전시
<라오콘>,잘린 머리를 들고 있는 페루시우스 조각상,도마뱀을 죽이는 아폴로,비너스와 큐피트 등을 보았다.
*라파엘로 전시관
라파엘로가 25세 때 창작을 시도 37세로 죽을 때까지 벽화를 그린 방
*시스티나 예배당
미켈란젤로의 프레스코 벽화<최후의 심판><천지창조>가 있는 예배당으로서 교황선거도 이곳에서 행해진다.
*<천지창조>는 구약성경을 주제로 한 천장화도로
1508년~1512년 사이에 제작.<1.빛과 어둠의 분리,2.태양과 달과 식물의 창조,3.물의분리와 물고기와 새의 창조4.인류의 창조5.여자의 창조6.원죄와 에덴 천국에서의 추방7.노아의 고행8.노아의 홍수9,노아의 취기> 삼각형 벽화는 일곱 예언자와 다섯 시빌라(여자 예언자)를 상징한다.
이 천지 창조를 만든 미켈란젤로~그는 정말 위대한 조각가 화가인것 같다. 옷자락의 명암처리 ,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인물의 묘사~ 숨이 멈출정도로 감동 그자체였다.
*<최후의 심판>은 교황 빠올로 3세의 명으로 1536~1541년 완성함.391개의 인물이 표현되어 있다. 중앙에는 심판관 그리스도가 있고 주변에는 성인들과 순교자들이 손에 그들의 박해의 상징을 쥐고 있다.하단에는 심판의 트럼펫을 부는 천사들과 천당으로 승천하는 선인,하단에는 카론테 악마가 지옥행을 선고 받은 악인들이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2)성베드로 성당
4세기,기독교가 로마로부터 박해를 받고 있던 당시에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베드로의 무덤위에 성당을 지은 것이 이 사원의 시초.16세기 교황 율리우스2세의 재건 계획에 따라 건축가 브라만테로부터 시작해 라파엘로,미켈란젤로,마데르노 등 10명의 예술가가 참여 120년에 걸쳐 1626년 교황 우르바누스8세 때 완성.
수용인원6만명,50개의 제단,500개의 기둥,450개의 조각상등이 있어 성당이기전에 이탈리아 미술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우리 일행이 성당에 들어갔을때는 일요일이라 미사를 하고 있었는데 교황님은 휴가를 가셨다고 했다.우리 일행도 미사를 하는 것을 구경하고 나름대로 기도를 했다.
*<성년의 문>=성문
성당 오른쪽 끝문인 성문은 성년에만 열린다.25년마다 열리므로 2025년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했다.
*<피에타상>
미켈란젤로가 25세 때 완성한 작품,십자가에서 숨을 거둔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의 모습을 표현한 걸작
*<성 베드로 청동상>
앉은 성 베드로가 손으로 신도들을 축복하고 있는 모습
*<성 베드로 무덤>
제단 위에는 베르니니가 제작한 청동 천개가 있었다. 창착력이 뛰어난 걸작이며 웅장한 기둥의 나선형 장식이 주는 생동감을 대단하였다.
내부의 규모는 방대하나 무척 조화로웠고
천장은 아치형으로 금분 입힌 격자 무늬로 장식되어 있었다.
*<바티칸 지하 동굴>
원형 천장 아래에 역대 교황들의 무덤이 있었다.
(3)성 베드로 광장
광장 중앙에는 거대한 오벨리스크.17세기 베르니니가 설계.284개의 원기둥이 있고 상부에는140개의 성인상이 세워져 있다.원기둥은 4열로 만들어져 있는데 중간에 서서 둘러보면 각 앞열의 원기둥만 보이는 구조가 되었다.
13:00 점심:한식
(4)콜로세움
큰 원형 경기장,지름 188m,둘레528m,높이 57m의 4층으로 된 타원형의 건물인데 1층은 토스카나식,2층은 이오니아식,3층은 코린트식의 아치가 장식되어 있다.
비 오는 원형경기장을 바라보노라니 처참하고 잔혹한 게임을 하고 생명을 걸고 맹수와 싸웠던 검투사들,군중의 함성소리가 들리는 듯하였다.중세기에는 콜로세움이 건축 자재 채석장으로 전락하여 대리석 사이를 지탱하던 쇠고리까지 채취해 가서 숭숭 구멍이 뚫려 있었다.
(5)콘스탄티노 개선문
콜로세움 서쪽에 있는 이 개선문은 높이 21m ,폭 25m로 3개의 아치로 구성된 로마에서 가장 큰 문.
(6)진실의 입
석탄에 바다의 신트라톤의 얼굴을 새긴 원반으로,거짓말쟁이가 그 입에 손을 넣으면 트리톤의 입이 다물어진다는 전설이 있다.우리 일행의 손은 다들 무사~ㅎㅎ
(7)포로 로마노
포로는 고대 로마 시대의 도시에 있던 큰 광장으로써 이곳에서 공적인 집회와 같은 주요 행사가 치러졌고 주요 공공 건물이 들어서 있던 곳.원로원,로물루스신전,2개의 개선문 등 과거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었다.
(8)트라이아나 기둥
다치니아족을 물리친 트라이아노 황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원후113년에 세워진 기념탑으로 기둥의 높이는38m, 200m 길이의 양각식 조각이 나선형으로 기둥의 전면을 감고 올라간다.다치아족가의 전쟁사를 재현. 2500개의 장면이 섬세하게 묘사된 걸작
(9)베네치아 광장
광장 정면의 커다란 백악관이 이탈리아 통일(1870년)의 위업을 달성한 초대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를 기념하여 세운 것.광장 왼편 베네치아 궁전이 있는데 2차세계대전 무솔리니가 이곳 2층 발코니에서 군중들에게 연설한 것으로 유명~광장 옆 시원한 물줄기를 내쁌는 분수가 아주 멋졌음~
(10)트레비 분수
로마의 가장 아름다운 분수로 바로크 양식의 트레비 분수는 교황 클레멘스 13세가 모집한 분수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니콜라 살비의 작품.1732년 착공,1762년 완공.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한 조각은 이 분수의 배경이 되고 있는데,바다의 신 넵튠이 트리톤을이 조종하는 두마리의 말을 타고 달려가는 모습은 박력이 넘쳤다. 이 조각은 브란치의 작품으로 바로크 후기 미술의 걸작으로 꼽힌다. 모든 관광객들은 이 분수를 뒤로 하여 동전을 던지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 번 던져 분수 안으로 들어가면 로마로 다시 올수 있으며,두번째는 원하는 사랑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7공주 모두는 2개의 동전을 던졌다.ㅎㅎ~하지만 세 번째는 시도하지 말 것.성공하면 그 사람과 이별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던진 동전은 자선 사업에 기부.
환상적이면서 화려한 이 분수에서 로마의 마지막 휴일을 즐겼다.
20:30 항공편으로 서울 향발
8월 26일(월)
14:30 인천공항도착(비행기 12시간 소요)
17:30 김포 출발
18:30 김해 공항 도착
여행후기
***박미현
여행을 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다.
좀 더 친구들과 마음이 통하게 되었다.
'세상을 넓고 할 일은 많다'라는 말처럼~꿈을 잃지 않고 도약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기회가 된다면 여행을 많이 하고 싶다."가정"이라는 울타리~아주 소중하며,,,좀 더 가족들을 챙기는 주부가 되어야겠다. 아이들에게 유럽여행은 꼭 가보라고 적극 권하겠다.나름대로 중심을 잃지 않고 항상 당당한 삶을 사는 사람~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는 것보다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