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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댓 금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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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올인했고, 첫번째 시험에서는 1차 탈락, 두번째시험에서는 최종탈락했습니다.
사실 2년하면서도 합격에 자신은 없었고,, 두번째 시험에서 1차점수와 크게 차이나지않은 채로 합격했어요.
이후 죽어도 공부못하겠다는 생각에 기간제를 시작했고, 3년동안 전공은 쳐다도안봤습니다..ㅠ
3년 내 고등학교에서 일했기에 너무 바빴고 공부할 생각도 없었는데, 이번에 중학교로 가게 되었어요. 중학교는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생길듯 싶어서 공부를 시작해볼까하는데,, 손놓고있었던 시간이 길어서 막막하네요ㅠㅜ
뭐부터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이것저것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1. 전공책 읽고 기출돌리기 vs 인강듣기
-사실 전공 기억도 잘 안나요. 큰 틀정도는 더듬더듬 나는정도..? 유기화학에 반응도 어느정도 그런게 있지않았나..? 수준이지 뭐하나 정확히 기억나는건 없는 수준입니다. 초수나 다름없는 이 수준에서 기초부터 제대로 할지, 일단 기출부터 할지가 고민입니다.
2.인강 듣는다면?
ㅇㅂㅊ, ㄱㅈㅎ말고 ㅇㅎㅅ?님 계셨던것 같은데, 어쨌든 올인 당시에는 ㅇㅎㅅ님 강의를 듣긴했습니다. 이번엔 다른분거를 들어볼까하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3. 교육학
-당시에 18,19점 맞을 정도로 열심히 했었어요. 지금은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만,, 제가 시험 마지막으로 쳤을 당시가 교육학 이론이나 명칭 완전 암기해야 고득점 나오는 시험에서 -> 약간 풀어지는?느낌의 시절이었거든요..???
지금 경향성이 궁금하고, 교육학도 인강을 들어야할지. 듣는다면 작년 강의를 들어도 될지 궁금합니다.(교육과정이 바뀌는 시기라 작년강의가 괜찮을지 궁금해서요)
첫댓글 2년 올인하셨을 때 불합격하셨던 연도와 점수 차는 크지 않은데 각각 1탈, 최탈이신 것을 보면 필기 점수가 합격컷 전후로 간당간당 하셨던 듯하네요.
물론 필기는 턱걸이만 하고 2차를 잘 준비하셔서 합격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결국 2차를 안정적으로 준비하려면 필기 점수 상승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애초에 필기를 일단 잘 붙어야, 2차 준비도 하실수 있기도 하고요. 저도 작년에 필기 점수가 낮아 1차 탈락했는데, 올해 (교육학+전공)이 80점대로 올라서 제 경험을 토대로 답변 적어놓겠습니다.
1. (전공책,기출 vs 개념인강)
3년 간 전공을 쉬셨고, 기억도 잘 안나시면 개념 강의 들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전공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출 돌리는 것은 "빈출 유형과 관련 개념을 암기하는 수준" 까지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공부에 도움은 되지만,
2년 간 올인하시면서 점수가 크게 오르지 않으셨다면, 개념적으로 보충하고 공부 방법을 개선하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념강의는 ㄱㅈㅎ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잊어버린 개념을 상기하고, 시험에 나오는 개념 위주로 설명을 들으시면 도움 되실 거예요.
물무분유 모두 포함되어있어요.
2. 인강 듣는다면?
개념 강의는 ㄱㅈㅎ님 강의를 추천드리는데, 그 이유는 물무분유+분광(+화교론)까지 모두 다뤄주셔서 통일된 관점의 설명을 여러 과목에서 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강의료도 경제적이라 생각합니다. 개념 강의를 들은 이후에 기출문제와 전공서 문제를 풀어보시면, 개념 강의에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과 잘 알게된 부분을 스스로 파악하시기 좋을 거예요.
이론 강의+기출 1회독 풀이 마치시고 나면, 저는 더 많은 문제들을 접하는 게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도 중요한데, 그 시간 간격과 개념 이해도의 변화가 없이 반복하시면, 결국 기억효과 때문에 제가 가진 이론 개념이 치밀해지지 못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사설 임용화학 현장모고랑, 문제 풀이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현장 모고는 6-7월 즈음에 실전 연습과 개념 이해도 점검에 좋고, 문제 풀이 강의는 "교강사분의 문제 풀이 내용" 보다는, "다양한 문제를 보고 어떤 개념을 써야할지 의도 파악하기" 연습에 좀 더 집중했었어요. 의도 파악이 잘안되는 문제는 해설 강의로 배울 수 있고요.
전공 문풀 강의는 저는 ㅇㅂㅊ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화교론문풀은 ㄱㅈㅎ님 추천합니다
@wooz_389 3. 교육학은 말씀하신 것처럼 암기보다는, 이론을 활용한 사례, 방안을 쓰라는 문제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올해는 제 생각에는 지엽적인 암기 문제도 등장하긴 했지만, 같이 딸린 문제에서는 또다시 이론 활용 사례 내지는 적용 방안 등을 물어보아서, 정확한 이론 암기 내용을 인출하기 보다는,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풀어내기만 하면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저는 암기성 문제를 틀려서 깎인 부분이 있어서 올해 교육학에서 17점을 받았습니다.) --- 교육학에서 결국은 현 교육과정에 관련된 이론을 논리적으로 잘 적을 수 있냐가 예전보다 더 중요해진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교육학 강의는 그래서 작년 강의를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굳이 더 돈을 주고 올해 강의를 신청할 필요까진 모르겠어요.
저는 특히 전공+화교론 문풀 강의 들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기출만 돌리면서 알지 못했던 오개념이나 문제 출제 방식을 알 수 있었거든요. 모의고사는 문풀 강의를 들어보시고 더 필요하시면 하시고, 꼭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wooz_389 이렇게나 길게..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조언대로 ㄱㅈㅎ강사님 인강 한번 들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