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오카현은 일본의 중앙, 태평양에 면한 위치에 있다.
동서 155km, 남북 118km, 면적 7,779㎢로 바다, 산, 호수 등 자연이 풍부하여
일본의 축도라고 할 수 있는 풍토를 가지고 있다.
동서로 긴 시즈오카현은 약 500km의 장대한 해안선과 이어진 북부산악지대에 둘러싸여 있다.
특히 후지산은 시즈오카현뿐만 아니라 일본의 상징이기도 하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후지산의 절경은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09년 6월 4일 개항한 시즈오카 공항을 이용하면
더욱 가깝게 다가설 수 있다.
나는, 13명의 식물 기행단을 이끌고
6월 24일 시즈오카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하꼬네롤 향하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바라본 후지산)
(카케가와 카모꽃창포원의 베고니아 가든에서)
아지사이 축제는 시즈오카현 이즈반도 끝에 위치한 시모다 시(下田市)에서
매년 6월10일∼7월10일까지 열리며 3백만송이의 수국이 피는 이 시기에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09년 6월25일 시모다 공원의 수국과 함께한 시간은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시모다 공원을 둘러보고 다음날인 6월 26일엔
하꼬네의 아시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아시노코 야초공원을 둘러보고
범선에 승선하여 이동하였다
첫댓글 우와 정말 멋진곳을 다녀오셨네요...
수국 색상도 아주 다양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