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과 노래 - 롱펠로우
낭독-이의선
나는 공중을 향해 화살을 쏘았으나
화살은 땅에 떨어져 간곳이 없었다
재빨리 날아가는 화살의 자취
어느누가 그빠름을 쫓을 수 있으랴.
나는 허공을 향해 노래를 불렀으나
노래는 땅에 떨어져 간 곳이 없었다
어느누가 날카롭고 강한 눈이 있어
날아 가는그 노래를 쫓을 수 있으랴.
세월이 흐른 뒤 그 화살은
참나무 밑둥에 성한채 꽃혀있었고
그 노래는 처음에서 끝 구절까지
친구의 가슴 속에 숨어 있었다.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지구촌 영상문학 Cafe
최신글 보기
|
인기글 보기
|
이미지 보기
|
동영상 보기
카페정보
지구촌 영상문학 Cafe
실버 (공개)
카페지기
지구촌
회원수
383
방문수
3
카페앱수
7
검색
카페 전체 메뉴
▲
최근 댓글 보기
다음
난 두렵지 않아
초설
장마
겨울 편지
만추와 잔추 사이에..
첫눈-이정하
계절은 오고
날마다 보고 싶은 ..
가을비 우산속/최헌
편지
호박
여름날 3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다음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이의선]의 좋은 낭독
화살과 노래 - 롱펠로우
이의선
추천 3
조회 13
24.08.08 15:12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댓글
1
추천해요
3
스크랩
0
댓글
골벵이장희한
24.08.09 06:01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
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
율
환
자
환
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첫댓글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