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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나인틴 - 풍문으로 듣는 방송
 
 
 
카페 게시글
개소리 게시판 다큐 :인도차이나 컬러로 보는 어느 민족의 전쟁.
풍문으로 들었어 추천 0 조회 64 18.06.20 19:27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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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6.20 20:52

    첫댓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는게 참없다...ㄸㄹㄹ
    세계사는 초딩때 본 먼나라 이웃나라가 끗..
    늘 감사합니다 풍문으로 들었어님

  • 작성자 18.06.20 23:15

    괜찮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부문이
    있으니까요.
    단 세계사를 알면 좋은 것이 있지요.
    세계사를 알면 오늘날 벌어지는
    국제 정세를 충분히 이해하고
    알 수 있죠.
    예를 들어 우리 한국에게는
    현재까지는 유리하고 고맙지만
    그외 세계에게는 밉상이 된 트럼프의
    예루살렘 대사관 이전도 천년에 가까운
    예루살렘의 의미와 과거 중동전을
    알면 이해할 수 있죠.^^

  • 18.06.20 22:14

    오래된 땅과 나라들은 그 긴 시간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는거 같아요
    가까이서 보면 비참하고 슬픈 이야기도 너무나 많고요...
    우리나라 군인의 만행이야 이제는 비밀도 아니죠,
    요즘 벌어지는 필리핀에 아빠없는 아이들이나 그만 만들면 좋겠네요

  • 작성자 18.06.20 23:31

    한국군의 베트남전에서 만행은
    어렸을때 저희 아버지에게 듣지는
    않았습니다.(69년부터 70년까지
    9사단 백마 52 포대장으로 참전
    하셨죠.)다만 중.고등학교 시절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경험이
    있는 선생님들의 이야기에
    한국군이 얼마나 잔인했는지
    1980년대말에서 90년대초에
    들었습니다.
    한가지 이 선생님들은 학생들도
    잘 때렸어요.
    그래서 고등학교때 어떤 애들은
    그러기도 했죠 .
    "저 새끼(즉 그 선생) 비(rain)만 오면
    여기가 정글인줄 알고 애들 패네"하구요.

  • 작성자 18.06.20 23:32

    저 중학교때 베트남 전을 참전했던
    경험이 있는 샘이 있는데 이 선생은
    복도에서 지가 기분 나쁘면 갑자기
    세워서 뺨을 때리거나 아구창을
    날릴때가 많았죠.
    뭐 그당시는 선생들 구타가 다반사라.
    놀랄 일은 아니고.
    하루는 애들이 졸리니까 베트남 전쟁때
    청룡부대로 참전했을때 이야기를 하는데(본인이)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이야기가 학살이더군요.
    마을 하나를 싸그리 작살을 냈으니 . .
    ㅠㅠ

  • 작성자 18.06.20 23:47

    청룡(해병)이 가장 잔혹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해골로 축구했다니. .하는) 다른 부대도 이야기가 많았죠.
    이이제이 전두환 특집에도 나왔듯이
    백마부대 29연대장 전두환 대령 휘하 부대가 양민학살한
    기록도 있고 나중에 미국 해제 기밀문서에서 1980년 5월광주에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 경력이 있는
    신군부 세력이 자국국민들을 베트콩과
    베트남인들 학살하듯이 했다는 기록이
    있으니까요.

  • 작성자 18.06.20 23:49

    그리고 필리핀 문제는 우리도 정신 차려야하고 .어쩌다 필리핀이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가장 많이 죽는
    장소가 되었네요.ㅠㅠ

  • 역사는 어렵 ㅡ 나중에 봐야겠어요~~

    우아 기네요 심심구리할때 볼께요

  • 작성자 18.06.20 23:45

    단재 신채호 선생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고 하셨죠.
    어렵긴 하지만 알아야 하는게 역사이긴
    합니다.^^
    취미 붙이시면 흥미로우실겁니다.
    중 고등학교때 년도나 왕들 외우는
    역사가 아닌 4월이 오면 4.3과 4.19를
    생각해보고 5월이 오면 2차대전 유럽전
    종전 (세계사).5.18 광주 민주화운동.
    6월은 6월 항쟁과 6.25.
    8월은 8.15 해방과 분단등을
    생각해보면 역사에 취미 붙이시게 됩니다.^^

  • 18.06.21 12:18

    저도 참 풍문님 글보면서 진짜 나 무식하구나;; 느끼게 됩니다....오래 기억 못할지 모르나 꼼꼼히 잘 읽고 있습니다^^*

  • 작성자 18.06.21 17:15

    한번 세계사 공부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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