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팬으로 헝거 게임 마무리를 안볼 수 없어 봤어요 ㅎ 일단 뻔한 마무리가 예상되어 기대치를 낮추고 봐서 그런지 재미있게 봤네요.
여기서 인상적인 건.. 폭정에 맞서 싸우는 조직이 그 폭정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오르면 다시 같은 폭정을 반복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보여주려 한거 같아요. 물론 장르가 판타지니 우리의 캣니스가 그 꼴을 보고 있진 않겠죠? ㅎ 근데 그 과정에서 군인들끼리 싸우는데 무고한 민간인들의 희생이 생기게 되는 일이 있는데 역사적으로 반복되어 오는 일 같아요. 처음엔 열의로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변하는 이유는 권력맛을 봐서겠죠..?
씨리즈 재미의 순서는 2편 캐칭파이어>1편 팬암의 불꽃>이번편>3편 모킹제이네요. 암튼 전 몰입하며 즐겁게 봤습니다. 여기서 제니퍼 너무 매력적이에요 ㅎㅎ
첫댓글 해피 헝거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