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박건형)님의 교우단상: 마음공부, 생각을 바꾸면 감사함이 넘친다◈
남원출생~남원초등학교(5학년)~전주신흥초등학교~전주동중학교~전주상업고등학교~(주)금성사(현LG전자)~군산세무전문대학~군대~전북은행입사~전주대학교(경영학과)~늘봄과 결혼~현대자동차(서울 장안영업소 업무과)~서울 관악여상 앞 수석학원 부기강사~축협(현 농협) 안골지점~사대부고사거리 아름서점 운영~주식 Day Trader~두부, 식품장사(트럭이동)~인후초등학교 앞 분식점(호떡, 떡볶이)~세탁소운영~자가용운전기사~법인택시(회사택시)~건축 인테리어 동업~회사택시~현재 개인택시.....
58세까지의 나의 이력입니다
제가 생각해봐도 참 개념 없이 닥치는 대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나는 당사자니까 그렇다 치고, 내 아내와 아이들은 그 여정을 동행하며 감내하느라 얼마나 많은 속앓이와 수고를 했을까요!
이 글을 통해 다시 한 번 미안함과 사과를 드리며, 요즈음 그런대로 잘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시간은 더욱 충실하고 성실한 남편, 아빠가 되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지나온 길에 대해서 자랑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부끄러울 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주어진 시간이 더욱 소중하니까요.
나는 요즈음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생활 속에서 겪는 힘든 일이나 사람들과의 이 저런 크고 작은 문제들의 모든 원인이 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조금 내가 신중했더라면, 조금 상냥하게 말했더라면, 조금 말을 줄였더라면, 조금 화를 참았더라면, 좀 더 친절했더라면,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더라면, 내가 먼저 인사를 했더라면, 내가 잘못했어라! 라고 먼저 사과를 했더라면, 내가 먼저 나서서 여러 일들을 했더라면, 내가 먼저 손을 내밀었더라면, 내일이라 생각하고 솔선수범했다면, 좀 더 생각하고 대처했더라면... 참 좋은 결과가 많이 있었을 겁니다.
집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제 자신을 인정하면서 여유 있게 생각하고 제 자신을 내려 놓는 것에 조금씩 의미를 두니 의외로 내 마음이 편해지고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더 나아가 좋지 않은 상황에 비슷하게 닥치는 일 앞에서도 마음공부 했던 것을 자연스럽게 적용하게 되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러한 나를 보면서 스스로 놀랍기도 하구요.
영어 Think(생각하다)와 Thank(감사하다)는 어원이 같다고 합니다. 철자 i 와 a 하나만 바꾸면 서로의 의미가 되죠.
이처럼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감사함이 넘친다고 할까요?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내려놓으면, 내 자신이 홀가분해지고 비어 있는 내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칠 것이라고 믿게 되었죠.^^
이렇게 쉽고 좋은 것을, 자기 생각하나 바꾸지 않아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힘들게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인이 자기가 아니라 남에게 있다고 하죠)
그래서 성인들께서 一日三省(일일삼성), 하루 세 번 반성하자 하셨나 봅니다.
주님께서도 범사에 감사하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사랑하는 들꽃가족 여려분, 우리 모두 생각을 바꿉시다.^^
내 자신의 기쁨을 위하여, 감사한 마음의 일상을 위하여!(나를 보고 힘을 얻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