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스스로 걸어가며 세상을 읽는 나무
본 적이 있나요? 나무가 걸어가는 걸. 스스로 걸어서 세상 나들이하는 나무를. 여기 『걸어가는 나무』에는 나무가 걸어가면서 보고 듣고 느낀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나무는 걸어가며 사람보다 더 많은 걸 보고 듣게 되는가 봐요. 왜냐하면 가지도 많고 잎도 많으니까요. 가지는 사람의 팔이며 잎은 사람의 눈이나 귀라고 생각하면 정말 다채로운 세상 이야기를 만나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겠죠. 이제 『걸어가는 나무』와 함께 나무가 되어 어린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이정선
1962년 충남 논산 연무대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자랐다.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아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리초등학교에서 꿈많은 아이들과 함께 36년째 교사로 있다.
2004년 《한울문학》에 수필, 2020년 《푸른 동시놀이터》에 동시로 등단하다.
첫댓글 이정선 선생님의 동시조집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스스로 걸어가며 세상을 읽는 나무"라는 부제에
아이의 눈으로 쓴 김양희 선생님의 해설도 반짝입니다 ^^
책 소개글, 예쁘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