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 햇살도 참 좋은 날에
좋은 들메님과 함께 했지요
역답 코스와 자세한 내용은
공지 URL 참조하세요~ㅎ
https://m.cafe.daum.net/gyolle/Leop/106?svc=cafeapp
열심히 역사 이야기 청취하고…ㅎ
두발(!)로 씩씩하게 걸음 하여..
(라일락님 발바닥 찬조출연..!ㅎㅎ)
아이리스와
샤스타데이지 흐드러진 길목에서
개양귀비의 화려함과
할미꽃의 올올이 흩날리는 은발카락과
아이스크림 스쿱 뚝뚝 떠 놓은
불두화의 몽글몽글 소담함까지 만나
꽃으로 눈호강 제대로 하곤..
백합나무 늘씬한 치솟음에 기대어
주욱죽 한 뼘씩 키도 큰듯 합니다
별나라님 롱다리의 끝은 어디인가요..ㅎ
헨리님 농장에 도착 했어요~
포도송이마냥 주렁주렁
향그런 아카시아 튀김에..
가죽나물 참두릅 산초순 튀김에
화들짝 놀란 미각이 그저 황홀하네요
그새 빠알가니 비빔국수까지..
열무님,푸르미님 손끝에선
순식간에 마법마냥
그림같은 음식들이
뚝딱 뚝딱 창조되고
우리는 그저 감탄으로 감사하고
그 솜씨에 다시 또 놀라면서
얌얌 참 맛나게 먹었어요..^^
정말 애 많이 쓰셨어요..
맺음길도 시끌벅적 신이납니다
트럭 짐칸에 한꺼번에 마구 실린
한낱 짐짝(!) 취급이었어도..
뭐가 그리 즐거운지 박장대소 끝도 없어요
짐 실어 적소에 부려 놓아 주신 강산님 감사요~!^^
단체사진….
그거봐요…역광이랬자나요..!!ㅠ
까만 얼굴들 좋다셨으니
걍 올려봐요~ㅋㅋㅋㅋ
네~참 즐거웠습니다
함께 한 님들이 좋은 분들여서
그 시너지로 기쁨 두배였습니다~~
길 열어주신 풀소리님과
기꺼이 농장 문 열어주신
헨리님께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들메길과 인연을 맺은 후에야 계절의 꽃들을 세심하게 알게 되었네요.
특히 아카시아 샐러드랑 튀김은 첫경험이었던지라 2024년 봄은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아요.
내가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면 좋겠다는 시인에게 봄 지천에는 꽃 전에 이미 밥반찬으로 살아지는 꽃의 팡파레가 요란하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왁자한 소리가 천지를 울려도 주저함 없이 웃을 수 있는 곳으로 초대주시고 맛난 음식으로 즐거움을 튀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여름꽃이 닿기전에 떠나가는 봄꽃 환송회에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다음 길에도 늘 자주 뵈어요^^
아카시아꽃을
“송이”째 튀겨 먹는거냐던
“송이”니임~~!^^
함께나란히 걸으며
소녀소녀한 감성의
송이님 재 발견이요~!
함께여서 참 좋았어요~
오우~~ 지니님! 이렇게 멋진 후기를! 그럴 줄 알았어요~~~저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ㅋㅋ 제 다리를 롱다리로 만들어 주시는 마법의 능력까지! 감사합니다. 노래는 또 어찌나 잘 하시는지! 깜놀 깜놀!
하이고오~별나라니임~~!!
세상에나 그 흥을 어찌 참고 계셨답니까?!!!
갑톡튀 진행자 등장에..
모두가 흥겹고 배꼽 빠지고..
역쉬나 멋쟁이~~~~!!!👍
피난민도 아니고 트럭 짐칸에 저리 타고 가다니요.ㅎㅎ
봄꽃이 진다고 서운해 할 건 정말 아니군요.
아직도 다양한 꽃들이 만발하니.
아카시아꽃 튀김까지 그야말로 소풍 같은 하루였네요.
오랜만에 보는 지니님의 후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어쩌다 후기 당첨..ㅋㅋ
딱 사진만 올리려던게..
그 순간의 순간들이
자꾸 기억나는 바람에..ㅋㅋㅋ
함께하셨음 좋았을텐데요..ㅎ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후기를 보니
그날의 왁자지껄 웃음 소리가
귓전을 맴도는 듯
합니다
항상 앞선걸음의 배려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정말 최고의 튀김에
비빔국시 손맛(!) 잊지 못합니다~~
인원수 제한으로 아카시아 튀김에 막걸리 한잔 기회를 놓쳤네요,
이렇게 다양한 사진으로 스토리텔링을 해 준 지니님께 감사, 감사
그러게요..아쉽네요~
다음기회에~ㅎㅎㅎ
침 넘어가요~~~
빠알간 비빔국수.. 영롱한 아카시아 튀김... 작품입니다 ~!!
맛있는 소리, 떠들썩한 웃음 귓가에 맴돕니다
역쉬 고양들메길 ~~ 👍👍
지니님 후기 좋아요~~ 생생합니다 ~~ ♡
독도니임~
참 좋은시간 놓치셨어요~~~ㅎ
다음엔 함께하시자요~
지니님 사진 느낌있어요
편집정성도 가득하고
길에서 봬요~^^
감사합니다~
다음에 봐요~~
멋진 사진과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야기로 풍성한
멋진길 열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길도, 길벗들도, 봄날의 튀김도, 트럭셔틀도, 맛깔난 후기까지 넘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하얀 운동화에
든든함 동아줄 “끈”장착하고
등장하신 하얀 운동화 “쎄트”님~!ㅋㅋ
옆자리 밥친구 해주셔서
함께 웃을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분 반가웠어요~
담에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