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들에 의해서 투구게(Horseshoe crabs)는 생물체들이 육지로 올라오기 오래 전의 원시 동물(primitive animal)로 말해지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인 해양연구소 중의 하나인 미국 Woods Hole에 있는 해양생물 연구소(Marine Biological Laboratory, MBL)의 연구자들은 화성이나 다른 행성에서 외계 생명체를 탐사하는 일에 투구게의 사용을 증대하고 있는 중이다. 연구자 중의 한 사람인 면역학자 와인라이트(Norman Wainwright) 박사는 '투구게가 이렇게 광대한 시간 동안 멸종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한 가지 이유는 그들의 발달된(advanced) 면역체계 때문이었다“ 라고 말했다.
신비롭고 놀라운 면역시스템
척추동물(즉, 등뼈가 있는 동물)은 '후천적/특이적(acquired/specific)' 면역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사람에서 어떤 혈구 세포는 외부 물질에 특이한 항체들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미생물의 침입에 대항하여 방어할 항체를 만들어 내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그러나 투구게(그리고 다른 무척추동물들)는 훨씬 빠르게 반응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선천적/자연적(innate/natural)’ 면역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혈액 세포는 항체들을 만들지 않는다. 오히려 침입한 세균에 대한 그들의 면역 반응은 더 일반적(general)이다.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투구게의 혈액은 미생물로부터의 독성물질(poisons)들을 시험하는 데에 오랫동안 사용되어져 왔었다. 그리고 이제는 외계 생명체를 탐사하는데 사용되는 장비들이 지구 미생물로부터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확립하는 데에 투구게가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원시적인가 아니면 발달된 것인가?
투구게와 다른 무척추동물들의 이러한 '광범위한 영역(broad-spectrum)'의 면역 반응은 고대에서부터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진화론적(수억 수천만 년의 믿음 체계) 시각으로는 투구게는 원시적인 동물로 주장되어진다.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생리학적 시스템은 특이 항체를 만드는 세포가 진화되기 이전에 오랫동안 있었던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와인라이트 박사가 '발달된(advanced)'이라는 형용사를 쓰고 있는 것처럼, 투구게는 수 억년이라는 광대한 시간을 살아남을 수 있도록 관리되어 왔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가르쳐지는 것과 반대되기 때문에 일종의 기만인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한 달 전에 발표된 해양 생물학 관련의 한 논문에서 와인라이트 박사는 완전히 그 반대로 이야기 한 바가 있었다. 그는 '투구게의 혈구 세포는 원시적인(primitive) 면역 체계처럼 작용한다' 라고 말했었다. 외계생명체를 찾기 위해서 투구게의 혈액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이 초라해 보이는 생물체가 원시적이지 않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어떻게 같은 생리학적 기능을 놓고 '발달된' 것이라고, 그리고 '원시적인' 것이라고 동시에 묘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만약 투구게의 면역시스템이 '원시적'이었다면, 왜 투구게는 주장되는 것처럼 수 억년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분명히, 그 면역시스템은 잘 작동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자연선택은 새로운 복잡한 면역시스템이 발달되도록 이끌었는가? 척추동물의 면역시스템은 모든 단계들이 적절하지 않다면 전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선택은 무척추동물의 면역시스템이 불완전한 척추동물의 면역시스템으로 대체되는 것에 반대되어 작동되었을 것이다.
이것은 ‘원시적인‘ 그리고 ’발달된‘ 것과 같은 진화론적인 용어들이 과학적으로 무의미하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것들은 우리에게 살아있는 생물체들 사이에 진정한 관계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고 있다. 대신 그것은 생물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한 진화론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엄청난 편견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생물체들의 면역시스템은 그들의 목적에 꼭 맞도록 설계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 더 과학적이고 더 성경적인 것이다.
필자 Philip Bell은 Answers in Genesis의 강사와 저자로 일하고 있다.
뉴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