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게시판을 가보신 분이라면(여기 계신 분들이 대조영 보실 것 같지는 않음) 제 글을 보셨을 수도
있는데..^^
우선 제가 쓴 글을 올려봅니다..ㅋ
대조영은 발해를 세우기 직전 그러니까 그의 아버지 걸걸중상과 걸사비우가 죽은 다음 그 대업을 이어받
았다..
현재처럼 대조영이 주도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조영의 역할은 걸걸중상과 걸사비우가 죽은 이후 지도자적인 성격을 드러내게 된다..
현재 대조영은 완전한 거짓이며 코미디이고 그저 드라마일 뿐이다..
현 대조영에서 걸걸중상은 그저 뒤에서 자리나 지키는 사람으로 묘사되고 걸사비우는 대조영의 의제로
서의 역할로 국한된다..
어쩌면 대조영은 걸걸중상과 걸사비우가 쌓은 대업을 이어받아 이룬 것뿐이다..
대조영은 645년에 신기를 가지고 태어나게 함으로서 신격화까지 하고 말았다..
진실된 사극 과연 어려운 것인가..
이상입니다..
이 글에 대한 답글들이 대체로 대조영이 주인공이기에 그렇다 라고 하는군요..
물론 대조영이 주인공은 맞습니다..
그러나 발해건국의 주역은 아니죠..
아버지와 그 동지의 대업을 이어받은 정도?
능력을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대조영의 힘으로 발해를 세웠다는 시각은 좀 심하다고 봅니다..
실제 대조영이 발해건국세력을 이끈 시기는 길어야 3년이 되지 않고 걸걸중상과 걸사비우는 못해도 10
년은 넘었을 거란 생각입니다..
대조영이 태어날 때부터 제왕지운 이런 소리 나올 때부터 이미 예견된 일이었지만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
다..
대조영 보면 대조영이 아버지 걸걸중상 위에 군림하는 기분입니다..ㅋ
다소 시각차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대조영이 발해건국세력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시기는 걸걸중상이 노쇠
하였거나 걸걸중상과 걸사비우가 죽은 이후가 정확하지 않을까요?
대조영이 주인공이라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조영 일색인 건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참고로 제 글에 대한 답글도 소개합니다..
제목 : 구당서와 신당서기록이 달라..
대조영과 발해기록은 역사적 사료에서조차 다릅니다.
구당서와 신당서의 기록이 각기 다르다보니
님같이 오해를 하는 사람이 있겠지요.
신당서에는 발해건국에 도움을 준 사람이
대중상으로 나와있지만
구당서에는 대조영이 발해건국을 주도하며
결정적인 기여를 한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느 사료를 믿어야하죠?
그러니 믿기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닐까요?
제목 : 어쩔수없는것 아니오..
이드라마를 제작한 취지는 발해는 우리의 역사이고 우리가 끌어안아야할 역사이며 당나라가 쩔쩔매었던 고구려를 이은 나라, 그리고 당나라도 종내는 인정해버린 발해라는 나라를 제대로 알리기위해 맨든 사극이오. 근데 그 발해는 누가 세웠소? 대조영이 세웠소; 그럼 발해를 세우는 드라마를 맨드는데 주인공이 대조영이 되어야지 걸사비우라고 짓소이까? 걸걸중상이라고 짓소이까? 드라마니 어쩔수없는것 아니오.. 님께서 말씀하딘데로 대조영이 끝에가서 거의 물려받고 발해를 세우는 수준이면 드라마 만들 내용이없소.. 그렇다면 드라마 제목을 대조영이라고 할수도 없을것이고.. 제목을 발해라고 하자니 결국 발해를 맨든 사람은 대조영인데 그 대조영은 얼마 나오지도 않는 사극을 만들필요가 무에 있겠소.. 발해라는 나라를 알려야 하긴 하는데 정작 대조영이라는 인물을 가지고 님 말씀데로 내용 전개를 시키려면 드라마를 제작할수가 없소이다. 그러니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자체로 보시오. 그드라마를 보고 발해 라는 나라의 의미를 깨닫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오. 님말씀데로 거의 모든걸 끝에가서 물려받고 발해를 세우는 대조영을 가지고 드라마를 제작하려한다면 드라마의 중점은 발해가 아니라 고구려가 망하는 시기와 발해를 세우기까지 자체를 중점을 두고 만들수밖에 없다오. 예를들어 삼국지같은 전개로 드라마를 제작해야 한단말이오.
고구려의 멸망 -> 신라의 반쪽 통일 -> 고구려의 부활 운동 -> 고구려의 부활운동 실패 -> 대조영의발해건국
지금 대조영 드라마가 이순서대로 진행이됬지만 언제나 대조영 중심이었고 님말씀하시는데로 드라마 맨들라면 드라마 제목은 '남북국시대'나 '고구려의혼' 머 이딴식으로 (본인이 걍 생각나는데로 지은 제목임;;)제목을 맨들고 대조영은 맨 마지막에 나와서 발해세우는 걸로 끝내는 드라마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소이다;;
첫댓글어쩌면 대조영이 걸사비우와 그지지세력가들을 제거하고 발해를 세운걸 수도 있쬬 ㅡㅡ;; 권력이란 비정하니깐요. 만약 걸걸중상이 주도적으로 하고 걸사비우와 대조영이 부장역활을 담당하여 둘이 동등하던가 걸사비우가 대조영보다 상위가 있는것이라면 대조영이 보기에 걸사비우는 확실히 경쟁자죠. 그것도 군사력과 민심을 가지고 있는 경쟁자죠. 훔.... 너무 앞서간건가요? 그리고 대조영에서 알 수 없는 점!! 어찌하여 기마민족인 거란족이 말은 안타고 계속 걸어다니는 센스는 뭐죠?
첫댓글 어쩌면 대조영이 걸사비우와 그지지세력가들을 제거하고 발해를 세운걸 수도 있쬬 ㅡㅡ;; 권력이란 비정하니깐요. 만약 걸걸중상이 주도적으로 하고 걸사비우와 대조영이 부장역활을 담당하여 둘이 동등하던가 걸사비우가 대조영보다 상위가 있는것이라면 대조영이 보기에 걸사비우는 확실히 경쟁자죠. 그것도 군사력과 민심을 가지고 있는 경쟁자죠. 훔.... 너무 앞서간건가요? 그리고 대조영에서 알 수 없는 점!! 어찌하여 기마민족인 거란족이 말은 안타고 계속 걸어다니는 센스는 뭐죠?
왜 드라마(!) 대조영의 주인공은 대조영일까요? /// 드라마 대조영의 대조영이 천재조영이기 때문입니다. 딴 이유 다 필요 없죠~,~ (한국사극에 머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