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비가 오지만 많은 신도님들의 성원에 오대산으로 새벽5시 출발하여 6시간만에 월정사에 도착했는데 워락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이 너무 많고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상원사에 도착하니 비가 잠시 멈추고 하늘이 개어 각자 가져오신 점심공양을 하실수 있었어요... 신도님들이 너무 음식을 맛있게 해오셔 정말 잘 먹은후 바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적명보궁을 2시간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다리,허리가 아프신 보살님들을 포함 전원이 적멸보궁에가서 부처님사리를 친견하셨고 마음에 기도를 함께 하셨는데 어찌나 가슴 벅차던지...아무튼 적명보궁부처님사리을 친견하고 상원사와 월정사,월정사 전나무 숲을 볼 때까지 비가 오지 않아서 무 척다행이었습니다... 이번에 두번째 사찰 순례였는데 53명이 신청하여 부득히 버스관계로 40명만 다녀와서 늦게 신청하신 분들께너무 죄송하였으며 이렇게 많이 동참해주신 신도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이번에 아무 탈없이 무사히 순례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성원스님과 여래향 총무님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시고 적극 협조에 주신 신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순례기도가 여러분들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공덕이 될수 있도록 마음속 깊이 기도합니다. 항상 봉불사를 잊지 말고 33사찰순례단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 여래향 고생했어요...스님도요~~~
우리 3차 성시순례때 다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법일 허을석드림
첫댓글 네 회장님 저도 넘 행복했습니다.
총무님! 우리총무님! 너무고생했어요..그리고 늘 고마워요...화이팅!!
오대산 상원사 비로봉의 적멸보궁!
힘들게 올랐지만,너무도 아람답고 뭐라 표헌하기조차 벅찬 감동이었지요!
마침 목소리가 좋으신 스님께서 기도중이셨는데,
녹음CD를 틀어 놓은줄 착각 했을 정도 였답니다.
푸른잔디위로 신나게 뛰어노는 다람쥐며,수줍은듯 잔디를 밟고 이곳저곳 쪼아보는
산비둘기 한마리!
저 가슴밑 뼛속까지 시원하게 뚫어주는 맑고 께끗한 산소가,
만병을 씻어주는듯 했습니다.
너무도 기이한 곳이라는 생각은 그 높은곳에 원래부터
큰나무는 없고 평화로운 구릉지였다더라구요?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은곳으로 기억 저장합니다.
봉불사의 인연에 다시 큰 감사를 올립니다~~
항상 모든면에 적극적인 향기님께 감사드립니다..늘 함께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