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을 할때 자꾸 불안한 생각, 슬픈생각, 혼란스럽고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둘수 있을까요?
우선, 당신은 그것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받아들인다. 수용한다는 것은 그에 대해 괜찮다. 그것과 평화롭게 지낸다는 의미다.
=> 생각일뿐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1. 아마 당신은 당신이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감정을 우선 인정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마음챙김은 당신의 감정을 그것이 무엇이든 수용하려고 애쓰기 보다 있는 그대로 인정하도록 해준다. 어떠한 검열도 없이 말이다.
2. 감정적 고통에 저항하는 것 자체가 종종 더 큰 고통을 불러오는 것을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하라..
3. 그리고 감정적 고통에맞서 싸우기 보다 그것과 함께 가는 법을 배우면 그 고통과의 관계가 변화하고 결국엔 종종 사라질수 있다는 것을 관찰하게 된다.
4. 고통과 함께 간다.는 것은 지금 당신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것을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의미다.
인정=> 인정은 그 상황이나 감정이 타당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정당성을 부여하는 행위이다.
5. 감각과 감정의 물결을 가만히 내두는 것이다. 그것들이 가야 할 필요가 있는 방향으로 가도록 그냥 내 버려두는 것이다.
쉬운일은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는 법을 배움으로써 여러분은 고통을 인정하고 그 고통이 회복될수 있는- 그 고통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 현재 여러분에게 일어나고있는일과 맞서 싸우기 보다는 그것과 함께 가는 법을 알게 될때 고통과 저항은 줄어들 것이다.
6. 두려움이나 공포, 외로움 기타 여려분의 몸에서 느끼는 어떠한 감정의 에너지라도 다만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라. 그것을 변화시키려 하거나 물리치려고 하지마라. 이러한 감정들이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 가를 아는 것은 매우 귀중한 정보다.
7. 어떠한 감정이 일어나더라도, 또 그에 따르는 어떠한 신체 감각이라도 그것과 함께 있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그것들도 결국에는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것이다.
결국 사라진다. 운동후에도 사라지고, 친구와의 수다로서도 사라지고, 영화를 본 후에도 사라진다... 하지만 여기에는 내 감정에 대한 알아차림이 없다...... 내 감정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져 내 감각과 감정과 생각을 지켜보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