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러라이브를 보는 내내 긴장감이 온몸을 휘감는군요
상영시간이 왜 이렇게 짧을까 생각할 정도...
궁굼한점과 영화를 보고 난 후 드는 생각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첫번째 입근 기한이었던 9시 50분
스튜디오 안에 시계가 두개보입니다 (하정우 손목시계까지 3개)가 보이는데
빨간글씨의 디지탈 시계는 9시 51분 52분 53분 시간이 가는데
벽면에 걸린 바늘시계는 9시 50분에 멈춰있더군요
실수라 하기엔 너무 뻔히 보이는거고 무슨 의도가 있지 않을까요?
2.
건물의 폭발로 옆 방송사 건물로 기울어지죠
항공촬영같은걸로 보여지는 장면
이건 어떻게 봐도 9.11 쌍동이 빌딩에 대한 표현인것 같습니다
9.11테러에 몇가지 음모론중에 폭발이 일어나면 그렇게 무너져 내릴수가 없다는 게 있죠?
가장 엄청난 테러였던 9.11테러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무너져 내리는게 아니라 옆으로 기울어진다라는 것을 두번이나 보여주는것 같아요
3.
마지막 하정우가 단추를 누루고 넘어지는 지점이 국회인것 같다는 이야기는 인터넷에 많이 있더군요
4.
경찰청장 이름이 주진철이었죠?
경찰이 협박에 앞장서고 자기 스스로 흥분하고
주진철이란 이름에서 이에 대척점에 서 있던 주진우 기자가 떠오르던데
의도한 작명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또
하정우의 이혼한 부인 이수진 기자
MBC에서 짤린 이상후 기자와 이름의 연관성은 약해보이지만
여기자가 현장에서 입고 있던 곤색야상 어디서 봤다 싶었는데
이상호기자가 입던 스타일하고 비슷하지 않나요
그리고 마지막 여론에 호소하고자 하던 대목에서의 연관성..추측해봅니다
5.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MB치하에서의 일들이나 단어들이 많이 떠오르더군요
벙커에 들어간 대통령 등
마지막 기울어진 건물에 매달려 있는 장면에서는
왠지 용산철거민들이 많이 생각이 났습니다..
하여간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화봤습니다
첫댓글 박노식씨가 죽은 마포대교 보수공사가 G20정상회담 때문이라는 것도 있죠. ㅎㅎ
그리고 911 쌍둥이빌딩 붕괴건은 음모론으로 몰고가니는 무리가 좀 있는 듯합니다. 비행기가 중간층에서 폭발되었고 온도에 의해 폭발층의 철골이 녹아내렸을 가능성이 크고 콘크리트의 경우 썹시 500도씨만 되도 강도가 반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아마 수직하중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부재들의 강도가 절반이상으로 하락한데다 설계강도보다 수십배에 달하는 하중이 폭발 하부층에 실린 관계로 폭발상부층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관련자료에 대해서 자세히 찾아본 것은 아니지만 건축공학을 전공한 제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엄청난 전문가의 의견이시네요.. 잘봤습니다^^
저랑 테러 하시죠!!! ㅋㅋㅋㅋ
저 같은 사람이 그런 전문적인 지식이 있을리가 없으니 뭐 누가 그렇다고 하면 믿고 이런 음모가 있다고 하면 오 그래?? 허는 수밖에 없죠
그러하니. 전문가라는 사람들 어디 나와서 거짓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스네이크홍; 아... 이번에 국회의사당 용역입찰에서 떨어져서 ㅠㅜ 아쉽게 됐습니다 ㅋㅋㅋㅋ. 국회의사당 구조 정말 궁금했는데 크....
누군가에 바치는 서사시란건 확실하네요 ㅎㅎ
왜 전 이 영화가 별로였는지;; 체육관에서 봐서 그런가... 부천영화제 폐막때 봤거든요
1번은 그냥 시계 빠떼리가 다됀거 아닐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