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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북미 간 구체적 비핵화 로드맵을 놓고 팽팽한 기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제재 위반 문제와 관련, 러시아를 향해 경고장을 날리면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비핵화한 북한'이라는 이 세계의 목표를 손상하는 어떠한 위반이든 미국은 심각하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제재 이행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핵시험과 로켓 발사시험 중지, 핵시험장 폐기 등 비핵화를 위해 먼저 취한 조치들에 대한 화답은 커녕 미국에서는 오히려 제재를 유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회의 기간 비핵화와 체제보장의 '선후관계'를 둘러싼 북미 간 입장차가 재확인됨에 따라 이후 협상 국면에서도 힘겨루기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실질적으로 진행되게 하옵소서. 은폐와 거짓이 있다면 다 드러나게 하시고 국제사회가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적극 이행하게 하소서. 미국 트럼프정부가 효과적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소서. |
2.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2)
유기준 "북한 석탄 밀반입 연루 선박 최소 8척“
北 석탄 반입 이후에도 8~24차례 국내 추가 입항
"밝혀진 규모 외에 더 많은 북한 석탄 반입된 듯
안보·국익 위해 국정조사·특검 도입 필요하다“
자유한국당 북한 석탄 대책TF 단장을 맡은 유기준 의원(사진 가운데)은 5일 북한 석탄 밀반입 의혹에 연루된 선박이 최소 10척에 이르며, 반입 규모도 지금까지 드러난 것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북한 석탄 반입 의혹'에 연루된 선박이 지금까지 알려진 규모를 뛰어넘어 최소 8척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혹에 연루된 선박들은 북한산 석탄을 국내에 밀반입한 것이 확인된 이후에도 각각 십수 차례씩 우리나라 항구에 드나들었던 것으로 나타나,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 논란에 직면한 '북한 석탄 반입 의혹'의 규모가 일파만파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유한국당 북한 석탄 대책TF 단장을 맡은 유기준 의원은 5일 데일리안과 통화에서 "북한 석탄 반입 의혹에 연루된 선박이 지금까지 조사된 것만 8척"이라며 "기존 2척에 3척이 추가로 밝혀졌지만, 그 외에도 의혹 선박들이 훨씬 더 많이 있다"고 말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의혹 연루 선박은 △기존 '리치글로리' '스카이엔젤' 외에도 △북한 석탄을 국내로 밀반입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샤이닝리치' '진룽' '안취안저우66' △북한 석탄의 제3국 수출에 관여해 유엔제재를 위반하고서도 국내에 수시 입항한 '카이샹' '스카이레이디' △이미 억류된 '탤런트에이스' 등 최소 8척이다.
이외에 '라이트하우스 윈모어'호와 '코티'호도 공해상에서 북한 선박에 정유제품을 넘겨준 사실이 드러나 유엔제재에 따라 억류돼 있어, 유엔제재 위반 의혹에 연루된 선박은 확인된 것만 10척에 달한다.
특히 '샤이닝리치'호는 지난해 10월 19일 북한 석탄을 국내에 반입한 사실이 확인된 이후에도 11차례 더 국내에 입항했으며, '진룽'호는 10월 27일 밀반입 이후 19차례, '안취안저우66'호는 8월 2일 밀반입 이후 14차례나 우리나라 항구를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7월 26일 북한 석탄 2만90톤을 베트남으로 밀수출한 '카이샹'호는 이후 국내에도 8차례나 입항했다. 지난해 8월 '능라2'호가 남포에서 러시아로 옮긴 석탄을 환적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스카이레이디'호도 국내에 11차례 입항했다.
유엔안보리 대북제재결의안 2397호는 북한의 석탄 등 광물자원 밀반출·반입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선박이 영해를 통과하고 있을 때는 '검색·나포·억류할 수 있다'고 돼 있으며, 항구에 입항한 경우에는 '검색·나포·억류해야 한다'고 의무 규정을 두고 있다. 의혹 선박들이 십수 차례씩 우리 항구를 들락거린 것 자체가 이미 유엔제재 위반인 셈이다.
유 의원은 "심지어 북한 석탄 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엊그제(3일)에도 '샤이닝리치'호가 평택항에 입항했다가 아무런 제재 없이 어제(4일) 출항했다"며 "정부의 대응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의혹 선박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에 밀반입된 북한 석탄 규모도 당초 9000톤에서 2만4000톤으로 확대된데 이어, 최종적으로는 어느 규모에까지 이를지 추산조차 어렵게 됐다.
유 의원에 따르면, '샤이닝리치'호 등 3척이 들여온 북한 석탄 1만5000톤은 남동발전과 또다른 업체 등에 흘러들어갔으며, 이 과정에서 국내 은행 2곳도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세컨더리 제재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확인된 의혹 연루 선박만 10척일 뿐, 북한에서 러시아로 석탄을 운반한 '은봉2' '통산2' '을지봉6' 등의 선박 3척도 과거 대한민국 선적(船籍)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나, 앞으로도 의혹 연루 선박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석탄 운반선이 형식상으로만 북한 선적일 뿐, 실제로는 편의치적(便宜置籍)을 활용해 국적을 '세탁'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 의원은 "지금까지 밝혀진 규모 외에도 더 많은 양의 북한 석탄이 반입됐을 수 있다"며 "정부는 하루 빨리 관계자들을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석탄 운반선 등 관계 선박들을 압류·검색·나포해 대북제재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과 함께 국정조사·특검 도입이 필요할 수 있다"며 "사태의 엄중함을 감안해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국정조사·특검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안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출처: 2018. 8. 5 데일리안】
▶ ▶ 기도문 - '북한 석탄 반입 의혹'에 연루된 선박이 지금까지 알려진 규모를 뛰어넘어 최소 8척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의혹에 연루된 선박들은 북한산 석탄을 국내에 밀반입한 것이 확인된 이후에도 각각 십수 차례씩 우리나라 항구에 드나들었던 것으로 나타나,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 논란에 직면한 '북한 석탄 반입 의혹'의 규모가 일파만파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유한국당 북한 석탄 대책TF 단장 유기준 의원은 "심지어 북한 석탄 문제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엊그제(3일)에도 '샤이닝리치'호가 평택항에 입항했다가 아무런 제재 없이 어제(4일) 출항했다"며 "정부의 대응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금까지 밝혀진 규모 외에도 더 많은 양의 북한 석탄이 반입됐을 수 있다"면서 "정부는 하루 빨리 관계자들을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석탄 운반선 등 관계 선박들을 압류·검색·나포해 대북제재를 이행해야 한다", “진상규명과 함께 국정조사·특검 도입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유엔의 대북제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한에서 불법하게 연루된 ‘북한 석탄 반입 의혹’과 관련된 관계자들과 선박들이 철저하게 조사되게 하소서. 북한과의 불법 밀거래의 전모가 빛 가운데 밝히 드러나게 하시고,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사항들이 분명하게 처벌됨으로 다시는 남한에서 북한과의 불법거래가 발생되지 않게 하소서. |
3.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3)
탈북단체, “탈북 여종업원 강제 북송하지 말라”
탈북단체가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탈북 사건'을 직권조사하려는 인권위와 기획탈북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민변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전국탈북민인권연대는 3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발표로 탈북 여종업원들의 신변은 물론 남한에 있는 탈북민 전체의 신변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자유의사로 들어온 탈북 여종업원들조차도 북송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남북 평화분위기 속에서도 탈북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인권위는 직권조사 발표를 철회하고 정부는 여종업원들을 북송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발표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탈북인권연대는 "민변이 여종업원들의 탈북이 기획탈북이라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오늘날 강제 북송 가능성이 생겼다"며, "민변은 의혹제기를 멈추고 탈북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탈북 사건'은 2016년 4월 중국에 있는 북한식당 '류경식당' 지배인과 여종업원 12명이 탈북한 사건으로, 민변은 탈북 당시부터 국정원이 개입한 기획탈북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찬기자 (coldpark@kbs.co.kr)
【출처: 2018. 7. 31 KBS뉴스】
▶ ▶ 기도문 - 탈북단체가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탈북 사건'을 직권조사하려는 인권위와 기획탈북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민변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전국탈북민인권연대는 3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자유의사로 들어온 탈북 여종업원들조차도 북송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줘 남북 평화분위기 속에서도 탈북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면서, 인권위는 직권조사 발표를 철회하고 정부는 여종업원들을 북송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발표를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민변이 여종업원들의 탈북이 기획탈북이라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오늘날 강제 북송 가능성이 생겼다"며, "민변은 의혹제기를 멈추고 탈북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자유의사로 탈북하여 2년이 넘게 남한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탈북 여종업원들에 대한 민변의 의혹제기와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가 부당한 인권침해이며,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남한 국민들이 올바로 깨닫게 하소서. -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탈북 사건’을 직권조사하려는 인권위와 민변의 감추인 의도와 실체가 드러나게 하소서. |
4.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4)
北아동들, 39℃ 폭염 속 집단체조 연습하다 쓰러져
▲ 2013년까지 열렸던 北아리랑 축전의 모습.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집단체조 그만하라" 했던 김정은, 결국 아동학대로 돈버는 김씨 왕조 악습 못버려
북한 ‘노동신문’은 얼마 전 북한 전역에서 39℃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런 혹서(酷暑)에도 북한 김정은 정권은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까지 집단 공연 연습에 내몰고 있다.
북한은 오는 9월 9일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체제 선전 겸 외화벌이를 위해 대규모 집단체조 종합공연 ‘빛나는 조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을 끝으로 사라졌던 ‘아리랑 축전’이 다시 부활한 것이다. 김정은 정권은 이를 위해 북한 주민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혹서 와중에도 동원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은 ‘빛나는 조국’ 공연을 9월 9일부터 30일까지 평양 대동강변 ‘능라도 5.1 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공연 관람료는 최소 80유로(한화 약 10만 5,000원)부터 최고 1,810유로(한화 약 235만 3,000원)다. ‘능라도 5.1 경기장’의 수용 인원이 15만 명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만석이 될 경우 북한 정권은 최소한 매일 157억 5,000만 원, 20일 동안 3,15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빛나는 조국’ 공연과 연계한 여행상품도 10여 가지를 준비하고 홍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 정권이 벌어들이는 돈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 정권이 ‘빛나는 조국’ 공연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는 확실히 알기 어렵다. 그러나 과거 ‘아리랑 축전’을 토대로 예측할 수는 있다. ‘아리랑 축전’ 때는 보통 공연 6개월 전부터 집중적인 집체교육을 받는다. 대규모 카드 섹션과 집단 체조에서 실수가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초순 평양에서 열린 남북통일농구대회 취재차 방북했던 한국 기자들이 “평양 곳곳에서 집단체조 연습을 위해 모여 있는 북한 주민들을 봤다”고 보도한 내용도 이를 뒷받침 한다.
▲ 2013년 '아리랑 축전' 당시 출연했던 어린이들의 모습. 몇 달 동안 쉬지 못하고 연습했다고 한다. ⓒ뉴시스-AP.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거 ‘아리랑 축전’은 김일성 생일(4월 15일) 또는 김정일 생일(2월 16일)에 맞춰 연습을 했다.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추운 겨울날 집단 훈련을 하느라 고생했다. 이번 ‘빛나는 조국’은 9월 9일부터 공연을 하기 때문에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훈련을 해야 한다. 수천수만 명의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질서정연하게 위험하고 어려운 동작을 일사분란하게 해내야 하기 때문에 연습 강도는 혹독한 수준이다. 김씨 일가가 참석하는 1호 행사는 더욱 그렇다. ‘아리랑 축전’ 때는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연습을 했다. 이때 부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생긴다.
과거 북한 인민보안성(한국 경찰에 해당)에 근무하다 탈북한 김시연 씨는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한여름 바깥에서 카드섹션 연습을 하다가 일사병으로 쓰러져 죽는 일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아리랑 축전’을 연습하는 과정에서 폭염에서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연습하다 쓰러지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다.
행사에서 카드섹션을 맡은 아이들은 물도 마시지 못한다. 대신 빈 물병을 준비하라고 지시한다. 화장실을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볼일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리랑 축전’ 때에는 행사가 시작되면 소변이 바닥에 흐르고 대변 냄새가 코를 찌른다. 아이들은 4시간 이상 한 곳에 앉아서 지휘자의 신호를 지켜봐야 한다. 지휘자를 못보고 다음 카드를 펼치지 못하면 공연 그림에 오점이 생긴다.
카드섹션에서 김씨 일가의 얼굴이 그려진 부분을 맡은 청소년들은 더욱 긴장해야 한다. 만약 한 명이라도 카드를 제대로 펴지 못하면 ‘수령님의 얼굴’에 흠집이 난다. 이 모습을 김씨 일가가 직접 본다면 ‘정치범’이 될 수도 있다. 전 세계가 보는 가운데 북한 그 자체인 수령의 얼굴에 흠집을 낸 샘이기 때문이다.
거짓말처럼 들리지만 탈북자들의 증언은 대동소이하다. 과거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한 탈북 여성은 2002년 ‘아리랑 축전’에 참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4개월 동안 신발 뒷축이 다 닳아 없어질 정도로 훈련했다”며 치를 떨었다. 성인이나 다 큰 청소년들은 그렇다 치지만 열 살도 채 안 된 어린이들을 몇 달 동안 학교도 보내지 않고 땡볕에 하루 종일 세워놓고 훈련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아동학대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도 2014년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들을 한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 콘크리드 바닥 위에서 강제적으로 연습을 시켜 기절하는 사례가 흔했다”면서 “급성 맹장염을 참으며 집단체조 연습을 하던 7~8세로 추정되는 어린이는 제때 병원 치료를 못 받아 사망했다”고 지적했다.
태영호 前영국 대사관 공사의 증언에 따르면 김정은은 집권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집단체조 때문에 고생하니 이것을 없애달라는 청원을 듣고 ‘아리랑 축전’을 중단시켰다고 한다. 그러나 김정은은 대북제재가 강화돼 외화가 부족해지자 다시 집단체조를 부활시킨 것이다. 주민들의 목숨보다 달러를 더 추구하는 선대 집권자들의 행태를 버리지 못한 것이다.
【출처: 2018. 7. 29 뉴데일리】
▶ ▶ 기도문 - 북한 전역에서 39℃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정권은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 주민들, 특히 어린이들까지 집단 공연 연습에 내몰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는 9월 9일 정권 수립 70주년을 맞아 체제 선전 겸 외화벌이를 위해 대규모 집단체조 종합공연 ‘빛나는 조국’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때양볕에서 4시간 이상씩 카드섹션을 연습하다 일사병으로 쓰러져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아이들은 물도 마시지 못합니다. 대신 빈 물병을 준비하라고 지시합니다. 화장실을 가지 않고 그 자리에서 볼일을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아리랑 축전’ 때에는 행사가 시작되면 소변이 바닥에 흐르고 대변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2014년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들을 한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 콘크리드 바닥 위에서 강제적으로 연습을 시켜 기절하는 사례가 흔했다”면서 “급성 맹장염을 참으며 집단체조 연습을 하던 7~8세로 추정되는 어린이는 제때 병원 치료를 못 받아 사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민들의 목숨보다 달러를 더 추구하는 선대 집권자들의 행태를 버리지 못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김정은 정권의 외화벌이를 위해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죽여가면서까지 집단공연을 하는 ‘아리랑 축전’이 이제는 종식되게 하소서. 국제사회가 ‘아리랑 축전’ 관람 안하기 운동을 전개하게 하소서. -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함으로 주민들과 어린학생들의 목숨보다 외화벌이를 더 중요시하는 김씨 일가 3대세습·독재정권이 속히 무너지고,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