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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내내 지친모습 보여주던 보라 겹사피니아가 물만난듯 꽃을 달아요~ 제가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예요~보라 겹사피니아~봄에 모종 들여 정성껏 심었는데 올여름 무더위에 가만있다 찬바람이 나니 폭풍성장 꽃을 마구다네요~♡ 보라겹과 다르게 꽃을 한번 보여주더니만 지쳤는지 요렇게 한송이~뒤에 같은 가지에서 홑으로두 피구요 안젤로니아~곧게 자라 비바람 문제없고,초겨울까지 피고지고.. 임파첸스도 뜰을 화사하게 해주니 좋아하지 않을 수 없죠~* 메리골드,파스텔 그린이 고급스러워보여~ 몇년전 한포트 산것이 이리도 예쁘네요~오렌지에 황금빛이 돌아요 미니 장미 웨딩찔레 루엘리아 투베로사~요번엔 색상이 이쁘게 나왔어요~*노지월동이 않되는게 아쉬워요^^ 닥풀 미니백일홍 해변아욱~올해는 해변아욱 실컷봤네요ㅎ 일일초 ~내년에는 많이 키울거예요~♡ 란타나 사랑하는 이유 /이해인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 다른 까닭이 있을 수 없습니다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낙엽이 지듯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지극히 자연 스러운 일이니 그대 내게 왜 사랑하는가 묻지 마십시오 공기가 있으니 호흡하듯 내가 그대를 사랑함에 있어 별 다른 이유가 있을 리 없습니다 그저 그대가. 좋으니 사랑 할 수 밖에 그저 그대가 사랑스러우니 사랑할 수 밖에 |
맨위의 남색꽃은 저는 이름도 모르고(겹 사피니아) 처음보는꽃인데 참 아름답네요
오늘아침 이 꽃을 보고있노라니 마음 저 깊은곳에서 시심이(시인 입니다)
절로 향기처럼 피어나네요
푸른 농원님도 가을을 무척타시는 분일것 같네요ㅎ
여자는 봄을 탄다는데 저는 가을을 타는것 같아요~~설레고,허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