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바람 임낙성님의 교우단상: 안수집사 직분을 받으며 올리는 신앙다짐 기도문 ◈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만나고 느끼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사계절을 고스란히 저에게 선물을 선사해주는 들꽃 공동체를 만나고, 지금까지 저를 인도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들꽃의 정원이 좋았고, 사람들이 좋았으며, 목사님의 말씀이 좋았기에 익산에서 오고가는 길이 참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도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오직 사랑만 하자’는 가장 간단하고도 위대한 진리 앞에 지금까지 들꽃 공동체를 다니면서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그렇게 저는 들꽃 공동체를 만나 감사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으며 이제는 들꽃의 16주년 생일을 맞아 안수집사로 임직 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서리집사도 안수집사도 아닌 그저 평교우로만, 생활 신앙인으로만 자유롭게 나만을 위해 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들꽃공동체의 안수집사로서 교육을 받고, 이제는 임직을 받아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주님이시여! 나의 마음의 중심에 오로지 하나님만을 놓고, 아름다운 들꽃공동체를 위하여 거룩한 부담을 안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오직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이후로 맡은 안수집사의 직분이 하나의 계급이 아닌 다른 이들보다 더 열심을 내어 일하라는 명령임을 마음 판에 새기고 열심히 걸어가겠습니다.
저는 이제 “사랑만 하자”는 원칙을 놓고 사람을 만나고, 행사를 하고, 들꽃을 알리며, 모든 일을 주님께 간구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제가 새롭게 변화 할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부드러움의 진정한 강함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함께 있어 행복한 들꽃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들꽃이 가는 길에 소중한 동반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