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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행복한 동행
 
 
 
카페 게시글
도란도란 사랑방 그리운 나의 무화과들
동백(해남) 추천 0 조회 29 23.03.27 23:52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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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7 23:59

    첫댓글 저모습볼려고 봄부터 우린 노력하지요 저런 추수때문에 봄부터 이마땀흘리지요
    동백님손주빨리키우세요

  • 작성자 23.03.28 00:08

    앞으론 두 집 손자들 때문에
    농사는 힘들어요
    그냥 먹고 나눌 만큼만 하고
    꽃 키워야죠
    제가 50대만 되어도 농장을
    쭈욱 이어 할지도 모르는데
    농사를 넘 늦게 시작했어요

    주문이 쇄도해 물량이 늘
    딸렸어요

    큰 단체나 직장에서
    선물용으로 주문을 많이했어요
    작년에도 무화과 철 되니
    주문전화 엄청 왔거든요

  • 23.03.28 00:11

    @동백(해남) 아깝네요
    그런거래쳐잡기도 힘든데요

  • 작성자 23.03.28 00:20

    @바다가좋아(부산) 의외로 많이 들어와요
    서울에 큰 고급식당이나
    전국카페 직장 연합회등
    소문이 꼬리를 물고 주문은 쇄도해요
    그리고 옆에 영암이 주산지라
    공판장 갖고가면 서로사려해요
    해남도 좌판 장사들이 서로 달라하구요
    무화과 판로 걱정은 없어요

  • 24.03.03 21:13

    @동백(해남) wow~~
    엄청~ 탐스럽습니다

  • 23.03.28 06:20

    우와 대단하십니다
    키우는것도
    접는것도 쉽지 않았을터인데
    정말 대단하셔요
    여장부 이시군요

  • 작성자 23.03.28 07:43

    혼자는 절대 못해요
    무화과 따는 것만 종일 따야하고
    포장도 반나절 다 잡아 먹어요
    택배시간 맞추려고 바빠서 정신 없어요
    택배가 없는 토욜만 유일하게
    편안한 날이죠

  • 23.03.28 10:53

    어마어마하네요
    저큰농장을 접으실수있는 용기도 대단하시고요
    물량이 모자랄정도면 맛도 신용도 보장된거고 많은노력과 정성을 들이신 결과겠지요.
    지금의 모습도 멋지시지만 무화과따는 여인도 참 멋지십니다~^^

  • 작성자 23.03.28 11:50

    모든 걸 제가 먹기에
    친환경에 맞춰 농사를 짓다보니
    맛도 품질도 좋아서 받아본 사람들은
    다들 선물로 재구매 하더군요
    우리집 무화과는 일주일 기다려야
    맛봤어요
    손자가 무화과보다 더 소중하니
    어쩔수 없지요

  • 23.03.28 13:49

    사진보고 나도모르게 아 했어요
    한입달라고ㅎ
    우리 산속은 춰서 안된데요
    서울서 자주 사먹었는데
    그냥 농장 하셔요 사먹게요

  • 작성자 23.03.28 13:55

    ㅋㅋ
    그럴까요?
    지금도 단골분들 그렇게 말하셔요
    제발 무화과 좀 키우라네요
    하지만 좋은 무화과를 만들기엔
    정성과 적들이 많아서 힘들어요
    무화과를 안하니 새들과 싸울 일도 없고
    넘 좋아요

  • 23.03.28 15:13

    무화가가 정말 먹음직
    하네요.

  • 작성자 23.03.28 15:15

    엄청 맛있어요
    저는 밥보다 무화과로 배 채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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