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2일 추석연휴 끝내고 나설 내변산 바람꽃길...
6.25전쟁 때 마지막 공비들이 지리산을 떠나 내변산으로 은신했다가 소탕되었던 이유는 산이 깊었던 것입니다.
변산 반도는 채석강뿐 아니라 이국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변산해수욕장으로 유명하고, 천년 고찰인 내소사 및 지난 해 실패하였던 세계잼버리 대회장인 새만금 방조대가 군산과 변산의 긴 바다를 매립하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금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연육교로 각 섬 연결되어 편리하여진 아름다운 고군산 열도가 변산 새만금 끝자락 진입로가 있어 주변 볼거리가 풍부한 이곳!
인천 자연사랑산악회는 부안군 변산면 실상길70 위치한 주차장을 (내변산분소)출발하여 직소호 - 직소폭포 - 재백이 고개 - 관음봉고개 - 내소사- 사천왕문 - 전나무숲길(500m) - 일주문 까지 (총길이 6.4km. 소요시간 3시간)트레킹후 젓갈로 유명한 곰소로 이동하여 3대째 젓갈집을 운영하고 있는 곰소궁횟집(H/P: 010 5474 0143. Tel:063 584 1588)에서 이 지역의 유명음식인 백합탕 정식(각종 젓갈과 밑반찬등13찬)으로 토종음식을 즐길것입니다.
관음봉 산행을 하실분들은 재백이고개 갈림길에서 관음봉 정상(1.2km)을 향하여 내소사로 직진 내려 오시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는 북한땅이 되어버린 옹진반도와 남한의 태안반도, 변산반도의 세개 반도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지형을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