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슬 위 별들 내려 앉아춤사위 할 때흰종이 그려진까맣고 작은 글자..
윤슬/ 노창호 님 떠나던 날은까만 밤 이었고열려진 창문으로커튼을 ..
엷은 한줄로 겨우 이어져 가냘픈 생명을 유지한 마지막 단풍과 이별..
붉게 물들이는단풍잎 소리에행복했노라 만추의 계절책장 넘기는 소리..
보라!저 푸른 물결 건너동해 가 장 먼곳작은 바위섬 하나 있으니그대..
세월 노창호 영원히 머무는 것은아무것도 없더라 따사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