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일과를 끝맞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차량의 불빛으로 거리는 대낮처럼 밝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으로 가고 싶어도 갈수없는 거사들을 만나기위해 오늘도 변함없이 시간에맞쳐
을지로로 찾아갔습니다. 거기에는 벌써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날씨의 영향인지
아니면 또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평상시 보다 인원이 적었습니다. 그렇지만 인원에 따라 우리들이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게 아니기에 오늘도 정성을 다해 떡과차를 보시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거사들을 돕기에는 많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어려운 이들을위해 국가에서 좀더 감싸안으며 다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힘이 되주길 바래봅니다.
오늘은 보림선원의 도경숙(성덕화)보살님이 동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곁에서 을지로 거사들이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오늘은 백설기떡 160개. 커피 170잔. 둥굴레차 110잔을 보시했습니다.
첫댓글 어제 명동에서 일이 있었는데 따비 참석을 못했네요.. 성덕화보살님과 거사봉사대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셨네요..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