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기승을 부리는 불법어업 행위... 10월 단속 나선다
해양수산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동해안지역 79건, 서해안지역 233건, 남해안지역 26건으로 서해안지역에서 가장 많은 불법어업을 단속했다.(전남의 경우 남해안과 서해안 둘 다 포함되어 집계에서 제외)
매년 발생하는 불법어업으로 인해 해양수산부는 10월 불법어업 전국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중점단속대상 공통사항으로 무허가·무면허 조업(금지)구역 위반, 불법어구 사용, 공조조업, 어린물고기 불법포획·유통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해안 단속대상은 꽃게 불법포획, 어구초과부설, 어구사용 제한 위반, 남해안 단속대상으로는 불법어구, 혼획위반, 무허가 등 불법조업 집중단속을 예고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또한 가을철을 맞아 10월 한 달간 불법어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어업 생산량이 가장 많은 시기로, 어업 활동 증가에 따라 불법어업 행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어·대게 등 동해안 대표 수산자원의 불법 포획 및 유통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대문어(금지체중 600g 이하), 대게(금어기 6~11월), 살오징어(금지체장 15cm 이하) 등이다.
육상에서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두 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 유통행위를 단속하고, 해상에서는 도 어업지도선과 민간 수산자원 보호관리선이 합동으로 불법 조업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 행위자에게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사법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정일섭 도 글로벌본부장은 “연근해 수산자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첫댓글 =예고 기사가 9월에 나갔는데 똑같은 예고 기사를 그대로 쓰는 것은 무의미. (남의 기사 문장을 그대로 긁어오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
=기자가 직접 구한 것은 어업현황 표인데 ‘2020년 이후 감소세’를 야마로 해서 담당자 멘트 하나 따고(왜 감소) 10월 집중단속에서는 이 감소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