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는길-장귀남
낭독-이의선
아침에 동녁해 하루
시작을 알리네
어느새 황금 노을 구름에
물 들면 ㅡ
오늘 하루가 벌써 ....
흘러간 세월은 왜 이리 빠른지
어느덧 벌써 내가 이 자리까지
무엇을 하고 어떻게
지나 갔는지 ㅡ
같이 어깨 동무하고
놀던 친구가 돌아보니
보이지 않네
어 !!!
옆에 친구도 안보이네
언젠가 저 친구한테
나 또한 보이지 않겠구나
주위에 친구들 하나 둘씩
떠나보내고 혼자 남아 있겠지
즐거웠던 아름답던 친구들
생각하며 나 또한 친구곁으로 .....
저 ㅡ 멀리 보이는 삶의 길은
누구나 가는 길인데 ㅡ
누구나 가는길인데
허무하고 외로움이 느껴온다
지금 이순간은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조용한 산천초목 자연과 함께
그날 그날 즐거웠던 친구들
추억을 되새기며 조용히 ......
누구나 가는길
나또한 가겠지
용문산 끝자락
장 귀 남
첫댓글 조용한 산천초목 자연과 함께
그날 그날 즐거웠던 친구들
추억을 되새기며 조용히 ......
누구나 가는길
나또한 가겠지
성우님도 가고
저두 가구 에효
즐건 성탄절 되시와요^*^
죽기전에 얼굴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