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을 찌른 노재봉 前 국무총리의 강연 개헌저지 투쟁을 통해 우파를 결집해 反 문재인 투쟁으로 끌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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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티브이에서 본 전 서울대 교수이자 국무총리를 지낸 노재봉 박사의 강연을 시청하면서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야말로 명불허전! 국제 정치학 분야에서 이 양반만한 사람이 이후 나타나지 않는 것만 보더라도 독보적인데 현시국을 보는 시각이 기존 보수 논객들 보다 훨씬 위중하게 보는 것이 나의 시각과 일치하는 데 대해 놀랐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분이 현시국을 사법 행정은 다 넘어 갔고 입법만 조금 남았을 뿐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이 의견에 이견을 달 수 있습니까? 홍수가 나 집에 강물이 가슴팍 까지 차올랐는데 집을 지키고 기다려 보자고 하는 사람들과 안전을 위해 집을 버리고 대피하자는 의견이 있으면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입니까? 나는 지금 문재인의 좌파 사회주의 물결이 이미 보수라는 집을 삼켜 가슴팍까지 차올랐다고 봅니다. 보수라는 집 즉 국회 내의 보수당인 자유 한국당과 바른당 등은 좌파의 홍수에 잡긴 집으로서 보수는 이제 이 집을 지킬 것인지 아니면 버리고 살길을 찾아 나설 것인지를 당장 결정을 해야하는 순간까지 왔다고 보는 것입니다. 입법만 조금 남았다는 뜻은 좌파가 쓰는 시나리오의 조연 역할로서 존재할 뿐 개헌이라는 좌파 사회주의 국가로 가는 길은 막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체제 속에서 시간표에 맞춰 싸울 시기는 이미 놓쳤다고 보는데, 방법은 문재인 대통령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개헌을 저지하는 길만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가장 먼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을 부정함으로써 문재인의 법통을 부정해야하고 이미 박근혜 최순실 이재용 재판을 보았지만 국정 농단이란 것은 존재치 않았으므로 더이상 꼭두각시 판사들의 판결을 기다리거나 존중할 이유도 없다고 천명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노재봉 전 국무총리가 예견하듯이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거의 대선의 판박이가 될 가능성이 확실시되는 만큼 이 정부가 하는 선거를 관제사기선거로 규정하고 개헌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사회주의 체제로의 개헌으로 규정하여 전면적인 반정부 투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국가 체제를 신뢰할 수 없을 때는 개헌저지 같은 이슈를 중심으로 자연히 뭉치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런 합치된 힘을 바탕으로 정당을 움직이거나 아니면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 탄핵 정국에서 태극기 시위가 전국의 각 단체 심지어 동창회까지 나서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 주었으므로 자유 한국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들대로 바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들 대로 이 두 정당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들대로 개헌 저지 투쟁에 나서면서 이 개헌 저지 투쟁을 반 문재인 투쟁으로 승화 시키는 가운데 자연히 대표성을 가지는 중심 정당과 지도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눈 번히 뜨고 대한민국이 사회주의 국가로 넘어가는 순간임을 자각할 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