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함께 하는 법원도서관 2018’ 예술인문학 프로젝트
‘파비아의 아침’ 음악감독 주지훈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
‘ 로마의 꺼벙이 ’
삼성SDS 칸타빌레 오케스트라 지휘자이며 드라마 음악작곡 및 편곡자(SBS 드라마 애인있어요, 낭만닥터 김사부, 초인가족, MBC 불어라 미풍아 등)인 주지훈씨(42세).
올해 들어 피아노 3중주단 ‘피비아의 아침’을 창단하고 파주시 하우스 콘서트인 ‘포도나무예술조합’의 음악감독까지 맡아 작업실인 강남과 파주를 오가느라 매일 24시간이 빠듯하다.
주감독은 11월 9일 오후 6시 30분 파주시 법원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예술 프로젝트’에서 그의 음악과 인생을 들려준다.
주감독이 준비한 강의 제목은 ‘로마의 꺼벙이’
강의 내용의 주 무대는 그가 유학했던 이탈리아 로마,
그의 청춘 유학기는 좌충우돌, 시행착오의 연속이었으며 세계 각지에서 온 기라성 같은 천재들 사이에서 남모르는 가난과 열등감으로 몸부림쳐야 하는 날들이었다.
로마에서 자타공인 꺼벙이로 지내야했던 시절을 솔직하게 들려주고
그러나 그 흑 역사가 오늘날 강력한 창작의 원천이 된 예술인생의 아이러니도 전한다.
덧붙여 그 시절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조급히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 을 꼭 찾으라는 메시지를 들려주겠다고 한다.
주감독의 강의는 그가 창단한 피아노 3중주단 ‘파비아의 아침’과 함께 한다.
주감독의 ‘웃픈 강의’와 함께 그가 엄선한 인생음악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특별히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이 창작한 곡을 직접 공연할 예정이다.
주지훈 감독, 파비아의 아침과 함께 하는 무대 ‘로마의 꺼벙이’는
음악을 사랑하는 청소년, 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선착순 입장입니다.
신청 및 문의 전화 : 031 940 4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