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장시간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성 난청’
리드: 무선 이어폰 사용량이 증가하며, 소음성 난청 환자도 늘고 있다.
서울 소재의 한 회사에 다니는 20대 남성 손씨는 평소 무선 이어폰을 항상 사용하며 이동하는 과정에서 소음성 난청의 초기증상인 이명과, 고음 영역의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비인후과에 방문했다.
2016년 A사의 무선이어폰 출시로 주목 받기 시작하며 2023년까지 20대의 83%가 무선이어폰을 사용한다고 밝혀졌다. 이로 인해 청년 난청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처: 한국조사 갤럽 연구소-
무선이어폰의 출시 이후, 대중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난 후인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그래프를 통해 난청환자가 크게 증가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손씨의 원인은 후천적 난청의 한 종류인 ‘소음성 난청’이다.
소음성 난청이란 지속적으로 큰 소리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난청으로 지하철과 같은 소음이 큰 곳에서 무선 이어폰을 사용해 소리를 듣게 된다면, 음악의 볼륨을 높일 수 밖에 없고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수록 귀 속의 섬모세포가 피로해져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에 이어폰을 사용하는 12명에 대해 질문해본 결과 이어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대는 20대이며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이비인후과에 방문한 경험이 한 번씩은 있다고 답 했다.
이처럼 청년 난청이 증가함에 따라 유/무선 이어폰의 적절한 사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무선 이어폰은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ation) 기술이 들어간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변의 소음을 잡아 주기 때문에 집중하고자 하는 음악의 소리를 작게 해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지만 장시간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유선 이어폰의 경우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ation) 기술이 들어간 무선 이어폰으로 변경하거나, 대중교통이나 카페 등 소음이 많은 곳에서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건강하게 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출처: 국제 학술지삼성서울병원 문일준 교수 연구팀-
WHO는 청력 보호를 위해 60-60 규칙(볼륨을 60% 이하로 설정하고, 60분 이상 연속 사용을 피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첫댓글 "유선 이어폰의 경우 노이즈캔슬링(Noise Cancellation) 기술이 들어간 무선 이어폰으로 변경하거나, 대중교통이나 카페 등 소음이 많은 곳에서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건강하게 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
기존의 기사에도 그대로 그대로 복사해 온 것이 아닌, 여러 기사와 연구결과, 전공서적등을 찾아보아도, 결국 전부 같은 내용임을 인지하고 가장 신뢰성이 있을 것 같은 출처로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