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9" / 13.27km / 1:16:03 / 176spm / 167bpm
오랜만에 호공에서 출발을 합니다.
달준형님은 먼저 뛰러나가시고, 저는 달리기전 안산에이스의 명품스트레칭을 십여분간하고 출발을 합니다.
혼자서는 하기 싫지만서도 하고나면 뛸때 좀 부드러워지는 것같아요.
수변도로를 나가는 입구에서 눈에 익은 모습의 여성주자가 오고있는데 확실치 않아서 아는체를 못했습니다.
혹시 저를 알아보셨다면 죄송합니다. 뽀송님인것 같기도 하고...
주로의 눈은 깔끔하게 말라서 달리기에 좋습니다만 컨디션은 그리 좋지않아 약간 힘이듭니다.
야구장삼거리를 반환하여 달리는 중에 근육토끼님외 1분이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달리는 뒷보습이 보이고,
근접했을 무렵에 외유님과 메가님이 동반주로 스피디하게 달리고 오고 계셨습니다. 화이팅~~
조금후에 성만님 달하님이 달려오시는군요. 화이팅~~~
떡판님도 달려오시고...
오늘은 안산에이스 러너님들이 오랜 잠을 깨시고 가동을 시작하는 날인가봅니다.
1004동앞에 도달했을때에는 서해님이 속도를 올려 질주를 하고 계시네요.
그 바로 뒤에 오랜만에 뵙는 내강님이 러닝을 하고 오십니다.
달리기를 마치고 내강님이 준비하신 따듯한 한라봉차를 사회적 거리를 두고? 너무나 감사하게 먹었습니다.
달리기로 차가워진 속에 온기가 들어가니 오~ 세상에 이게 바로 충만한에너지 충전이었습니다.
땅콩님의 빨간 후두티패션과, 은희님의 명랑뽀작한 모습에 젊음의 에너지를 느끼기에 기분의 업됩니다.
역시 사람은 만나야 맛이고 즐거움인것 같습니다.
" 달려서 즐겁고, 만나서 즐거운 안산에이스 화이팅 !!! "
인터넷에서 미즈노트레일 러닝화를 하나 구매하여 기분이 설레이는데 제 펑발에 잘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설명절이 끝나고 배송이 된다하니 그때까지 기다리는 마음으로 즐거을 것같네요.
첫댓글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어제는 인사를 나눠보고싶어 제시간에 나갓는데..달준오빠랑 먼저 나오셔서 뛰셧다는데 못뵛어요..아쉽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