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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문 - 북한석탄 선적 가능성이 있는 러시아 항구 2곳이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17일 "서부발전과 동서발전이 이번에 북한 석탄을 실은 것으로 밝혀진 사할린 홀름스크항 인근 2개의 항구에서 추가로 석탄을 선적해 왔다"며 “북한 석탄이 사할린을 통해 불법 유입된 것이 확인된 만큼 이 2개 항에서 선적되어 국내로 유입된 석탄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부발전과 동부발전이 사할린 홀름스크항 인근 항에서 석탄 수입을 했기 때문에 무연탄 수입여부와 발열량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심 의원 지적입니다. 심의원은 "관세청의 북한석탄 수입제재와 관련해 사전에 의심정보를 취득하고도 관련 업무를 소홀히해 국내에 상당량의 북한산 석탄이 반입됐다"며 "직무유기 및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 위반에 대해 당 차원에서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의 북한산 석탄 수입업체들과 선박, 그리고 관련 서류들에 대한 조사가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북한과의 불법 밀거래의 행위가 있다면 빛 가운데 모든 것이 밝히 드러나게 하소서. - 유엔안보리 제재 위반사항들이 올바르게 규정대로 처리됨으로 다시는 남한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북한과의 불법거래가 발생되지 않게 하소서. |
2.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2)
'시진핑방북' 속내복잡 美 "中, 지렛대 활용 北비핵화 견인해야"
'북중 밀착' 비핵화 협상 변수 가능성 경계하며 中에 견제구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내달 평양 방문설에 미국의 속내가 복잡한 흐름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등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이 다시금 탄력을 받게 된 가운데 시 주식의 평양 방문이 현실화될 경우 북·중간 밀착이 변수로 떠오르면서 북미 대화의 방정식이 더 복잡하게 꼬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 국무부는 18일(현지시간)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내달 평양을 방문,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보도와 관련해 중국이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 북한이 비핵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중국을 향해 견제구를 날렸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시 주석의 평양 방문이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연합뉴스의 반응 요청에 "우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해온 대로 북한 문제에 있어 중국과 협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는 목표로 귀결되는, 신뢰할만한 협상에 반드시 진지하게 임할 수 있도록 중국이 그 고유한 지렛대를 사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의 이러한 입장은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이 북미 간 협상 판을 흔드는 요인이 아니라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계기로 작용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 중국을 우회적으로 압박한 차원도 있어 보인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황과 관련, 중국 개입론 내지 배후론을 여러 차례 꺼내 든 바 있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북한을 움직여 비핵화 협상의 진도를 더디게 작용한다는 의혹인 셈이다.
특히 미국은 중국이 최근 들어 제재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전선의 균열 및 이완을 초래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각료회의에서도 "진전을 계속 이뤄가고 있으며 너무 머지않아 큰 도약(a Big Step)을 만들어내길 희망한다"는 폼페이오 장관의 말을 받아 이어가며 "그(북미 간) 관계는 매우 좋아보인다"면서도 "아마도 중국 때문에 약간 타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중국은 내가 무역에 관해 하는 것에 불만스러워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도 북미 비핵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 대해 "우리는 북한 문제에 있어 잘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중국에 대해 너무 대처를 잘하고 있어서 어쩌면 중국이 끼어들어 우리를 방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언급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비슷한 발언을 해왔다.
특히 이번에 시 주석의 첫 방북이 현실화된다면 중국을 우군 삼아 종전선언의 동력 강화 등 협상력을 높이려는 북한과 북한을 지렛대로 무역전쟁 등에서 목소리를 키우려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북·중 간 밀착이 최고조로 달하게 돼 미국으로선 경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시 주석이 이번에 북한을 찾는다면 중국 국가주석으로선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2005년 방북 이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시 주석은 2012년 집권한 이후 한 차례도 북한을 방문한 적이 없다.
hanksong@yna.co.kr
【출처: 2018. 8. 19 연합뉴스】
▶ ▶ 기도문 - 미 국무부는 18일 시진핑 주석이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참석을 위해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우리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대로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라는 목표로 귀결되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할 수 있도록 중국이 그 역할을 감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최근 들어 제재 완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전선의 균열 및 이완을 초래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해왔습니다. 특히 이번에 시 주석의 첫 방북이 현실화된다면 중국을 우군 삼아 종전선언의 동력 강화 등 협상력을 높이려는 북한과 북한을 지렛대로 무역전쟁 등에서 목소리를 키우려는 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북·중 간 밀착이 최고조로 달하게 돼 미국으로선 경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위정자들에게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올바른 분별력과 판단력을 허락하여 주소서. -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지 않거나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면 감추어진 속셈이나 음모가 있다면 다 드러나게 하소서. 중국과 북한의 관계에서도 비밀리에 내통하거나 감추어진 부분이 있다면 국제사회에서 전모가 드러나고 바르게 상황이 파악되어 미국과 UN 등이 앞장서서 합당하게 대처하게 하소서. |
3.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3)
북 "9.9절 집단 체조 VIP석 103만 원"…2배 이상으로 올라
【 앵커멘트 】
북한이 다음 달 정권수립 70주년인 9·9절을 맞아 5년만에 새로운 집단 체조 공연을 시작합니다.
과거 아리랑 등 집단체조 공연은 주요 외화벌이 수단 가운데 하나였는데 이번 공연은 VIP 석 가격이 과거보다 두 배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조선중앙TV (지난 2013년 7월)
-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22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됐습니다."
「최대 10만 명이 동원돼 체조와 카드 섹션을 선보이는 북한의 매스 게임, '아리랑'입니다.
」
북한의 체제 결속은 물론 대표적인 외화벌이 수단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렸습니다.
하지만, 가혹한 훈련으로 아이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았고, 2013년 공연을 끝으로 중단됐습니다.
북한은 다시 5년 만에 새로운 집단 체조 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북한 국가관광총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정권수립일인 다음 달 9일부터 대집단체조공연인 '빛나는 조국'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비싼 특등석은 8백 유로, 우리 돈 103만 원으로 1등석 64만 원, 가장 낮은 3등석은 13만 원 수준입니다.」
2013년 당시 아리랑 공연의 가장 비쌌던 좌석이 우리 돈 43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보면 2배 이상으로 오른 겁니다.
이번 공연 역시 과거 아리랑이 개최됐던 15만 석 규모의 '5월1일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대북제재로 외화벌이 창구가 막힌 북한이 관광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출처: 2018. 8. 17 MBN】
▶ ▶ 기도문 - 북한이 다음 달 정권수립 70주년인 9·9절을 맞아 5년만에 새로운 집단 체조 공연을 시작합니다. 이번 공연은 VIP 석 가격이 과거보다 두 배 이상으로 올랐습니다. 아리랑 체전은 북한의 체제 결속은 물론 대표적인 외화벌이 수단으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렸습니다. 하지만, 가혹한 훈련으로 아이들이 잇따라 숨지면서 국제 사회의 비난을 받았고, 2013년 공연을 끝으로 중단됐습니다. 그러나 5년 만에 새로운 집단 체조 공연을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대북제재로 외화벌이 창구가 막힌 북한이 관광 사업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김정은 정권의 외화벌이를 위해 살인적인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을 죽여가면서까지 집단공연을 하는 ‘아리랑 축전’이 이제는 종식되게 하소서. 국제사회가 ‘아리랑 축전’ 관람 안하기 운동을 전개하게 하소서. -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기도함으로 주민들과 어린학생들의 목숨보다 외화벌이를 더 중요시하는 김씨 일가 3대세습·독재정권이 속히 무너지고,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자와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
4. 북한 뉴스 및 기도제목(4)
미 탈북자 “감시강화로 수수료가 송금액 절반 이상”
앵커: 해외에 살고 있는 많은 탈북자들이 브로커, 즉 중개인의 높은 수수료에도,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외화를 송금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최근 북한 당국의 감시가 더욱 심해져 실제 전달되는 금액은 송금액의 절반 밖에 안된다며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에 정착한 지 10년째인 탈북자 그레이스 김 씨는 8월 초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송금할 때 브로커, 즉 환전꾼으로부터 송금액의 50%를 수수료로 낼 것을 요구 받았습니다.
매년 한 차례씩 적지 않은 돈을 북한에 보내온 김 씨는 수수료로 절반이나 떼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북한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가족들 생각에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부쳐야 했습니다.
김 씨는 16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최근 북한 당국의 감시가 심해지면서 브로커들이 요구하는 송금 수수료가 크게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그레이스 김: 제가 한 보름 전에 돈을 보냈는데요. 1년 전에 보낼 때는 (수수료 비율이) 7대 3이었어요. 보름 전에 보낸 것은 5대 5에요.
미국 내 탈북자들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해외에서 북한으로 송금할 때 중국 브로커, 북한 내 브로커, 보위부 상납금 명목으로 들어가는 수수료가 전체 송금액의 30~35% 정도였습니다. 3년 전에는 수수료가 20%정도로 더 저렴했다는 게 탈북자들의 설명입니다.
또 다른 탈북자 정 모씨 역시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을 기해 북한 내부 통제가 더욱 강화되면서 보위부원들에게 송금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 전보다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씨는 “남북 회담, 미북 회담과 같은 행사로 북한과 국제사회 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될수록 북한 당국은 주민들에 대한 사상 교육과 함께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전에는 보위부원 한, 두명에 대해서만 입막음을 하면 (송금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4~5명에게 상납금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북송금 방식과 관련해, 김 씨는 중국 브로커의 은행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보다는 적은 수수료로 전 세계 어디로든 빠르게 송금이 가능한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례도 최근 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 2018. 8. 16 자유아시아방송】
▶ ▶ 기도문 - 해외에 살고 있는 많은 탈북자들이 브로커, 즉 중개인의 높은 수수료에도,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위해 주기적으로 외화를 송금하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최근 북한 당국의 감시가 더욱 심해져 실제 전달되는 금액은 송금액의 절반 밖에 안된다며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1년 전에는 30% 정도였던 송금 수수료가 올해에는 50%로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탈북자 정 씨는 “남북 회담, 미북 회담과 같은 행사로 북한과 국제사회 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될수록 북한 당국은 주민들에 대한 사상 교육과 함께 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전에는 보위부원 한, 두명에 대해서만 입막음을 하면 (송금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4~5명에게 상납금을 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해외에 살고 있는 많은 탈북자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가족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들의 재정을 축복하여 주소서. 송금 수수료를 고의로 올리거나 돈을 가로채는 등 브로커들에게 사기당하지 않고 송금이 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게 하여주소서. 교포교회와 한국교회가 탈북자들을 섬김으로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감당하게 하소서. - 이제는 탈북자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으로 인한 아픔이 그치고, 북한 동포들도 자유롭게 예수 믿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복음통일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