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백을 들고 뽐낸다.
다들 다퉈가며 어디 어디
하면서 서로 보려한다.
여성심리의 극단면이다.
이부진이 남대문시장 스카프에 스커트입으면
칭송인지 까는 건지 모호한 가운데 정작 뉴욕디자인스쿨을 마친 이서진은
잠잠하다. 그냥 제일모직
정도에 머문다.
이부진 신라호텔을 세울 때 이병철이 롯테호텔 신격호를 찾아가서 둘러본 뒤 역시 저희는 롯테에 못미침니다며 솔직히 말했다.우리가 명화를 대하면
혼 을 느끼기에 소장하려고 애쓴다. 명품역시 장인의 혼이 묻는거 아닐 까
타임엑스 $30시계로도
정확하기론 로렉스 못지않다.왜 로렉스 오메가가
아직도 명성이 자자할 까
나는 core 몰가서 구경해봐도 그게 그거다 선생님은 이놈의 자식들 든거라곤 똥빡에 없다며 우리보고 안타까워 하셨다.
이건희 역시 미술품앞에서 가슴이 흔들리는 떨림을 마주하자 소장에 들어갔다. 리움미술관을 관리하고 게티미술관처럼 키우려했다. 상도에서 묘기와 춤으로 먹고사는 사당패에서 배에내려가다
살풀이 춤 여인을 발견하고 송도로 같이간다.
일 종의 소장에 속한다
앙드레 킴, 수없는 한국미를 뽐내는 여인들의 속곳과 옷을 디자인하면서 도
염문 한번 안뿌리고 의연했다. 크림트처럼 항상
미녀를 달고 다녔음에도.
조앤 리가 거의 명품반열에 들만한 여자 옷을 들고
뉴욕가서 유명옷가게로
납품이 확정된다.시야를
넓히고자 여자 옷 콘설탄트를 모신다. $3,000불 거금을 드려서, 그 때
컨설탄트에게서 과연 돈
값을 하네 로 끋날줄 알았는데 그녀는 전투기 세일을 도맡을 정도의 스타
컨설탄트회사를 반도호텔에 차린다. 모두가
컨설탄트가 뭐야할 때다.
혁명후 PR놓고 다들 뭐야 했고 국민학교 4년 여름방학 책 뒷표지에 디자인 이라는걸 설명했지만
디자인이 이리 막중할 줄
어찌 알았나
짝퉁소리들어도 흉내바둑밖에 못둔단 소리를
듣지만 창신동 동대문에선 열심히 명품을 꺽으려고 발버둥친다.
명품들고 걸쳐보라 휘둥그런 눈들의 대접이 달라진다.중2때 교장선생님이
교정에우리를 모아놓고
처음으로 세계를 다녀오신 것을 피력한다 우리
손재주가 뛰어나 따라올
나라없다고.어찌 우리가
움베르토세벨리에 무릎
꿇을 까,이태리 손재주보다 우리가 정교하다.
명품 옷은 아니지만 장도영 사장의forever 21 이
쓰러진게 아쉽다.19-21
돈은 없고 눈은 높은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했건만
명품으로 휘감고 들고 신어야만 다가 아니다.
문학을 머리에 이고 지성을 방패막아서 손에는 예술쥐고 과학하는 발걸음
띄는 자라야 명성자자한
지성으로 추앙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