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갑니다.
익산에도 제석사와 인연을 맺고 함께 넓어지고 깊어져가는 인연들이 몇 몇 있습니다.
얼마 전 스님을 모시고 우리 모임의 이름을 '혼돈'이라 정했지요.
익산은 보석의 도시인데
그날 모임에는 보석 중의 보석들이 다 모였더군요.*^^*
보석들 답게 즉석에서 작은 음악회의 대강을 맞추었답니다.
섹소폰에 빛나는 '다이아몬드' 강기님
시를 읊어주신다는 '진주'같은 여인 미남님
동요를 부르시겠다는, 마음이 늘 블루 '사파이어'같은 민숙님
그리고 저는 자칭 3류 기타 솜씨와 혼탁한 목소리로 자리를 어지럽힐 보석 '호박'입니다.
물론 여러분 누구라도 한국선 요가와 함께 나누고 싶은 다스한 마음과
약간의 재주라도 있으시면
그날의 또 다른 주인공 보석으로 모시고 싶어 이렇게 청합니다.
(참고로 약간의 재주란: 평소에 숨쉬는 재주를 말함*^^*)
///////거기 남쪽 님들 여그 북쪽 사람들과 화통합시다////////////
언제: 10월 21일 금요일 밤
어디서: 전북 완주군 화산면 물과 산과 별이 만나는 자리.
첫댓글 선재선재(善哉善哉). 좋고좋다. 착하고 착하도다. 요즘말로, "좋아좋아"
혹여 재주가 없는사람은 참가할수 없는지요...그것은 아니겠지요 용기를 내어 재주없는 저도 참가 해 보렴당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자리에 많은 님들이 함께 어우러 지길 기대 해 봅니다...
웃음님..반가우어요..여긴...전주의 송천동 이여요...^^
'혼돈', 너무도 적절하고도 적절한 이름입니다. 아~주 멋집니다.
혼돈! 이 말엔 마력이 있습니다. 젊음을 되찾게 하는.
'혼돈' 음악회 기다려집니다. 광주 연락처 010-3072-7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