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미치고 환장하고 팔짝 뛸일이다
큰딸이 이제 초딩5학년인데
큰공주가 벌써 사춘기를 맞는가보다
매사에 짜증에 불만투성이다
전보다 행동도 말도 까칠해지고 해서
주의를 주고~참견을 많이 하게된다
되도록 친구사귐에있어 터치를 안했는데..
주의친구들도~ 왠지 단속하게되고
그런문제로~ 우리딸은더욱 까칠해지고
나 역시 학창시절 모범생 반듯한 친구부터
학교에서 알아주는 날라리까지
그야말로 거침없이 친구관계를 유지하는덕에
많이 친구들이있었지만
난 안그랬는데..
ㅋ~
이건 완전 기싸움이다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해보자~
이러다보니 나 자신도 어느새 더 거칠어져가고
결국 소리가 높아진다
아이 정서적문제에도 안좋고
머리가 커가면서 아이들 다룬다는게 버겁다
아이들 비위를 맞춰주자니 여차하면
아이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엄마가될테고
내 기준으로 옳바로 잡아본다고 다그치다간 더욱 애 승질만 나빠질텐데..
지금까지 살면서 어려운일이 한두번 넘긴건 아니지만
이 또한 어려운 숙제이다
오늘따라~친정엄마가 보고잡다
첫댓글 아이들 머리 커갈수록 다루기 힘들죠? ㅎㅎ
침정엄마가 보고싶은 까닭은 이렇게 어려운일을 겪으면서 나를 키워준 은공이 생각나서겠지요...........요즘 애들은 많이 성숙해졌어요 아이들 이해하기란 쉽지않은거같아요 서로 반반씩 양보하는 차원에서 생각하고 의논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해하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사춘기가 초등학생때 찾아온다네요 때로는 마음대로 하도록 두는것도 좋을듯싶네요
요즘 첨단시대가 되다보니 아이들 사춘기까지 이렇게 빨리 오다니 참~~~암, 어쩌야 하나 전 아들만 둘 키워 이미 장승하여 어찌해야 좋을지....그냥 두면 말그대로 사춘기이오니 저절로 삭혀 지지 않을까 싶은데.....명확한 답을 못드려 죄송하네요,,
우리 오던 길을 되돌아보면 조금은 여유가 있지않을까요 .그저 크는 과정이라고 ......
미치고 환장하겠다.........정말로 미치고 환장하겠네요~~~~~~~~~일루 데려와바바요~내가 콱그냥~~~~~~~
저는 고3,중3,초4년생 자식이3명 있습니다. 제 생각은 틀립니다. 절대로 아이을 기싸움으로 이겨먹을려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당장은 속상해도 아이의 눈 높이에서 바라보고 이해해줘야 뵙니다. 대화도 필요하고요. 대화 역시 아이 입장에서 대화하고 이해해줘야 합니다. 절대로 엄마랑 아이랑 누가 이기나 기싸움하시면 안됩니다. 혹시 짜증부리면 받아주세요. 사춘기는 잠간 지나갑니다. 조금만 신경 써주시면, 나중에 울엄마가 최고야 소리 들으며 살수 있습니다. 아이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대화을 많이 해보세요. 그럼 좋은결과 올거라 믿습니다.^^
저도 딸을 키웠으니 이해가는데유...저도 애와 기싸움도 해보았는데 제가 졌지요........그래서 이건아니다 ,,잠시라도 애와 많은 시간을 들이면서 대화도하고 놀러도 다니면서 애 심리를 장악하고 타일러 주었죠..그랬더니 애가 점차적으로.ㅋㅋ이젠 이쁜딸이 대학다니고 있어요^^* (기싸움은 하지말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