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첫 작가초청회는 여느 때보다도 특별하게 문을 열었는데요.
바로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의 네 작가님들과 함께 하는 북토크 시간을 가졌답니다.
첫 시작은, 패랭이꽃그림책버스의 정미선 선생님께서
책 속에 소개된 그림책 <할머니의 식탁>을 다정히 읽어주시는 것으로 시작되었어요.
작가님들을 실제로 뵙게 되니 너무 설렜는데요, 네 분이 함께 하시는 모습이 책 속의 글만큼이나 다정해 보이셨어요.
한미화 작가님을 시작으로 최현미, 이상희, 김지은 작가님까지 이렇게 네 분의 이야기를 2시간 꽉 채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들의 삶에 깊이 스며든 그림책들, 그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시간이었고요. 그림책을 통해 다정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플레이리스트, 음악과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느라 12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모두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폭 빠져서 들었답니다.
북토크가 끝나고 난 뒤, 다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작가님 한 분 한 분께서 책에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셨어요. 함께 해주신 작가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이토록 다정한 그림책>,
그 다음은 또 어떤 그림책 에세이가 나올지,
포스트잇에 함께 적어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또 다음 책을 기다려봅니다.
네 분이 함께 하시는 모습이 너무 예쁘셔서 또 만나 뵙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림책 속에서,
그림책을 사랑하는 분들과 보낸 다정한 토요일의 시간, 참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첫댓글 다정한 시간이 다시 떠오르네요..😊😊
시간만 허락한다면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다음 에세이책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