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의 클체 없이 세인트 한길만 파온, 투력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계-속 라인길드였던 사람이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몇가지.
1. 어차피 힐셔틀 - 세인트: 사냥 효율 처참. 성장속도 느림. 앞에선 귀족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힐셔틀. 진정한 귀족은 탱커임. - 바드: 명중버프 기능이 있는 힐셔틀. ㅅㄱ. - 사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 힐량? 힐효율? 어차피 힐미터기도 없는데 알빠노. 걍 토템임.
2. 사거리 3m 차이남? - 화신그로아, 스칼드메르 등 광역기 쎈 보스 앞에서는 12m든 15m든 의미 없다고 봄. 공평하게 다이. - 미미르 같이 자리 진-짜 잘 잡으면 바드 힐은 안 닿고 세인트 힐만 닿는 보스가 있을 뿐, 그나마도 탱커가 1m라도 움직이면 끝장. - 냉정하게 내가 쏘는 힐을 가로막는 게 정말로 사거리 3m의 차이인지, 아니면 내가 힐주고 싶은 대상보다 가까이에 서있는 아군인지 잘 생각.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같음. 이건 사거리라기 보다는 힐타게팅 메커니즘의 문제임 (숫제 보막은 랜덤으로 튐)
3. 힐-보막-날개 엮였던거 도로 날개 따로 떼게 만든 X신들. PvP에서 유리할까 싶어 날개 타이밍 잡고 싶어서 따로 빼야한다고 리뷰했던 X신 유튜버들. 지금은 이미 세인트 자체를 안함. 몇은 오딘을 아예 접음. 애초에 세인트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 없는 뇌절들 그걸로 힐도 되고 PvP도 좋은 만능케릭처럼 쓰고 싶었던 무뇌들 다 엿 먹어라. 니들이 세인트를 죽였음.
4. 그런데도 난 왜 세인트를 하느냐. 지금까지 게임하면서 힐러가 아닌 케릭을 잡아본 적이 없는 힐게이라서. 와우 할 때도 신사-수사-신기-회드-복술 딱 이렇게만 키웠음. 힐러가 아니면 게임의 재미를 못 느껴서. 그래서 지금도 세인트를 하고 있음. 그런데 세인트 되어가는 걸 보면 오딘 개발팀은 게임에서 '힐러'라는 존재 자체를 딱 힐셔틀로만 생각함. 딜러에겐 딜미터기가 있지만 힐러에겐 힐미터기가 없다. 그래서 보스 공략때 딜량은 신경써도 힐량은 무신경. 힐량보다 힐 타이밍이 중요한 편. 힐 량보다 쿨 짧은 게 장땡. 뎀증은 누구나 신경쓰지만 힐증은 힐러도 별 생각 없음. 솔까말 오더가 세인트한테 바라는 거? 힐량 좀 늘이세요가 아니라... 무적해제, 신불해제임.
첫댓글 좋은 분석입니다
오딘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의 클체 없이 세인트 한길만 파온,
투력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계-속 라인길드였던 사람이 내 맘대로 하고 싶은 말 몇가지.
1. 어차피 힐셔틀
- 세인트: 사냥 효율 처참. 성장속도 느림. 앞에선 귀족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힐셔틀. 진정한 귀족은 탱커임.
- 바드: 명중버프 기능이 있는 힐셔틀. ㅅㄱ.
- 사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 힐량? 힐효율? 어차피 힐미터기도 없는데 알빠노. 걍 토템임.
2. 사거리 3m 차이남?
- 화신그로아, 스칼드메르 등 광역기 쎈 보스 앞에서는 12m든 15m든 의미 없다고 봄. 공평하게 다이.
- 미미르 같이 자리 진-짜 잘 잡으면 바드 힐은 안 닿고 세인트 힐만 닿는 보스가 있을 뿐, 그나마도 탱커가 1m라도 움직이면 끝장.
- 냉정하게 내가 쏘는 힐을 가로막는 게 정말로 사거리 3m의 차이인지, 아니면 내가 힐주고 싶은 대상보다 가까이에 서있는 아군인지 잘 생각.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후자같음. 이건 사거리라기 보다는 힐타게팅 메커니즘의 문제임 (숫제 보막은 랜덤으로 튐)
그리고,
3. 힐-보막-날개 엮였던거 도로 날개 따로 떼게 만든 X신들. PvP에서 유리할까 싶어 날개 타이밍 잡고 싶어서 따로 빼야한다고 리뷰했던 X신 유튜버들. 지금은 이미 세인트 자체를 안함. 몇은 오딘을 아예 접음. 애초에 세인트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 없는 뇌절들 그걸로 힐도 되고 PvP도 좋은 만능케릭처럼 쓰고 싶었던 무뇌들 다 엿 먹어라. 니들이 세인트를 죽였음.
4. 그런데도 난 왜 세인트를 하느냐. 지금까지 게임하면서 힐러가 아닌 케릭을 잡아본 적이 없는 힐게이라서. 와우 할 때도 신사-수사-신기-회드-복술 딱 이렇게만 키웠음. 힐러가 아니면 게임의 재미를 못 느껴서. 그래서 지금도 세인트를 하고 있음. 그런데 세인트 되어가는 걸 보면 오딘 개발팀은 게임에서 '힐러'라는 존재 자체를 딱 힐셔틀로만 생각함. 딜러에겐 딜미터기가 있지만 힐러에겐 힐미터기가 없다. 그래서 보스 공략때 딜량은 신경써도 힐량은 무신경. 힐량보다 힐 타이밍이 중요한 편. 힐 량보다 쿨 짧은 게 장땡. 뎀증은 누구나 신경쓰지만 힐증은 힐러도 별 생각 없음. 솔까말 오더가 세인트한테 바라는 거? 힐량 좀 늘이세요가 아니라... 무적해제, 신불해제임.
아... 답글에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짧게짧게 표현하려는 습관인건지 음슴체라 말투가 좀 하대하는 것 같은데... 절대 그런 의도 없고 정중하게 개인적인 생각. 모든 힐러들은 똑같이 위대합니다 (타도 팔라딘)
바드가 모에요...? 섭 오픈때부터 현재까지 게임하지만 바드 찾아볼수 없는 캐릭터 (그냥 쓰레기)
신케들 다 잘 내놓으면서 바드는 만들다 말았노~ 젭알 바드좀 살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