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09. 30(목)
☞누구 : 나홀로
☞산행코스 : 가평역1번출구 ⇨ 가평대교 자라목(좌회전) ⇨ 능선3거리 마루산방향 진행 ⇨ 돌탑암봉 이정주3거리 직진(좌측은 등로폐쇄 마루산) ⇨ 물안산 ⇨ 암봉3거리 ⇨ 북한강변 산책로 ⇨ 읍내8리(자라목마을) ⇨ 가평역
☞산행시정
08:05 집출발 ⇨ 11분 천왕역7호선(3-4)승차 ⇨ 09:23 상봉역 경춘선(6-2)환승 ⇨ 10:16 가평역 하차 1번출구 ⇨ 20분 산행출발(강변둘레길 2.6km) ⇨ 59분 가평대교건너 자라목 마을 죄측길 진행 ⇨ 11:47 능선3거리(보납산400m,마루산2.8km) ⇨ 13:45~14:38 돌탑암봉3거리에서 좌우로 왔다갔다(우왕좌왕)중식후 물안산 방향으로 진행 ⇨ 16:04 물안산 ⇨ 58분 북한강변 산책로길 진행 ⇨ 종합안내도방향으로 하산 ⇨ 읍내8리 자라목 마을 ⇨ 18:10 가평역(산행종료:14.2km) ⇨ 21분 가평역 경춘선(4-4)승차 ⇨ 19:26 상봉역 7호선 환승 ⇨ 20:27 운천왕역 하차 ⇨ 35분 귀가
☞산행 거리 및 시간 ⇒ 총 산행 거리 : 약 14.2 km 소요시간 : 약 6시간 0분(중식, 알바, 간식, 휴식 포함)
☞특징, 볼거리
◈ 가평 물안산 높이 : 400.8m 위치 :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역사속으로 사라진 물안산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38m이었다. 지금은 KCC에서 구사관산으로 개발 후 산을 절개하여 정상부는 없어졌고 실제 정상과 150여 미터 전방 트랭글에서 정상 배지가 나오게 된다. 전 세계 유리공장 중 유일하게 사막이나 바닷가 모래가 아닌 광산에서 채석하여 유리를 만드는 곳은 KCC 밖에 없다고 한다. 그만큼 원가가 높게 된다.
가평역에서 나오면서 가까이에 있는 보납산으로 향한다. 보납산 입구까지는 약 2.8KM 정도 된다. 입구에서 보납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매우 가파르다. 600여 미터지만 시간이 의외로 많이 소요된다. 정상에 서면 가평읍이 한눈에 보인다. 이어 많이 내려갔다가 능선을 타고 진행하다 삼거리에서 암릉을 많이 타고 가면 마루산이 나오게 된다. 마루산으로 가는 길은 암릉이 많아 진행이 매우 힘들다. 3년전 마루산을 다녀왔기에 오늘은 많이 망설여 왔다갔다 하다가 폐쇄된 물안산으로 향했다.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KCC에서 발파작업하는 곳이라 입산 금지 표시가 있다. 계속하여 길따라 진행하면 스릴과 절경들의 볼거리가 많고 위험한 암릉의 오르내림이 많지만 안전 시설이 잘 되어 있다. 물안산은 규사 광산으로 개발되어 정상(438m)이 없어져 제대로 된 길이 없다. 사방을 둘러봐도 딱히 내려갈만한 안내나 리본도 안보인다. 지금은 아래로 내려다보아야 하는 옛날(5년전)정상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공사현장에 덤프트럭만 움직이는 광산이 되어버려 현재 물안산(400.8m)역할을 하고 있는 소나무 쉼터에서 가지사이로 사방을 조망하고 급하게 되내려왔다. 사방에 철망을 겹겹으로 쳐 놓았고 출입금지라고 경고리본이 붙어있어 갔던길로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불안해서 서둘렀는데 선답자중 간이 큰 산객들은 월두봉으로 오른다고 한다. 월두봉으로 오르는 길은 절벽길이라 위험해 보인다.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길도 너덜 길이 이어진다. 보납산, 마루산, 물안산, 월두봉을 모두 답사한 셈인데 네 개 산은 모두 업 다운이 심해 산행이 힘들었다.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산행이었다.
보납산 반대방향 물안산 가는길
돌탑암봉 3거리
돌탑암봉3거리 이정주 마루산은 좌 안내없는 길로 직진함
안내 표지판은 없어도 길은 보이고 리본도 하나씩 보임
암릉 오르막길 시작
희미해진 암릉길
지금부턴 안전시설이 잘 되어 있음
가지사이로 보이는 북한강
물안산에서 본 북한강과 월두봉
사라진 물안산 정상으로 덤프트럭이 다니고 있음
몇겹으로 둘러쳐진 출입금지 철망
사실상 정상역할을 하는 현 위치(400.8m)
이 이정주가 정상표지역할
지금은 사라진 선답자의 5년전 사진을 빌려옴
4봉 산행 개념도